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즈’ 곽도원 복귀 신호탄인가, 시험대인가…‘사과와 복귀’ 사이의 간극 작성일 12-2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5Uapvd8S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c4bc25e95fe0da99e0e20181a510fcf984dd57b24ef3cfe6c6b0c71b004ae8" dmcf-pid="01uNUTJ6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곽도원. 사진 | 스포츠서울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SEOUL/20251221140237258sswi.jpg" data-org-width="700" dmcf-mid="FMKDbXaeS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SEOUL/20251221140237258ss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곽도원. 사진 | 스포츠서울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8087a37df046c3d10f604d09e91bcb934f89f4d46622b0818f47acdce775f43" dmcf-pid="pt7juyiPSw"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음주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곽도원이 약 3년 만에 다시 시청자 앞에 선다.</p> <p contents-hash="fdd9fed21ff71310b566bba7714c275b63f49e7c5094ef3c72796ccd66d44396" dmcf-pid="UFzA7WnQCD" dmcf-ptype="general">그의 복귀작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다. 작품 공개와 함께 곽도원의 사과문이 전해지면서, 복귀를 바라보는 시선은 기대와 불편함으로 갈라지고 있다.</p> <p contents-hash="773220d386bb983c2c3c5e7b89d10eae96f3124ad18474e57d173d91eee25753" dmcf-pid="uTZeXm8BvE" dmcf-ptype="general">티빙은 지난 18일 ‘빌런즈’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2022년 촬영을 마쳤지만, 같은 해 9월 곽도원의 음주운전 적발 이후 공개가 무기한 연기돼 왔다. 약 3년간 창고에 머물던 작품이 뒤늦게 세상에 나온 셈이다.</p> <p contents-hash="ea1066b120a7872ef28874dea7a2c098a08b28b03ace5f6ae7cc4acdf9f5f9a3" dmcf-pid="7y5dZs6bhk" dmcf-ptype="general">제작진은 공개 과정에서 곽도원의 존재를 최대한 절제했다. 공식 포스터에서 그의 얼굴은 제외됐고, 제작발표회도 열리지 않았다.</p> <p contents-hash="eb0b9030d229fa407f8d87b27bf09a85860d148fa49303d2af0e806efc0dab6f" dmcf-pid="zW1J5OPKTc" dmcf-ptype="general">작품 공개 직후 곽도원은 입장을 밝혔다.</p> <p contents-hash="469ace12d8b3ad09a39a987feda6130437801b84722403670cdd87b983accd77" dmcf-pid="qYti1IQ9CA" dmcf-ptype="general">그는 “빠르게 용서를 구하려 하지 않겠다. 말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겠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늦은 사과라는 지적을 의식한 듯, 복귀에 대한 변명이나 해명보다는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에 방점을 찍었다.</p> <p contents-hash="31a37c28268867000f739442b3646596921a40a072e2edd14c5943b464ec9467" dmcf-pid="BGFntCx2vj" dmcf-ptype="general">시청자 반응은 극명하게 나뉜다.</p> <p contents-hash="fd5fa234e2ae28d106c72fc4bae43a470676d9b7fdf058f4b6f4739bf27069dd" dmcf-pid="bH3LFhMVhN" dmcf-ptype="general">“작품은 작품으로 봐야 한다”, “다른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이 묻히는 건 아쉽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아직은 화면에서 마주하기 불편하다”, “복귀를 전제로 한 사과처럼 보인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p> <p contents-hash="d39c0eabe6337fcdf160035cb903cfc9dd5dc8b60c63802769267ef3379cdf21" dmcf-pid="KX0o3lRfya" dmcf-ptype="general">특히 음주운전이라는 사안의 무게 탓에, 곽도원의 복귀 시점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5a0768984d40c755a929d58535018a5f4d0dca04a7e0761225dee89b05a7608b" dmcf-pid="9Zpg0Se4Wg" dmcf-ptype="general">방송가 입장에서는 복잡한 문제다.</p> <p contents-hash="fc60c65212acf33e796ad62f4a81af5210f51e74148776c7ee2aa72fb74cc93c" dmcf-pid="25Uapvd8Wo" dmcf-ptype="general">주연 배우의 논란으로 공개를 미뤄온 작품들이 쌓여 있는 상황에서, ‘빌런즈’의 공개는 하나의 선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곽도원의 경우에도 영화 ‘소방관’이 오랜 기다림 끝에 개봉했고, 이번 ‘빌런즈’ 역시 제작진과 플랫폼의 부담 속에 공개를 선택했다.</p> <p contents-hash="0622b1b4d73bab4f7818089f64920d9d4481441c31997b36a14696568a30242f" dmcf-pid="V1uNUTJ6TL" dmcf-ptype="general">곽도원의 복귀가 본격적인 재도약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분명한 건 ‘빌런즈’ 공개를 계기로 그의 이름이 다시 대중 앞에 놓였다는 점이다. 복귀는 시작됐지만, 평가는 여전히 진행형이다.</p> <p contents-hash="19a2125e81c6fa6c94b2d3991e4532d26fa7e420eac049f15496c9fc2ab18ff0" dmcf-pid="ft7juyiPCn" dmcf-ptype="general">kenny@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화사, ‘구남친’ 박정민 대신 이 남자 택했다 12-21 다음 77세 스티븐 타일러, 딸보다 10살 어린 여친과 돌연 결별설? 측근들 입 열었다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