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에 자신있다"는 문가영이 밝힌 14살 차 '구교환'과의 케미 작성일 12-2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인터뷰] 영화 <만약에 우리> 문가영 배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4Zli9Sr7y"> <p contents-hash="6b3dc7fd2c68175ba6b5cdc2f4b76146ed62e4ee5c74261426895d3f7698991a" dmcf-pid="185Sn2vmzT" dmcf-ptype="general">[장혜령 기자]</p> <p contents-hash="7221d22dbb91c299626ce966d33ecb0a0fca52bd88afa04a6e3c1a0258fc4fe9" dmcf-pid="t61vLVTspv" dmcf-ptype="general">'멜로'에 자신 있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낸 배우가 있다. 내년이면 데뷔 20년 차인 문가영이다. 영화 <만약에 우리> 홍보차 19일 종로구의 카페에서 만난 문가영은 설렘과 기대가 교차하는 표정을 보였다.</p> <p contents-hash="679dd70d2ca73695ea40f465c06fb261ca10d63d244fabd8ddf6d6376fbc035a" dmcf-pid="FPtTofyOUS" dmcf-ptype="general">그는 "평소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하려고 하는데 빨리 보여드리고 싶어 들떴다"면서 "가장 자신 있기도 했고 익숙한 장르라 (이번 기회에) 멜로로 쐐기를 박아보고 싶다. 잘하는 건 늘 잘하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p> <p contents-hash="e6acde635d2fd625d54ff71d1a0f48a9d526452c4905fca64453c22ba6f3cdab" dmcf-pid="3QFyg4WI3l" dmcf-ptype="general">사실 한국 영화 시장은 '멜로 가뭄'을 10년 이상 보냈다. 같은 장르로 최근까지 히트했던 작품은 2012년 <건축학개론>이며, 2018년 <너의 결혼식> 이후 이렇다 할 작품이 나오지 않았다. 최근에서야 대만,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권 로맨스 물의 리메이크 붐이 일었지만 큰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오랜 멜로 장르의 부재 속 떠오른 드라마계 멜로퀸의 등장은 영화계의 활력소가 되어 줄 수 있을까.</p> <p contents-hash="bae084efb1367f807763019c95e95f10f21eaf0e143791824a9a4f23d6344d50" dmcf-pid="0x3Wa8YCuh" dmcf-ptype="general">다만, 일주일 차이로 먼저 공개되는 일본 원작 리메이크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와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p> <p contents-hash="d861b779765419930d97dc1e26069f7819a3a7c11f83d0548336ccf47e2b78d0" dmcf-pid="pM0YN6GhpC" dmcf-ptype="general">그는 "멜로 영화가 많지 않은 시기에 둘 다 잘 되었으면 좋겠다. 가장 예쁜 나이에 사랑 이야기를 얼굴에 담을 좋은 기회다. 둘 다 잘 되어서 다른 배우에게도 기회가 생기고, 멜로 붐이 일어났으면 한다"고 말했다.</p> <div contents-hash="289f556ba59860ad09ccd6978073de633129f6e65441377485d014059177ddd0" dmcf-pid="URpGjPHlUI" dmcf-ptype="general"> <strong>멜로 르네상스 오길</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37ab0d570cc79951e589d39d4c799e2e57255ca8e8dbe1d2137646fe2c629d4f" dmcf-pid="uJ7ZkM5TpO"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ohmynews/20251221130751810vtpe.jpg" data-org-width="1280" dmcf-mid="VdnR0Se43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ohmynews/20251221130751810vtpe.