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 상용기술 시대 왔다”…IBM·구글 주도 속 中 ‘약진’ 작성일 12-21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재처, 10년간 양자컴퓨팅 특허출원 분석..기초·원천서 상용기술로 전환<br>미중 전체 출원의 70% 이상 차지 패권 경쟁..중 급부상·신흥기업 확산 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XwMAQXSS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eda9d9b3a27a617dc00658daa53cfb748ad84957002cfb31054bb8b72788b6" dmcf-pid="fZrRcxZvC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하고 있는 50큐비트급 양자컴퓨터. 표준연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dt/20251221133324229rkht.jpg" data-org-width="640" dmcf-mid="pJSR21Ai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dt/20251221133324229rk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개발하고 있는 50큐비트급 양자컴퓨터. 표준연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0459b129974d9b6df12a5f0572514be353e25c0d60e9f25f4c59e99488a3296" dmcf-pid="40hLmi0HW2" dmcf-ptype="general"><br>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양자컴퓨팅 기술개발이 기초·원천기술 중심에서 실제 산업에 적용하기 위한 상용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0f3a4c2ed61be0fa30d19cc6b9a54b3c906f273547d8cdca8503a73bfe9f7b3" dmcf-pid="8plosnpXW9" dmcf-ptype="general">이 과정에서 미국 IBM,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상용기술 관련 특허출원을 집중적으로 확대하며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p> <p contents-hash="d05057e1b13378aacdcc14c5e0cede2c6aabe2d81e470f31be793679f825b785" dmcf-pid="6USgOLUZTK" dmcf-ptype="general">21일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4∼2023년) 주요국(한국·미국·중국·일본·유럽)에 출원된 양자컴퓨팅 관련 특허 연평균 증가율은 40.7%에 달했다.</p> <p contents-hash="4c57734ea0ee0742f122a451f4502fb95e0cfedb31e28f6e8df06b0deaa5484f" dmcf-pid="PuvaIou5hb" dmcf-ptype="general">양자컴퓨팅은 큐비트의 특성인 중첩과 얽힘을 활용해 기존 컴퓨터가 처리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를 병렬적으로 계산하는 차세대 컴퓨팅 기술이다.</p> <p contents-hash="f6509c9c669d57ce15445dbe40287eedb66cbd56d19814aa1c89fff8e7ec109b" dmcf-pid="Q7TNCg71yB" dmcf-ptype="general">연도별로는 지난 2014년 76건에 그쳤던 양자컴퓨팅 특허출원 건수가 2023년 1644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체 특허출원 중 상용화 기술은 2015년 7건에서 2023년 1001건으로 급증하며 연평균 86.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p> <p contents-hash="85ee2a9dc2b06d1d8cba25353e7bcece044f0b4e79c461f0f2aa85aadf409b41" dmcf-pid="xzyjhaztlq" dmcf-ptype="general">반면 기초·원천기술은 2014년 76건에서 2023년 642건으로 연평균 26.8%에 그쳐 상용기술 관련 특허출원 증가세가 기초·원천기술보다 3배 이상 높았다.</p> <p contents-hash="5b7e37c789a3681008d868cc21e0372ebf663cf066a7f77a2bfb5d396c75d2d2" dmcf-pid="yExp43EoSz" dmcf-ptype="general">이는 양자컴퓨팅 기술이 더 이상 기초연구 단계에 머물지 않고, 하드웨어 구현과 스프트웨어 제어, 서비스화 등 산업 적용을 위한 기술 개발에 비중을 두고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448b751d91dae3f72347517ca5d1650786636d4e26bba1e72d1cae87ad531e9" dmcf-pid="WDMU80Dgh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10년간 양자컴퓨팅 기술 관련 특허출원 현황. (단위 : 건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dt/20251221133325547xwqk.png" data-org-width="640" dmcf-mid="UY7ma8YC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dt/20251221133325547xwqk.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최근 10년간 양자컴퓨팅 기술 관련 특허출원 현황. (단위 : 건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d91e86696267dd5437a745e92f368856316694abfc5f5061c5e01dd883965ef" dmcf-pid="YwRu6pwaCu" dmcf-ptype="general"><br>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체 출원의 45.7%(4187건)을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중국(2279건·24.9%), 유럽(1127건·12.3%), 일본(656건·7.2%), 캐나다(277건·3.0%), 한국(248건·2.7%), 이스라엘(140건·1.5%) 등의 순으로 출원량이 많았다.</p> <p contents-hash="f27935cdbad15310ec4ccdb028d20deb3c64ca7b2190d186d80fbf93c1d9d9f6" dmcf-pid="Gre7PUrNlU" dmcf-ptype="general">미국과 중국이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양자컴퓨팅 분야 글로벌 기술 경쟁을 주도하고 있었으며, 두 국가는 기초·원천뿐 아니라 상용기술에도 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었다.</p> <p contents-hash="2456d331dffd279210ccddea987d423b83c2532ffa2cf53b49126315139924c7" dmcf-pid="HmdzQumjCp" dmcf-ptype="general">우리나라의 출원 비중은 아직 낮지만, 연평균 출원 증가율에서는 중국(123.7%), 이스라엘(109.1%)에 이어 58.5%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중심의 상용기술 출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산업화 초기 확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된다.</p> <p contents-hash="ce160f81420bbfae7d50ef51fc93db41c9b24dd7d54b7cb9f5d00103c2a86a17" dmcf-pid="XsJqx7sAh0" dmcf-ptype="general">주요 출원인으로는 IBM과 구글이 각각 1120건, 680건으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해 양자컴퓨팅 분야 절대 강자임을 보여줬다. 그 뒤를 오리진퀀텀(605건), MS(404건), 바이드(373건), 아이온큐(227건), 후지쯔(184건), 텐센트(177건), 디웨이브(175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c3680f955ec55408c1fae8435d6260e0e8fd77ed81a55f4a111ace13044bb79a" dmcf-pid="ZOiBMzOch3" dmcf-ptype="general">눈에 띄는 점은 오리진퀀텀,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계 기업이 90% 이상의 특허출원 성장률을 보이며 급부상하고, 아이온큐와 IQM핀란드 등 신흥 기업들이 독자적 하드웨어 플랫폼 등 차별화된 기술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43cb9d2f7a847a156148b81c8f7312baf7ef593547736d09ea7bc5bb5018727" dmcf-pid="54tsHr4qCF" dmcf-ptype="general">정재환 지재처 지식재산정보국장은 “미중을 중심으로 글로벌 양자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양자산업의 초기 확산 단계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선 연구개발과 특허확보를 연계한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c7cc555d7cd7daf2a099bd9b1c1f853f5b03c689201f752ff2028ef40e1418c" dmcf-pid="18FOXm8BWt" dmcf-ptype="general">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알파드라이브원,MMA 오프닝 장식…초대형 신인 탄생 12-21 다음 강예원, '앞트임 복원'후 달라진 얼굴 "사람들이 못알아봐..상처" 부작용 고백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