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전인미답 기록 썼다…우승·상금·승률 새 역사 작성일 12-21 34 목록 <span id="img_0" class="thum_img" style="display:block"><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9/2025/12/21/0000330135_001_20251221195513162.jpeg" alt="" /></span></span><br><br> [앵커]<br>이제 이 선수에게 지는 건, 더 이상 비판받을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br> <br>어나더 클래스 안세영이 올 시즌 배드민턴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br> <br>최다 우승, 최고 상금, 최고 승률까지 모두 새 역사를 썼습니다. <br> <br>이현용 기자입니다. <br><br>[기자]<br>상위 8명만 참가하는 월드투어 파이널. <br> <br>시즌 마지막 대회인 왕중왕전에서도 안세영의 적수는 없었습니다. <br> <br>결승 첫 게임 초반엔 왕즈이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br> <br>하지만 안세영의 촘촘한 수비에 연달아 실수하며 연속해서 점수를 내줍니다. <br> <br>공격력을 끌어올린 안세영은 몸쪽 스매시까지 꽂으며 상대를 꽁꽁 묶었습니다. <br> <br>첫 게임 21-13, 8점 차이로 이겼지만 두 번째 게임에선 고전했습니다. <br> <br>왕즈이가 먼저 득점하고 그리고 안세영이 따라가다 엎치락 뒤치락. <br><br>결국, 석 점 차로 내준 안세영. <br> <br>하지만 끝까지 포기 않은 안세영이 마지막 게임에서 웃으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br> <br>이로써 안세영은 올 시즌에만 11개 대회 정상에 오르며 여자 최초, 남녀 통합 타이로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br> <br>또 누구도 못 한 상금 100만 달러 돌파 최초의 주인공이 됐고, 무려 94.8%의 승률로 배드민턴 역사상 최고 승률 기록도 갈아 치웠습니다.<br> <br>2023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지난해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그리고 올해 최다 11번 우승까지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뤘습니다. <br> <br>추격을 허용 않는 '안세영 시대'를 증명한 가운데 내년에 또다시 새로운 기록에 도전합니다.<br><br>채널A 뉴스 이현용입니다. <br> <br>영상편집 : 차태윤<br> 관련자료 이전 압도적인 안세영, 적수 없다…시즌 최다 11승·최고 승률 94.8% 12-21 다음 문세윤X유선호, 굴 조업 당첨...굴섬으로 낙오됐다 (1박 2일)[종합]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