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또 최초…배드민턴 역사 새로 쓴 안세영 작성일 12-21 21 목록 [영상은 www.mbn.co.kr/news/sports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12/21/0001926083_001_20251221200217825.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연합뉴스.</em></span><br>【 앵커멘트 】<br>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 왕중왕전까지 제패하며 올 시즌 11번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br> 한 시즌 여자 단식 11회 우승에 한 시즌 상금 100만 달러 돌파까지, 최초의 기록은 모두 안세영의 몫이 됐습니다.<br> 최형규 기자입니다.<br><br>【 기자 】<br> 올 시즌 결승전에서만 6번 만나 모두 이긴 중국의 왕즈이를 상대로 안세영은 천적다운 모습을 뽐냈습니다.<br><br> 1게임 4대 8로 뒤진 상황에서 특유의 랠리 집중력으로 8점을 연속으로 뽑으며 왕즈이의 기를 꺾고 1게임을 가져왔습니다.<br><br> 2게임은 아쉽게 내줬지만, 집중력을 찾고 3게임을 따낸 안세영은 결국 게임 스코어 2대 1로 왕중왕전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br><br> 그토록 원하던 올 시즌 11번째 우승을 맛본 안세영은 자신이 갖고 있던 여자 단식 한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11회로 갈아치웠습니다.<br><br> 여기에 상금 24만 달러까지 챙겨 배드민턴 역사상 처음으로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습니다.<br><br> 이미 깼던 역대 한 시즌 최고 승률 기록까지 94.8%로 끌어올린 안세영은 올해를 압도적으로 마치고 내년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br><br> 일본 조를 꺾고 왕중왕전 2연패에 성공한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조와 함께, 전설적인 시즌을 끝낸 안세영은 내일(22일) 귀국해 팬들에게 올 시즌 소감을 밝힙니다.<br><br>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br><br> 영상편집 : 양성훈<br><br> 관련자료 이전 ‘역대 최다승 타이’ 11승과 마주한 ‘최강’ 안세영, 상금 100만 달러 돌파 12-21 다음 셔틀콕 이소희-백하나, 월드투어 파이널스 2연패...26년 만의 왕중왕전 연속 우승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