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아바타 : 불과 재', OTT와 AI 시대에 증명한 '극장 영화'의 힘 작성일 12-2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d6d7cKpCO"> <div contents-hash="b7e68ac0ce4f5527c9534623a3fe96032bb03c21de14323719d7bd8cec2641cd" dmcf-pid="uJPJzk9UTs"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미화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866097b4ce451589db9d8c9862f1495ced8bb5028eadd89abb0fa75a5dc0e90" dmcf-pid="7IEIJHgR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아바타 : 불과 재' 포스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tarnews/20251221121305255cxvu.jpg" data-org-width="554" dmcf-mid="ptYtmbhDv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tarnews/20251221121305255cxv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아바타 : 불과 재' 포스터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8bb205c2a629f14f70d527f91a96aeeb8b2d2d1a93cc18a37324a5bf27e9508" dmcf-pid="zCDCiXaehr" dmcf-ptype="general">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3년 만에 '아바타' 3번째 이야기 '아바타 : 불과 재'를 들고왔다. 이 영화는 OTT 시대, 우리가 왜 극장에 가고 왜 큰 스크린으로 영화를 봐야하며 왜 함께 모여서 공명해야 하는지 알려준다.</p> <p contents-hash="a0ef864860363be9a86338c17a17da9f5852f6c9fcac3b91527e52f75133d03d" dmcf-pid="qhwhnZNdlw" dmcf-ptype="general">'아바타: 불과 재'는 '제이크'와 '네이티리'의 첫째 아들 '네테이얌'의 죽음 이후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바랑'이 이끄는 재의 부족이 등장하며 불과 재로 뒤덮인 판도라에서 펼쳐지는 더욱 거대한 위기를 담은 이야기다.</p> <p contents-hash="fbc92600211181b3d0cfcb21b7e46c0c2e0200c9e42503ee83a785d43926117f" dmcf-pid="BlrlL5jJSD" dmcf-ptype="general">'아바타 : 불과 재'는 OTT 시대, AI의 시대 사람이 만드는 영화와 함께 극장에 모여 영화를 보는 즐거움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3시간이 훌쩍 넘는 시간 담아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자신감이 3D 스크린을 통해 휘몰아친다.</p> <p contents-hash="c44df52927d021850e81513e6b53391b638893e764ed88007f697757d78758a8" dmcf-pid="bSmSo1AivE" dmcf-ptype="general">아들을 잃은 설리 가족은 조금 더 조심스럽게, 그러나 천천히 일상을 영위하며 삶의 터전을 다시 찾아간다. 그런 그들 앞에 여전한 적인 인간과 새로운 적인 재의 부족이 나타나며 새로운 전투를 시작한다. </p> <p contents-hash="81aa616168c80114cc752f9b613ba576a91a963e1bf699e5774fd04c60ea7fe8" dmcf-pid="KvsvgtcnSk" dmcf-ptype="general">'아바타: 불과 재'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6년에 걸쳐 구축해온 거대한 세계관 속 이야기를 전개한다. 작품 초반부 전투신에서는 2편에서 보여줬던 아름다운 수중신으로 관객을 압도하고 후반부는 불이 이글대는 전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p> <p contents-hash="546fbe76fc103d7ce7905ee7f1a6e39c703ff6f22147a7adb3f60ce52b2b8e04" dmcf-pid="9TOTaFkLyc" dmcf-ptype="general">작품 전체에 흐르는 생명 존중에 대한 이야기와 키리가 힘을 찾아가는 과정, 아들을 잃은 네이티리가 스파이더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는 과정 등 굵직한 이야기들이 얽혀서 흐르며 감동을 전한다.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이 더해지니 이 영화의 197분이라는 러닝타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보여줄게 많다보니 강조하고 싶은 이야기들이 여러번 반복되서 후반부 전투씬 부분 등이 조금 겹쳐 보이는 지점이 있다. </p> <p contents-hash="7b329765fb3b11f5ab241c220a2546d6e025a198df0cc2d8145a275f13a013ed" dmcf-pid="2yIyN3EohA" dmcf-ptype="general">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 시작부터 '아바타 : 불과 재'는 AI 기술을 단 1초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관객에게 인사한다. AI 시대, 배우의 연기와 특수효과가 AI로 대체되기 시작하는 지금의 현실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만의 철학을 확고히 했다. 현재 '아바타' 4편과 5편까지 예고된 가운데 이 메시지의 의미가 관객에게도 크게 다가온다. 3D 영화를 선도하며 '아바타'를 탄생시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지금이 OTT의 시대든 AI의 시대든 상관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아바타' 시리즈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8804b3b8cf47c5cec3082bdcb4b2490181856936646aee9793c68f2a88f6a22d" dmcf-pid="V5y5wqIkSj" dmcf-ptype="general">'아바타 : 불과 재'는 경이롭다. 그리고 가슴을 움직이는 영화다.</p> <p contents-hash="effe6b4c66ffa045b1278db6057a8d3e198daf14f1910acde7d6516fbfec2f76" dmcf-pid="f1W1rBCETN" dmcf-ptype="general">12월 17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97분. </p> <p contents-hash="7c2ca59a10f77fb41fb9f9ee49a2b277a93b92cb4de596734db84df1a55fde69" dmcf-pid="4tYtmbhDTa" dmcf-ptype="general">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싸거나 참거나... 화장실, 인간답게 사는 최소한의 조건" 12-21 다음 '재혼' 조혜련 "독립한 아이들, 연락안돼..20년 전 그리워" 눈물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