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6G '세계 최초' 집착 안해…'최고' AI 네트워크 목표" 작성일 12-21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문명사 관점에서 망을 지배하는 자가 글로벌 패권 차지"<br>'지능형 기지국'(AI-RAN) 구축 통해 AI 시대 트래픽 급증 대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c6PDzOcX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778a7253abb65126d816a0a882608bf00a68137da775e7e00d13e57c79abc0" dmcf-pid="KkPQwqIk5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유관기관과 함께 출입기자단 대상 '하이퍼AI 네트워크 전략' 스터디를 열었다. 정영길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과장이 정부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하는 모습. 2025.12.19/뉴스1 ⓒ News1 이기범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NEWS1/20251221120132680mggh.jpg" data-org-width="1400" dmcf-mid="BHReO9SrZ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NEWS1/20251221120132680mgg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유관기관과 함께 출입기자단 대상 '하이퍼AI 네트워크 전략' 스터디를 열었다. 정영길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과장이 정부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하는 모습. 2025.12.19/뉴스1 ⓒ News1 이기범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59b9885f6faf93ba0ad3676b48bfbdea0d44fe2dd1b7ded6181937f27aa11f6" dmcf-pid="9EQxrBCEtV"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p> <blockquote class="quote_frm" contents-hash="9a9beb4288f40f8fd10b7c33c4c4c0b57261a75eadb8b403d499fd2687220210" dmcf-pid="2Nf4cUrNt2" dmcf-ptype="blockquote1"> "6G는 세계 최초 상용화에 집착하고 있지 않다." </blockquote> <div contents-hash="a1000e46d5e24a5126b90bd2e94161fce3d4b23f50a8846c8de4d07d2eb10c4e" dmcf-pid="Vj48kumjG9" dmcf-ptype="general"> 정부가 6G 상용화는 '세계 최초'가 아닌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 최초 상용화에 집착하다 내실을 다지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은 5G와는 달리 '피지컬 AI'의 핵심 인프라로서 한국이 관련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이다. </div> <p contents-hash="2107f87664c0d62d7d011817e97e30ab3eff5c586c3bfd526889046672aa05b8" dmcf-pid="fA86E7sAtK"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유관기관과 함께 출입기자단 대상 '하이퍼AI 네트워크 전략' 스터디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p> <p contents-hash="b36972bbf966a829c961e93107f18cfe803ecb359d3846ab7e06964eb21fcabf" dmcf-pid="4c6PDzOc5b"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 18일 제2회 과학기술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하이퍼AI 네트워크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해 이를 뒷받침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게 골자다.</p> <p contents-hash="201342455bca4c1c851908822384e2d12231245e58b98f5304f3f94a9820129a" dmcf-pid="8kPQwqIkYB" dmcf-ptype="general">이날 발표를 맡은 정영길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과장은 "문명사 관점에서 각 시대 핵심 자원을 연결하는 망을 지배하는 자가 글로벌 패권을 차지했다"며 AI 시대 막대한 AI 연산을 위한 컴퓨팅 자원과 네트워크를 결합한 'AI 고속도로'의 필요성을 짚었다.</p> <p contents-hash="038d9600a7b18f0e8876a9abcb105ebdbac05e2d6dc5ebe4be6c0d44e699c497" dmcf-pid="6EQxrBCEtq" dmcf-ptype="general">이재명 대통령도 지난달 4일 시정연설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이 산업화의 고속도로를 깔고, 김대중 대통령이 정보화의 고속도로를 낸 것처럼, 이제는 AI 시대의 고속도로를 구축해서, 도약과 성장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p> <p contents-hash="a2969c742c7147ceff75f25418733dda01fec871ac7fa6f7a2316597f331feaa" dmcf-pid="PDxMmbhDHz" dmcf-ptype="general">특히 AI 시대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국내 통신 기간망(백본망) 용량은 2029년 이후 한계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2030년쯤에는 현재 대비 약 4배 수준의 용량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p> <p contents-hash="629b8665a10e5130a6bcd2ea85a11da7d9b78632c29147519673fc79dde7292b" dmcf-pid="QwMRsKlw17" dmcf-ptype="general">정부는 6G 상용화 시점에 통신 기지국에서 AI 연산과 제어를 동시에 수행하는 '지능형 기지국'(AI-RAN) 구축을 통해 트래픽 급증에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p> <p contents-hash="c9681b2f75706fab7637af0bc78114396bcec6420182b2700723985d997a5ee9" dmcf-pid="xrReO9SrGu" dmcf-ptype="general">정부의 목표는 내년 5G 단독모드(SA) 전국망 도입에 이어 2030년 6G 상용화 서비스 개시와 함께 AI-RAN 500개 이상의 전국 거점을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초지능·초성능 네트워크를 전면 구축하겠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62ddc9c9ad98ef6a251239faba2af40094d90c0cc55c0a20a05b1b4298d8b9f7" dmcf-pid="ybYG2s6bZU" dmcf-ptype="general">아울러 전국을 잇는 백본망 용량을 2030년까지 4배 이상 확대하고, 전국 모든 가정(98%)에 기가급 인터넷이 가능하도록 광케이블 보급을 확대한다.</p> <p contents-hash="0a6e6aae1f821130ea5b5dd2d69dfa0a82d4a786ba7a63008445786918d353f5" dmcf-pid="W5rmFou5Hp" dmcf-ptype="general">해저케이블 용량을 현재 110Tbps에서 220Tbps 이상으로 2배 늘리고, 육양국(케이블 상륙 지점)을 다변화해 안정성을 높인다. 또한 3200억 원 규모의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을 통해 저궤도 위성통신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독자 위성망 확보를 검토한다.</p> <p contents-hash="b476e192527524d80d89e60bdced562bb1775517fa40df4f25779df38e1fa24e" dmcf-pid="Y1ms3g71Y0" dmcf-ptype="general">정부는 인프라 구축을 넘어 국내 네트워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고, 매출액 5000억 원 이상의 글로벌 도약 기업 5개를 육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p> <p contents-hash="c6ee0b0fd80e1a4ec266118c4e13c464bdce791f7f5375c034228eb6a863048e" dmcf-pid="GtsO0aztZ3" dmcf-ptype="general">정 과장은 "6G는 AI가 내재된 AI-네이티브 네트워크로 발전할 것"이라며 "만약 네트워크가 지능을 갖추지 못하면 6G 시대에는 네트워크 장비조차 팔 수 없을 거로 보인다"고 내다봤다.</p> <p contents-hash="dfe15a715dd216c7ffbc4d2532b72d7513ace7800ea02f6d30fc4a6f4089c728" dmcf-pid="HFOIpNqFZF" dmcf-ptype="general">Ktig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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