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84' 츠키, 오징어 코스튬 입고 전력질주 후 눈물…기안84, 노인 엉덩이에 뽀뽀 [종합] 작성일 12-21 4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YTdAKztv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6c41a915c7e2acd92975d3c248a5098d5679b8384749b35bcbc8d84b9ce63a" dmcf-pid="8GyJc9qFv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today/20251221233309559tiix.jpg" data-org-width="600" dmcf-mid="2XFam6V7S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today/20251221233309559tii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252f14b4b065537131a1369542ac4760775e3b8fd53fa61f62b41ce95f7a97" dmcf-pid="6HWik2B3l2"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기안84가 노인 엉덩이에 뽀뽀하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츠키는 넘치는 승부욕을 보이다 눈물을 터뜨렸다.</p> <p contents-hash="229c5f313a0fbcbd6b64d8640936e41cd052c754da7897aa3529f41288a2084e" dmcf-pid="PXYnEVb0h9" dmcf-ptype="general">21일 방송된 MBC '극한84'에는 극한 크루 기안84, 츠키, 권화운, 이은지가 프랑스 보르도에서 열린 메독 마라톤에 참여한 모습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08087d7f72ce69c8c65dfc35d580aaa88a63ef45b560e06789fb1e7303914077" dmcf-pid="QZGLDfKpvK" dmcf-ptype="general">메독 마라톤은 퍼레이드와 공연, 에어쇼까지 어우러진 거대한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해적, 인어공주, 선장 등 '바다' 콘셉트에 맞춰 코스프레를 한 러너들의 행렬이 이어졌다.</p> <p contents-hash="a4f0b5ad6d9409a16f0131607aa6d7b9e3d6f1920e39cb1de560a1d71961d00a" dmcf-pid="x9BIGgiPTb" dmcf-ptype="general">극한 크루원들은 각자 해산물 코스튬을 입은 채 연습에 매진했다. 고등어 옷을 입은 츠키는 기안84가 입은 오징어 옷을 원하는 눈치였고, 기안84는 츠키의 마음을 알아채고 옷을 바꿔줬다.</p> <p contents-hash="1dc72ac95de6080707b06fdd009248cb32a9b928f1d80eda57a6ff5d9686b133" dmcf-pid="yswVeFZvlB" dmcf-ptype="general">하지만 츠키는 오징어 머리와 다리의 무게에 힘겨워했다. 그럼에도 끝까지 10km 연습 러닝을 완주했다. 기안84는 "정신력이 나보다 낫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15163c690092bb8042aa98f7ac2394f33d55226ff40d58c00e38b3f477c5e48" dmcf-pid="WOrfd35TWq" dmcf-ptype="general">츠키는 "옷을 안 벗고 싶었다. 뭔가 질 것 같아서. 이 오징어한테 지고 싶지 않았다"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기안84는 "나는 이 대회 최대 라이벌이 너다"라며 그의 완주를 칭찬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db4b454823c685e419c2817bc8c55737b6c5c6fea1ef396b5d2aedaf119ccbb" dmcf-pid="YIm4J01y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today/20251221233310867rwai.jpg" data-org-width="600" dmcf-mid="VKyJc9qF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today/20251221233310867rwa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d95d33a33abfee00da2d6a5977783aa6939d8e82b3e840728452797152456c8" dmcf-pid="GCs8iptWS7" dmcf-ptype="general"><br> 숙소에 돌아온 츠키는 "(오징어 옷) 별로 안 입고 싶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급기야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 그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오징어 안 입고 싶은데 좋다고 하셨으니까 입어야 될 것 같아서"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225a5e3e5bdaaaa1197d12114de37a3de9473781cc7d7fb8af08f2ecb229e43" dmcf-pid="HhO6nUFYCu" dmcf-ptype="general">이은지는 "오징어가 장거리는 뛰기 힘드네"라며 츠키의 말을 이해했다. 그는 츠키에게 "여기 그렇게 강압적인 곳 아니다. 솔직하게 얘기해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기안84도 "우리 크루는 가장 자유로운 곳이야"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9071238c815f5036256dd5e49e481f8fa6e5215832bd853b2d460dde6acf1f84" dmcf-pid="XlIPLu3GTU" dmcf-ptype="general">츠키는 "오빠 바로 뒤를 따라가고 싶은데 이것만 안 입었어도 따라갈 수 있었다"며 남다른 승부욕을 보였다. 