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실상부 최강…'V11' 안세영, 최다승·최고승률·최고상금 기록 '싹쓸이' 작성일 12-21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1일 왕즈이 꺾고 월드 투어 파이널스 제패<br>사상 처음 단일 시즌 누적 상금 '100만 달러'</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21/NISI20251221_0002023917_web_20251221204657_20251221205016266.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안세영,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우승으로 단일 시즌 최다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기록. (사진=BWF SNS 캡처) 2025.12.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최강자' 안세영(삼성생명)이 단일 시즌 최다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기록을 싹쓸이하며 2025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 2위 왕즈이와의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 여자단식 결승에서 2-1(21-13 18-21 21-10)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br><br>이로써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슈퍼 1000) ▲인도오픈(슈퍼 750) ▲오를레앙 마스터스(슈퍼 300) ▲전영오픈(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이상 슈퍼 1000) ▲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 ▲덴마크오픈 ▲프랑스오픈(이상 슈퍼 750) ▲호주 오픈(슈퍼 500)에 이어 이번 월드 투어 파이널스까지 제패하며 올해 11승을 기록했다.<br><br>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배드민턴 역사에 길이 남을 기록을 달성했다.<br><br>먼저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가 달성한 'BWF 단일 시즌 최다 우승(11회)'과 동률을 이뤘다.<br><br>또한 올해 치른 77경기에서 73승을 기록, 승률 94.8%로 'BWF 단일 시즌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br><br>여기에 우승 상금 24만 달러(약 3억3600만원)를 추가해 올해 누적 상금 100만3175 달러(약 14억8600만원)로 'BWF 단일 시즌 누적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br><br>대회 개막 전 3년 연속 'BWF 올해의 여자 선수', 2년 연속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br><br>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뒤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한 작심 발언을 뱉었던 안세영은 일 년 뒤 배드민턴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을 완성하며 꿈같은 한 해를 보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소시 효연, '외모 평가' 분노 "안 보고 입만 나불..입 쳐버리고파" 울컥(돌싱포맨) 12-21 다음 "안세영 신기록 3개, 새 역사 썼다" BWF '오피셜' 공식발표!…사상 최초 14억 돌파+승률 95% 쾌거 "역대급 기록 주인공으로 등극"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