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유발 비판’ 챗GPT, 아동보호 기능 이어 ‘친절함 정도’ 도입 작성일 12-2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4FVHcaeW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8fed7472f8ea543b431d3a68a44122555d430b4cd5f668b68b966969be591d" dmcf-pid="G83fXkNdv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챗GPT ‘친절한 정도’ 설정 화면. 오픈AI 소셜미디어 X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dt/20251221170406452hbey.png" data-org-width="640" dmcf-mid="WAgIdu3Gy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dt/20251221170406452hbe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챗GPT ‘친절한 정도’ 설정 화면. 오픈AI 소셜미디어 X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593caa2955dfddb8fd988e4ee4e0f04f9ba0ee76c15b5e480501cda4c42da0" dmcf-pid="H604ZEjJvA" dmcf-ptype="general"><br> 오픈AI가 지나치게 친절한 말투가 중독을 유발한다는 비판에 챗GPT의 따뜻함 정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도입했다.</p> <p contents-hash="4401d708299ddb29bfcb78b0618ede21dd754c565f7e0c64cef4a784b21466cf" dmcf-pid="XPp85DAiSj" dmcf-ptype="general">20일(현지시간) 오픈AI에 따르면 챗GPT 사용자는 개인화 설정을 통해 직접 따뜻함과 열정적인 정도를 선택할 수 있다. ‘따뜻함’은 상대방에게 친절한 정도를, ‘열정적’은 대화에서 드러내는 흥분과 차분함의 정도를 조절하는 요소다.</p> <p contents-hash="afbe531fee23675ad58956dd7b4fb535c1684976ecd12d2ca83a870c9885016a" dmcf-pid="ZQU61wcnWN" dmcf-ptype="general">사용자는 △기본 △많이 △적게 중 하나를 택해 챗GPT가 자신과 대화할 때 사용하는 언어 특징을 바꿀 수 있으며 지난달 추가된 ‘전문적’, ‘솔직한’, ‘특이한’ 등 기존 스타일·어조와 함께 커스터마이징하면 자신이 선호하는 답변을 챗GPT로부터 받을 수 있다. 또한 챗GPT 답변에 이모티콘을 얼마나 넣을지도 조절 가능하다.</p> <p contents-hash="c26fd5875c480f2e419494ea6c77ea5462ed99ac6ac72b0ea120206cc856613a" dmcf-pid="5xuPtrkLSa" dmcf-ptype="general">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오픈AI의 소셜미디어 X에서는 보호 기능 강화를 환영한다는 입장과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확연하게 갈렸다.</p> <p contents-hash="47ccd254004344893b0a02ed9d992807dadb30e97b2e1ccba9515427b07f4887" dmcf-pid="1M7QFmEoyg" dmcf-ptype="general">올 한해 오픈AI는 챗GPT 말투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올 초 공개된 GPT-4o는 업데이트 이후 AI 모델이 지나치게 아첨한다는 비판을 받고 일부 롤백했는데, GPT-5는 말투가 너무 차갑다는 이용자 불만에 말투를 다시 따뜻하게 수정했다.</p> <p contents-hash="9528962a1bdbe90091ed5d5b3bd4a72af414ccaf0d221a4c5067cfd1a42a3378" dmcf-pid="tRzx3sDgTo" dmcf-ptype="general">학계에서는 AI 모델이 사용자에게 지나치게 동조하는 것은 사용자의 중독을 유발하는 일종의 다크패턴으로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33176d525233b92d294e9a72e519b1623e254f7354c3f669fb328ae63ebda4d1" dmcf-pid="F83fXkNdCL" dmcf-ptype="general">오픈AI는 전 세계로부터 친절한 말투가 청소년의 챗GPT 중독을 일으킨다는 비판을 받자, 아동보호 기능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p> <p contents-hash="a5a37935583636209dc5f815328853b0c6f35bf79a521a22c78c8771e30a0b48" dmcf-pid="3604ZEjJhn" dmcf-ptype="general">실제로 오픈AI는 이러한 챗GPT 문제 때문에 미성년자 등이 망상에 시달리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내용의 소송을 당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3d2373273573184066220ee088b2bf8ed0aa73da89273800924b850e7cc50e42" dmcf-pid="0Pp85DAiCi" dmcf-ptype="general">오픈AI가 지난 9월부터 적용한 아동보호 기능은 부모가 자신의 계정을 10대 자녀 계정과 연결하고 안전하고 연령에 적합한 경험이 되도록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p> <p contents-hash="21e3d61df4a23c582351a550caaa7efe098cbd84349fc60bfbf90339da953fb0" dmcf-pid="pQU61wcnTJ" dmcf-ptype="general">부모와 연결된 자녀의 계정은 콘텐츠 보호가 자동 적용되며 성적이거나 노골적인 콘텐츠 등에 대한 접근이 제한된다. 이는 10대 사용자가 해당 기능을 변경할 수 없는 강력한 조치였다.</p> <p contents-hash="33910850672c255e38f56fde2a2f635d0154826e77d647a2d72cbe976d5c2631" dmcf-pid="UxuPtrkLld" dmcf-ptype="general">이를 위해 오픈AI는 사용자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자 나이가 18세 미만인지를 판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가 미성년자거나 나이 추정이 불분명하다고 판단하면 부모와 연동되지 않은 계정도 강제로 아동 보호 환경으로 변경한다.</p> <p contents-hash="e1361827e193812dc58bf064e2c614465fc2eb96d57e985040e4586361e7b41f" dmcf-pid="uM7QFmEole" dmcf-ptype="general">김영욱 기자 wook95@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어니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 CSAP 획득 12-21 다음 세계 최초 5G에도 통신 시장 침체…6G로 반전 모색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