정선 운탄고도 설원 만끽 2박3일 트레킹 200명 매료 작성일 12-22 1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본지·정선군 주최 백패킹 성료<br>호텔 숙박 예술 프로그램 참여<br>7㎞ 걸으며 산불 예방 캠페인</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54/2025/12/22/0000157859_001_20251222000900000.jpg" alt="" /><em class="img_desc">▲ 정선군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주최한 겨울 백패킹 행사 '2025년 정선 in 운탄고도 1330-강원을 걷다'가 19~21일 2박3일간 고한읍 마을호텔 18번가와 운탄고도 5길 일원에서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em></span></div>정선군과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한 겨울 백패킹 행사 '2025년 정선 in 운탄고도 1330-강원을 걷다'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고한읍 마을호텔 18번가와 운탄고도 5길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br><br>이번 행사는 산업유산과 자연경관이 공존하는 운탄고도를 무대로, MZ세대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백패킹을 접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참가자 2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br><br>행사는 19일 고한읍 마을호텔 18번가에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마을호텔에 숙박하며 고한시티써커스 체험과 야생화 만들기 등 마을호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br><br>또한 체험관에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출신 예술인들로 구성된 '살롱 더 스트링' 공연을 관람하며 지역 문화와 예술을 함께 체험했다.<br><br>본 행사는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이원CC를 출발해 하이원 둘레길과 운탄고도 5길을 따라 도롱이연못까지 약 5.5㎞를 걸어 숙영했으며, 이튿날에는 곤돌라를 이용해 하이원탑으로 이동한 뒤 트레킹을 이어가 하이원CC로 복귀했다.<br><br>전체 트레킹 구간은 약 7㎞로, 겨울 운탄고도의 풍광과 산업유산의 가치를 동시에 체감했다.<br><br>특히 화절령에서 함백산 소공원(만항재)으로 이어지는 산길과 도롱이연못, 1177갱 등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이 깃든 공간을 직접 걷는 프로그램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트레킹과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연 보호의 의미를 더했다.<br><br>서울에서 참가한 김슬아 씨는 "고한 18번가 마을호텔과 도롱이연못 백패킹을 통해 정선의 자연과 로컬 라이프를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며 "계절을 달리해 다시 찾고 싶고 또래 여성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br><br>정선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한읍 마을호텔과 운탄고도를 연계한 체류형 아웃도어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역 숙박·요식업과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br><br>전홍선 정선군 전략산업과장은 "이번 백패킹 행사는 운탄고도의 자연·산업유산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과 아웃도어 관광 수요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관광의 새로운 동력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br><br>유주현 기자 joohyun@kado.net<br><br>#운탄고도 #트레킹 #마을호텔 #프로그램 #참가자들<br><br> 관련자료 이전 도민체전 1위 향해…원주시 선수 전력 극대화 돌입 12-22 다음 속초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정부공모 선정 1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