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호-서승재도 화려한 피날레… 안세영 이어 11회 우승으로 배드민턴 역사 한 페이지에 작성일 12-21 22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21/0000730388_001_20251221221014620.jpg" alt="" /></span> </td></tr><tr><td> 서승재(왼쪽)와 김원호가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량웨이컹-왕창(중국) 조(세계 5위)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남자복식 결승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한배드민턴협회 제공 </td></tr></tbody></table>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5/12/21/0000730388_002_20251221221014737.jpg" alt="" /></span> </td></tr><tr><td> 서승재(왼쪽)와 김원호. 사진=신화/뉴시스 </td></tr></tbody></table> <br> 한국 배드민턴이 중국에서 ‘골든 데이’의 쾌거를 이뤘다.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이상 인천국제공사) 조와 안세영(삼성생명)에 이어 남자복식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도 2025년을 최고의 피날레로 마무리했다.<br> <br> 세계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 조는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량웨이컹-왕창(중국) 조(세계 5위)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남자복식 결승에서 2-0(21-18 21-14)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승리까지 40분이면 충분했다.<br> <br> 이로써 김원호-서승재 조는 올해 1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여자단식 안세영과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달성한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br> <br> 월드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BWF 주관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경쟁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다. 각 종목에 월드투어 포인트 합산 상위 8명(조)만 참가했다.<br> <br> 김원호-서승재 조는 앞서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과 독일오픈(슈퍼 300),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 1000), 일본오픈(슈퍼 750),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중국 마스터스(슈퍼 750), 코리아오픈(슈퍼 500), 프랑스오픈(슈퍼 750), 일본 마스터스(슈퍼 500)에 이어 월드투어 파이널스까지 정상에 올랐다.<br> <br> 서승재는 태국 마스터스(슈퍼 300)에서 진용(요넥스)과 호흡을 맞춰 우승한 것까지 포함하면 12승으로 한 시즌 개인 최다 우승 신기록을 세웠다.<br> <br> 1세트가 분수령이었다. 12-12까지 맞서면서 치열하게 이어졌다. 이어 김원호-서승재 조가 3연속 득점하며 분위기를 휘어잡았다. 그대로 리드를 유지하면서 1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에는 더욱 몰아붙였다. 시작과 함께 5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11-2까지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br> 관련자료 이전 한혜진 “웃긴 남자가 이상형…개그맨 조진세, 실물이 훨씬 낫더라” (미우새) 12-21 다음 안세영·김원호-서승재, 배드민턴 왕중왕전 우승…'시즌 11승 쾌거'(종합)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