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문가영 배우</td> </tr> <tr> <td align="left">ⓒ (주) 쇼박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e1a648f83e9a5d23a10ee7f1d0edb747d7b1c9f9b0bb62f65afcb59c9996310a" dmcf-pid="7iz5ER1y0s" dmcf-ptype="general"> 문가영은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 으라차차 와이키키 2 >, <여신강림>으로 로코 주연의 가능성을 선보였다. 은행이라는 이해타산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관계를 다룬 <사랑의 이해>로 정점을 찍으며 현실적인 감정선을 밀도 높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최근에는 어쏘 변호사의 성장기를 다룬 <서초동>으로 엘리트 이미지까지 얻으며 단단함을 구축했다. </div> <p contents-hash="cc90413a23dda0fcc4634b51099af65ba914420854fc78fe39ad9ee14263b221" dmcf-pid="znq1DetWFm" dmcf-ptype="general">극 중 문가영이 맡은 '정원'은 보육원 출신으로 서울에 집을 짓고 가족을 이루려 고군분투하는 꿈 많은 대학생이다. 3살 연상이지만 친구 같은 은호(구교환)와 본가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다. 둘은 뜨겁게 사랑했고 서로의 성공을 빌었지만 결국 헤어져 10년 후 우연히 비행기 안에서 재회한다. 반가움도 잠시, 옛 추억을 더듬다가 현실을 직시하며 무너진다.</p> <p contents-hash="06b64733c381b60af637612f792d3d5c536b4044562fa5ebfae5e61cbc5c6cac" dmcf-pid="qLBtwdFYur" dmcf-ptype="general">영화 <만약에 우리>는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 (2018)의 한국 리메이크 버전이다. 주동우가 연기한 팡샤오샤오를 정원으로 옮겨 왔다. 중국뿐만 아닌 한국에서도 사랑받은 작품인 만큼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야 할 부담감도 더해졌다.</p> <p contents-hash="363873c223e05b693e7145e033fc94221b6e60357997890e35f1f30622892e8b" dmcf-pid="BobFrJ3GFw" dmcf-ptype="general">문가영은 "<먼 훗날 우리>이 나오자마자 봤을 정도로 좋아하는 영화였지만 촬영할 때는 보지 않았다. 원작의 좋은 장치를 빌려와 재해석한 별개의 작품이라 생각했다. 각각 다른 재료를 쓴 것처럼 한국 정서에 맞는 현지화를 해보고 싶었다. 원작의 부담보다는 고민 없을 좋은 이야기와 배우, 감독님의 협업으로 무서울 게 없었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p> <p contents-hash="fd1db92ba313ec5e47ad487c77cadeedfe1f5601c2eaa0da60484bd66c410a04" dmcf-pid="bgK3mi0HuD" dmcf-ptype="general">대학생 정원의 반짝이는 20대부터 30대의 성숙한 모습까지를 소화한 노련함을 두고 "정원이 초반에는 거친 모습으로 등장하지만 은호를 만나고 달라진다. '집'은 은호를 상징한다. 정원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지고 성숙해지는 계기는 은호의 영향이다. 은호 아빠도 가족의 형태를 만들어 준 또 다른 의미의 집이다. 정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집을 찾아 떠나는 마음 변화에 신경 썼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62b5ad9d054bfa58b95c9ccc4d91ae87a07eb0188d2dcd46cc1f1bff133ebb43" dmcf-pid="Ka90snpXUE" dmcf-ptype="general"><strong>컬러와 흑백 오가며 펼쳐진 이야기</strong></p> <p contents-hash="70056547e70f9fe87899bc29ee8008b5f9625e7cc9ddf5cf522bc03bd1ecf5d7" dmcf-pid="9N2pOLUZzk" dmcf-ptype="general">영화는 컬러와 흑백의 대비를 전복하며 은호가 만든 게임 속 이야기와 동일시된다. 찬란했던 젊음, 서툴렀지만 열정적이었던 과거는 컬러로, 10년 후 현재는 흑백으로 처리된다. 평소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를 즐겨 본다는 문가영은 배우로서 흑백 얼굴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dc78ca9c47dd802ecd1de3e2ffb3a474f0b80221d4ee92b66c35367596c2019a" dmcf-pid="2yaM3lRfuc" dmcf-ptype="general">캐릭터의 심리 변화에 자연스럽게 공감했다며 "타임라인대로 촬영해서 후반부 감정 연기에 도움 되었다. 