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前 UFC 헤비급 챔피언 알롭스키, 인플루언서 4명과 '패싸움 영상' 확산…'폴 vs 조슈아' 이벤트 백스테이지서 난투극 작성일 12-21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1/0001955193_001_2025122114381156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과 헤비급 복싱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의 복싱 대결이 열린 날, 대회 백스테이지에서도 패싸움이 발생했다.<br><br>전 UFC 헤비급 챔피언 안드레이 알롭스키(벨라루스)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무리와 물리적 충돌을 빚으면서 현장이 혼란에 빠진 것이다.<br><br>미국 종합격투기 전문 매체 'MMA위클리'는 21일(한국시간) "안드레이 알롭스키가 제이크 폴과 앤서니 조슈아의 이벤트 백스테이지에서 물리적인 충돌에 휘말렸다"고 전했다.<br><br>알롭스키는 해당 대회의 언더카드 파이터로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행사 종료 후 제한 구역으로 분류된 백스테이지에서 한 무리의 남성과 몸싸움을 벌였다는 설명이다.<br><br>현장에는 선수, 인플루언서, 미디어 관계자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1/0001955193_002_20251221143811614.jpg" alt="" /></span><br><br>보도에 따르면 사건의 발단은 인플루언서 미국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인 잭 도허티와 그의 일행이었다.<br><br>'MMA위클리'는 "복수의 목격자와 온라인에 확산된 영상에 따르면, 알롭스키는 백스테이지의 개방된 구역에서 잭 도허티와 그의 대규모 수행 인원과 마주쳤다"며 "도허티의 일행 중 누군가가 46세의 MMA 베테랑에게 가볍게 부딪히며 말다툼을 벌였고, 이후 주먹을 휘두르면서 알롭스키가 자신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본격화됐다"고 전했다.<br><br>이후 도허티 측 일행 중 한 명이 소리를 지르며 주먹을 휘두르면서 상황이 격화됐고 이에 알롭스키가 즉각 대응하면서 다수의 펀치와 킥이 오가는 난투극으로 번졌다는 것이다.<br><br>이 과정에서 알롭스키가 상대 중 한 명을 거칠게 밀쳐내거나 넘어뜨리는 장면도 있었다는 증언이 이어졌다.<br><br>매체는 "현재 46세인 알롭스키가 여러 차례 타격을 성공시켰다"고 전하면서도, 이번 충돌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고 마이애미 경찰 역시 체포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1/0001955193_003_20251221143811649.jpg" alt="" /></span><br><br>하지만 해당 싸움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이 격화됐다.<br><br>영상 속 도허티는 직접적인 몸싸움에서는 한발 물러난 모습이었고, 혼란 속에서 주변 인물들에게 '진정하라'고 말하는 장면도 포착됐다.<br><br>다만 영상의 화질과 각도가 제한적이어서 구체적인 행위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br><br>누가 먼저 싸움을 시작했는지를 두고는 엇갈린 주장도 존재한다.<br><br>인도 연예 매체 '발리우드샤디스'는 "사건의 정확한 순서에 대해서는 소식통마다 다르지만, 많은 이들은 도허티 측이 알롭스키를 도발했으며, 이에 알롭스키가 파이터로서의 본능에 따라 대응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br><br>보안 요원들이 개입하기 전까지 다수의 인원이 엉킨 혼전 양상이 이어졌고, 결국 충돌은 강제로 중단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21/0001955193_004_20251221143811687.jpg" alt="" /></span><br><br>한편, 알롭스키는 UFC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 활동한 헤비급 파이터 중 한 명으로 꼽힌다.<br><br>벨라루스 출신의 그는 '더 핏불'이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1990년대부터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해 왔다.<br><br>UFC 초대 헤비급 잠정 챔피언이며 11대 헤비급 챔피언이었다.<br><br>지난 해 UFC에서 방출된 이후에도 알롭스키는 복싱과 베어너클 복싱 등 다양한 격투 스포츠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br><br>사진=SNS<br><br> 관련자료 이전 빙속 김민선·이나현·김준호, 밀라노 동계올림픽 도전장 12-21 다음 우주소녀 수빈, 뮤지컬 '말리' 첫 공연…"연말 특별한 추억 되시길"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