기안84는 "한마디로 이 옷만 안 입었으면 날 이겼을 것 같다는 거 아니냐"며 웃었고, 츠키는 "스스로에게 진 것 같고 분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아버지가 완주했던 메독 마라톤을 자신도 완주하고 싶다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p> <p contents-hash="bd98960fce31883a26b49be8c063472cd8f8d33d9da182d58da6d847b49a0674" dmcf-pid="ZSCQo70Hyp" dmcf-ptype="general">이후에도 연습을 거친 이들은 마침내 번호를 배정받은 뒤 전야제에 참석했다. 와인을 곁들인 축제가 펼쳐진 가운데, 이은지는 "훈련한 게 아까워서 술을 마실 수 없다. 이건 다른 의미의 싸움이다. 나와의 싸움, 숙취와의 싸움, 이것을 마실 거냐 말 거냐의 싸움"이라며 비장함을 보였다.</p> <p contents-hash="a70dd1206b2bb99b38f108420ab8961a6bc7b4bb7ed98fbc336ef20dcdc3f472" dmcf-pid="5EABPXWIC0" dmcf-ptype="general">이어 "파스타 축제는 내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축제였다. 우리는 내일 뛰어야 하는데 마음껏 마시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다. 첫 마라톤이 주는 의미가 큰데 술 때문에 망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저는 술을 안 마셨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c4c2a58be103fece47e941a3590cc74048b2021f3169c421bf9f6dabdeb8ff03" dmcf-pid="1DcbQZYCC3" dmcf-ptype="general">반면 권화운은 와인을 8잔 마셨고, 기안84는 "이게 그런 거구나. 친구가 시험 공부 안 하니 같이 안 하는 거. 같이 마시자"며 와인 마시기에 동참했다.</p> <p contents-hash="caaab71b03e4769250f87b2b1dc0168911a8ebbe14eddb422541b0b23298d92d" dmcf-pid="twkKx5GhTF" dmcf-ptype="general">그는 러닝 일지에 "공부 잘하는 친구 화운이의 일탈은 내게 더 큰 안도감을 줘 나를 더욱 더 술잔에 빠져들게 했다. 시험 잘 봐서 뭐하나.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닌데 시험 잘 봐서 뭐 하나. 성적만 쫓는 건 오히려 불행하다. 우리는 즐길 줄 아는 러너다"라며 "주최 측이 원하는 대로 마라톤 전날 우리는 술을 마음껏 마셨다. 그러지 말아야 했다"고 후회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c78d1affbfe8f9e523ab7745bbe109aab21d5a4d6067dbd7840ef22411235aa" dmcf-pid="FrE9M1Hlh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today/20251221233312140uhtq.jpg" data-org-width="600" dmcf-mid="fba74YvmS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today/20251221233312140uht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c66e53fe0971349cdf593d290d50d618d09e90345a28c3736238d242a11137b" dmcf-pid="3mD2RtXSh1" dmcf-ptype="general"><br> 다음날 마라톤 현장에는 참가자들이 다양한 코스프레로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 상의는 입고 하의는 벌거벗은 남성이 우비를 걸치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일부 사람들은 그의 엉덩이에 입을 맞추는 모습이었다.</p> <p contents-hash="4cbe7c2b858ddde3a7277dbdcd52881603cda8f0ca4eaf8caa5131255e098740" dmcf-pid="0swVeFZvv5" dmcf-ptype="general">당황한 기안84는 크게 웃으며 "엉덩이에 '프리'라고 써 뒀다. 키스를 해도 된다고 하더라. 프리란 뜻은 아무래도 세상이 힘들고 어려우니까, 프리 허그 뭐 이런 거 아닐까"라고 나름대로 좋게 해석했다. </p> <p contents-hash="8c3dae9ff3bdd2b697f05af5d489fa43b1f2b75ff3ccc5b2d8aaebd905013765" dmcf-pid="pOrfd35TlZ" dmcf-ptype="general">기안84는 "왓 더"라면서도 "이분도 리스펙해야 한다"며 권화운과 함께 남성의 엉덩이에 뽀뽀를 했다. 권화운은 "베이비 로션 바르신 것 같다"고 했고, 기안84는 "내가 외국인 아저씨의 엉덩이에 뽀뽀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저거야 말로 소통이다"라며 입술을 닦았다. </p> <p contents-hash="a8ac14990e1f64e19746ced8e8750ea7664b77b1540bd79f1e62a54de3603112" dmcf-pid="UIm4J01yyX" dmcf-ptype="general">마침내 마라톤이 시작되고, 이어진 예고편에서 기안84는 "이런 썩어빠진 정신으로 뭔 러닝을 한다는 거야"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고, 츠키는 "다리가 안 움직인다"며 주저앉았다. 여기에 에이스인 권화운마저 6시간 안에 완주를 못했으며, 츠키는 눈물을 터뜨려 다음 회를 궁금하게 했다.</p> <p contents-hash="250b78db2c756f0023ac3bfb26167d9b3171824cb997bf9f43c9af61912386ff" dmcf-pid="utZam6V7vH"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기안84 "日, 2차 대전 패배 이후 나라가 좀 맛이 가"… 깜짝 소신 발언 [RE:뷰] 12-21 다음 김재중 앞에선 미남 개그맨도 굴욕.. 신윤승 "제발 투샷 잡지 마" 호소 ('개콘')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