흑백은 과거, 컬러는 현재라고 생각하는 선입견이 뒤바뀐 장치도 도움 되었다. 초반에는 은호와 추억을 쌓아두고 헤어진 후 흑백 장면을 촬영하려니 기분이 묘했다. 서로 이상한 침묵이 오갔고 은호가 딸아이와 영상통화를 할 때 무슨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며 소회를 밝혔다.</p> <p contents-hash="1a452fa89353a562182af939466abf2f46219dbbec8a992fb20cd5b6d02342a0" dmcf-pid="VWNR0Se4UA" dmcf-ptype="general">이어 "은호와 서로 어색하게 추억을 공유하다가 아이의 등장으로 정신이 번쩍 차린 거다. 다시 만나보자는 마음은 아니지만 '아차' 싶은 거리감 느껴졌다. 아이와 말하는 은호를 못 보겠고, 아이 목소리는 더는 못 듣겠다는 심정이다. 침대 밑에 주저앉았다가 결국 호텔을 박차고 나가버렸다"라며 정원의 속마음을 밝혔다.</p> <p contents-hash="207513998d7c706209d5413621e4ff65ce9ab4955ba3b2743afcddc968c64dd3" dmcf-pid="fYjepvd8pj" dmcf-ptype="general">현장에서 김도영 감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완성한 에피소드도 들려주었다. 울먹이는 버스 안 장면을 공들였다며 "감독님이 배우 출신이라 배우의 마음을 잘 헤아려 주신다. 간혹 드라마에서는 예쁘게 울어야 할 때가 있는데, 정말 편안한 표정을 쓰고 이끌리는 대로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응원 주셨다. 광광 우는 것보다 참으려고 안간힘을 쓰는 울음으로 표현했다. 버스라는 공공장소의 현장감도 컸다. 더 울고 싶은데 보는 사람들이 있으니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을 거라 해석했다. 입을 막고 싶으면 입을 막고, 눈을 막고 싶으면 막을 거란 솔직한 심정으로 자연스럽게 울었던 결과"라고 답했다.</p> <p contents-hash="d2a36cbffc129e8623e5526d0caecb976f8bd69460235f1e3eb01cc1a68dbf31" dmcf-pid="4GAdUTJ6uN" dmcf-ptype="general">그래서일까. 정원의 민낯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행동과 시너지를 이루며 그들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 속으로 안내한다. "원래 입술색이 약간 붉어서 색감을 죽이는 작업을 했다. 선크림만 발라 최대한 자연스러운 얼굴을 보였다. 정원의 나이와 상황에 착안해 메이크업은 최대한으로 생략하고 옷에 관심 많은 또래답게 예쁘게 입자는 콘셉트로 나아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c26684f4fa25d3ab74216bf1b4283baa97a94a9b31bb2a41aa7409cb03dc54a4" dmcf-pid="8HcJuyiPpa" dmcf-ptype="general">실제 14살 차이지만 극 중 3살 연상으로 나온 구교환과의 호흡을 두고 "(김)동욱, (우)연석 선배 모두 나이 차이가 꽤 났던 상대라, 교환 선배도 큰 어려움이나 의문점은 없었다. 타고난 재치와 순발력, 아이디어 화수분인 선배와 작업한다니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여성분보다 남성분들이 부러워하셨다. (웃음) 교환 선배만의 힘과 매력, 함께 했을 때의 케미 덕을 봤다. 노련한 경험자라 배울 점이 많았고, 이득이었다"라고 회상했다.</p> <div contents-hash="097a91831e1c3435aff43020477926ac5d8e32fc9f73b69f8fe93a6cd3a53241" dmcf-pid="6Xki7WnQpg" dmcf-ptype="general"> <strong>10살 데뷔, 20년 차 내공</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8092dcde9382e141d6ebaad10bbdc315925ef386cc655b4698c65ed108ebb89" dmcf-pid="PZEnzYLxuo"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ohmynews/20251221130753183dnvy.jpg" data-org-width="1280" dmcf-mid="ZuyhJKlwp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ohmynews/20251221130753183dnvy.