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에 올인’ 하는 손정의, Arm 지분까지... 작성일 12-21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연내 오픈AI에 225억달러 투자<br>대출, 현금, 지분 처분 나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5pV0Se45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2257d350008809a142c4ff805e197513a1c30a0b168c5c83cae9c4534d539da" dmcf-pid="xUbxBHgRt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chosun/20251221152353217ykiw.jpg" data-org-width="5000" dmcf-mid="PsS1lNqFG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chosun/20251221152353217yki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7ceb5d0a2fed0d663f5c8bba362562158f9a49f8b6fe1497405bd33549f4210" dmcf-pid="yArywdFYHo" dmcf-ptype="general">소프트뱅크 그룹이 오픈AI 투자를 위해 반도체 설계 업체 Arm의 지분 담보 대출 등 각종 자금 조달 방식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1408486ee40fca34b4ef384f16a2bf2d845636ec2fdcab05bbc7130216546f0f" dmcf-pid="WcmWrJ3GXL" dmcf-ptype="general">로이터는 19일(현지 시각) 소프트뱅크가 연내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225억달러(약 33조원) 규모 투자를 위해 대출, 현금, 지분 처분 등 각종 자금 조달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프트뱅크는 올해 오픈AI에 30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미 75억달러 투자를 마쳤다. 오픈AI와 협력을 강화하며 인공지능(AI) 투자에 나선 것이다. 소프트뱅크는 오픈AI와 함께 앞으로 4년 동안 최대 5000억달러를 투자해 초대형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도 참여하고 있다.</p> <p contents-hash="03927d4bb671299ca381557b1d66b9af7028d50bce976bd4bf9ea5a63dd4f471" dmcf-pid="YksYmi0H1n" dmcf-ptype="general">소프트뱅크는 영국 반도체 설계 업체 Arm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을 50억달러에서 115억달러로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Arm은 소프트뱅크에 2016년 인수됐으며, 2023년 상장 이후 주가가 3배로 늘어났다. 늘어난 담보 여력을 오픈AI 투자에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소프트뱅크는 지난 10월 엔비디아 지분 58억달러를 전량 매각했고, T모바일 지분도 일부 매각해 48억달러를 확보했다. 9월에는 대대적인 인력 감축에 나섰으며, 손정의 회장의 승인이 있어야만 5000만달러 이상의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여러 경로로 모은 자금을 오픈AI 투자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7dd4c04583a83a2c088f91d4ce6412aa547eeb3e57aa3c20900062c8e0e28ed" dmcf-pid="GEOGsnpX5i" dmcf-ptype="general">소프트뱅크는 지난 4월 오픈AI의 기업 가치를 3000억달러로 평가하며 300억달러 투자를 약속했다. 하지만 이후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급격히 상승했다. 오픈AI가 내년 1분기 완료를 목표로 하는 투자 라운드에서 최대 1000억달러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는데, 기업 가치는 최대 830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로이터는 “손정의 회장은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다양한 자금 조달 방식을 활용할 강력한 이유가 있다”며 “거래가 완료되면 소프트뱅크에 상당한 장부상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abd6c0964b18efec2a37927205729bf9d6717ba31f92dfc2fba80dc78dd3dcff" dmcf-pid="HDIHOLUZ1J" dmcf-ptype="general">최근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등 다시 한번 ‘AI 거품’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손정의 회장은 AI에 ‘올인’하고 나선 것이다. 손 회장은 이달 초 도쿄에서 “(엔비디아 주식을) 1주도 팔고 싶지 않았다. 오픈AI 등에 투자하기 위해 ‘울며 겨자 먹기’로 했다”며 “‘AI 거품인가’라고 질문하는 사람은 어리석다”고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석진, ‘뜬뜬’ ‘핑계고 시상식’ 첫 대상…유재석 “버티면 좋은 날” 12-21 다음 박보검, 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 받고 한 말 “좋은 영향력 주는 사람 되겠다”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