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투혼’ 안세영, 왕즈이 꺾고 역대 최다승 위업 작성일 12-21 9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세계 2위 왕즈이에 2-1 승리, 맞대결 8전 전승<br>올 시즌 15개 국제대회서 11번 우승,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 타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21/0003039661_001_20251221193214583.jpg" alt="" /><em class="img_desc">월드투어 파이널스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올해 마지막 무대인 배드민턴 ‘왕중왕전’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강임을 확인했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왕즈이(랭킹 2위)를 게임스코어 2-1(21-13 18-21 21-10)로 격파했다.<br><br>올 시즌 14개의 국제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날 우승으로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br><br>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한 때 ‘천적’이었던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0(21-15 21-12)으로 완파한 안세영은 결승서 홈코트의 왕즈이를 만났다.<br><br>안세영은 이날 결승전을 치르기 전까지 왕즈이와 상대 전적에서 15승 4패로 앞서 있었다. 특히 올해 일곱 차례 맞대결에서는 7전 전승을 거두며 절대우위를 점하고 있었다.<br><br>다시 만난 왕즈이는 안세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br><br>경기 초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안세영은 1게임 초반 홈 관중의 일방적 응원을 등에 업은 왕즈이 기세에 밀려 4-8까지 뒤졌다. 하지만 전열을 가다듬은 안세영은 7연속 득점으로 뒤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으며 기세를 올렸다.<br><br>이후 17-11까지 달아난 안세영은 공수에서 빈틈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다.<br><br>하지만 안세영은 2게임서 왕즈이의 반격에 고전했다.<br><br>16-20으로 끌려간 안세영은 2점을 따라붙으며 왕즈이를 압박했지만 헤어핀이 네트를 넘지 못하며 2게임을 내주고 말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21/0003039661_002_20251221193214605.jpg" alt="" /><em class="img_desc">또 한 번 왕즈이를 제압한 안세영. ⓒ AP=뉴시스</em></span>3게임 들어서자 안세영은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2-2 상황서 강력한 스매시로 2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앞서나갔다. 왕즈이가 2점을 따라붙어 동점을 허용했지만 다시 5-4로 균형을 깨뜨렸다.<br><br>이후 안세영은 체력적 우위를 앞세워 격차를 벌려나갔다. 긴 랠리에서 왕즈이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고, 안세영이 코트 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11-6까지 달아났다.<br><br>특히 왕즈이는 6-9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공이 밖으로 나갔지만 지친 표정으로 챌린지를 사용하며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br><br>지친 왕즈이를 몰아 세운 안세영은 12-6으로 앞선 상황에서 허를 찌르는 공격 득점에 성공한 뒤 주먹을 불끈쥐며 승리를 예감했다.<br><br>안세영은 15-6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근육 쪽에 다소 불편함을 느끼는 듯 했지만 곧바로 강력한 스매시로 득점에 성공하면서 우려를 지웠다.<br><br>경기 막판에는 허벅지 쪽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다시 우려를 자아냈지만 부상 투혼을 발휘했고, 결국 3세트를 크게 이기며 우승을 확정했다. 관련자료 이전 배드민턴 역사에 이런 선수는 없었다…‘셔틀콕 여제’ 안세영의 화려한 시즌 피날레→11승으로 최다승 타이 기록+단일 시즌 최고승률 94.81%+최다상금 업적 12-21 다음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日조 꺾고 왕중왕전 2연패...한국선수로 26년 만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