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문가영 배우</td> </tr> <tr> <td align="left">ⓒ (주)쇼박스</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f149afcd930c2ab1ae8039733ec0797fbc1152060308f3fc90fb2a4ce003f74d" dmcf-pid="Q5DLqGoMpL" dmcf-ptype="general"> 문가영은 10살에 데뷔한 20년 차 배우다.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를 시작해 호러, 스릴러에서 두각을 나타내다 최근에는 멜로, 로맨스 장르 장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div> <p contents-hash="12bf748ba9404f52271b0fe4429ccfd953b2f87b8bb4bdc79a381ecbda06ceea" dmcf-pid="x1woBHgRpn" dmcf-ptype="general">그는 멋쩍게 웃으며 "(벌써) 20주년, 2006년이란 말을 (숫자로) 체감한다. 좋아하는 일을 어린 나이에 만나게 된 건 엄청난 행운이다. 연기는 답이 없는 해석이라 여전히 잘하고 싶고 아직도 좋다. 내면도 연기를 해야만 해소되기 때문에 계속 연기하고 싶은 소망이 크다"라고 대답했다.</p> <p contents-hash="6059a0f76461743a0ef7c49b977da8a5d4fd55e917ba8fae25bccd134e35e38e" dmcf-pid="yAfuCg710i" dmcf-ptype="general">최근 파격 의상을 선보이며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서도 연장선이라고 답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다. 연기를 하면서 자아를 알아 가는 건 아역 배우의 숙명 같다. 여전히 저에게 무엇이 어울리는지를 알아가는 시행착오 중이다. 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에다가 도전을 좋아하는 성격 탓도 있다"고 답했다.</p> <p contents-hash="e9361479231eabfffa4f8272c7b03995793c41344472fc7f1a53896b4d3e2153" dmcf-pid="Wc47hazt3J" dmcf-ptype="general">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이나 장르를 묻자 "피 칠갑의 누아르 장르를 꼭 해보고 싶다. 공포, 멜로, 코미디는 해봤는데 누아르는 해보지 않아서 호기심이 든다"며 들떴다. 이어 "<만약에 우리>를 촬영할 때 갑상샘에 이상이 왔다. 쉬지 않고 일해서 몸이 상했던 것 같다. 지금은 회복했고 오히려 전화위복처럼 저와 타인의 건강을 챙겨 볼 수 있었다"며 진정한 휴식의 의미도 돌아봤다.</p> <p contents-hash="d371e39bcccae90f15a3fc9ec24b00bb46520f79595d9d360714aaba52c8706f" dmcf-pid="Yk8zlNqFzd" dmcf-ptype="general"><span>"은호 아빠가 남긴 편지는 어른들의 마음 같다. '만약에'라는 세 글자는 마법의 단어다. 만약에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까 상상의 시간을 안기며 과거로 끌고 간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것도 마무리를 잘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기려는 용도다. 후회 없는 관계와 정리를 절체절명의 타이밍에 해소한 정원과 은호가 부럽다. 연애할 때는 좋지만 마무리까지 좋아야 한다. 사귈 때는 둘 다 관계를 못 들여다본다. 결국 헤어졌으니 관계로는 새드 엔딩이겠지만 개인은 꿈을 이뤄 해피 엔딩일 수 있겠다. 정원처럼 성숙하게 열린 마음이 가능할지 관객에게 작은 실마리를 던지는 영화다. <만약에 우리>가 소중한 타이밍에 그런 기회를 공유할 수 있는 영화다운 영화다."</span></p> <p contents-hash="77bd0ed9e3e720fc85a35bf190e5b442a564c2310096f2efb63869f14e402b0c" dmcf-pid="GE6qSjB3ue"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장혜령 기자의 개인 브런치에도 게재됩니다.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KG모빌리티 신형 무쏘, 출시일 내달 5일 확정 '쌍용 헤리티지 살린다' [더게이트 CAR] 12-21 다음 임영웅, 투어·예능·스트리밍까지 싹쓸이…‘IM HERO’는 현재진행형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