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연극계 거목' 故윤석화, 영원히 잠들다..."하늘나라서 맘껏 뛰어노시길" 작성일 12-21 1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지난 19일 별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87PxTJ6J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2c1a079eb3e13d54436adc7d05428d7fd9188360cd66a787ed3f9a60b155fdf" data-idxno="636817" data-type="photo" dmcf-pid="3PqxRWnQM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HockeyNewsKorea/20251221112837502srrw.jpg" data-org-width="720" dmcf-mid="Z5tTWxZv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HockeyNewsKorea/20251221112837502srrw.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d10ed465d75fe3f0e1314bff507572cc17bac2ac37ba10c0309f0aca7d33216b" dmcf-pid="pxbRdGoMMn" dmcf-ptype="general">(MHN 이윤비 기자) 배우 고(故) 윤석화가 영면에 들었다.</p> <p contents-hash="4cd036f652a550a23a57a24463f647a3a2a41a9a34b502e0d7f41af741e115ca" dmcf-pid="UpYuzk9ULi" dmcf-ptype="general">21일 고인은 지난 2022년 뇌종양 수술 이후 건강이 악화됐으며, 지난 19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p> <p contents-hash="c14bc0fc056cc02f2abfdaa6ebde56cc9d0c569b58f7f0577d0237c09fd8b00b" dmcf-pid="uUG7qE2uJJ" dmcf-ptype="general">이날 오전 8시께 서울 세브란스 장례식장에서 교회 예배 형식으로 치러진 영결식에는 유족과 동료 예술인 7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p> <p contents-hash="7f5d4a890b6e89b4e10bc6cffcd2a6e9b4f0160909842e87c153f4ceae889c91" dmcf-pid="7uHzBDV7Rd" dmcf-ptype="general">조사는 배우인 배우인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이 낭독했다. 그는 "'윤석화 권사 천국환송예배'라는 제목이 연극 같아서 믿어지지 않는다. 잠시 후에 어디선가 등장해 대사를 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a3b85b5facfb4b32df56a707eaa30e371cb4f68bdc17cdcbfdc20fff3f6560b" dmcf-pid="z7XqbwfzLe" dmcf-ptype="general">이어 "윤석화 누나는 누구보다도 불꽃같은 삶을 살았다. 누구보다도 솔직했고, 멋졌다. 3년간의 투병과 아팠던 기억은 다 버리고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뛰어노시길 기원한다"고 추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a161a0ad039c2d29f8070eae63ae5eb3d465cdb6f1025e986b26ee6798fb71" data-idxno="636818" data-type="photo" dmcf-pid="Bq5b9m8Bn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HockeyNewsKorea/20251221112838822iipn.jpg" data-org-width="700" dmcf-mid="5GwoaFkL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HockeyNewsKorea/20251221112838822iipn.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dc6527ad57538f7087fbe2412041c4031856191f56b1bb788eb12bf3e3d7a4b" dmcf-pid="Kbt9VOPKeQ" dmcf-ptype="general">고인은 뇌종양 투병 중에도 무대를 향한 열정은 이어졌다. 2023년 연극 '토카다'에 출연하며 마지막까지 배우로서의 삶을 이어갔다.</p> <p contents-hash="89f0149d85ba085200a2e4b2906b2e68cf8da0bfb0461935589f928ad8ccd583" dmcf-pid="9KF2fIQ9JP" dmcf-ptype="general">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故 윤석화는 연극, 뮤지컬, 영상을 넘나들며 활약했다. 1983년 '신의 아그네스' 532회 공연으로 한국 연극 최초 1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우며 연극계의 상징이 됐다.</p> <p contents-hash="b556197ab5e2e6127612f38041b265a88ba011e29c7fdf0b43d4ed98da3a5fbf" dmcf-pid="293V4Cx2e6" dmcf-ptype="general">1977년 "하늘에서 별을 따다~" CM송으로 대중에게 친숙해진 고인은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 등 뮤지컬 작품을 성공시켰다. 2010년 이후에는 '나는 너다' 연출과 웨스트엔드 진출 등 제작자로도 활동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1d23c36187c7aba705b80e05f7d79b2b6bed2a89962600e25fd40743b54639a" data-idxno="636819" data-type="photo" dmcf-pid="fVp46lRfM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HockeyNewsKorea/20251221112840105wfjb.jpg" data-org-width="650" dmcf-mid="17bRdGoMM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HockeyNewsKorea/20251221112840105wfj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4f97afcb8a8c4cdeb6346b87bd7f3d43de83df759e9d44dc74906aa7dd305dc" dmcf-pid="8hcSTPHliV" dmcf-ptype="general">한편,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온유상조를 통해 진행된다. 장지는 용인공원으로 정해졌다. 지난 2022년 故 강수연 배우가 안치된 이곳에서 두 거장이 영면하게 되면서, 용인공원은 예술인들을 추모하는 의미 있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4cd5a36273485ea76e62a723ee9c888929c526f6889284c902be041cac5bf2ed" dmcf-pid="6lkvyQXSd2" dmcf-ptype="general">발인은 21일 오전 9시 엄수되며, 용인공원에서 유족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함께하는 영결식이 거행된다. 발인식 이후에는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현 한예극장)에서 노제를 치렀다. </p> <p contents-hash="712ea64bb73a55d1b84de9f4ff6ca39d3412ee4b5f4d5aef8cbaf33acaa34699" dmcf-pid="PSETWxZvn9" dmcf-ptype="general"> </p> <p contents-hash="e1dcc98b9d7a7a48a04f8c0c52515b6564ba75903b9815019309874968b00139" dmcf-pid="QvDyYM5TJK" dmcf-ptype="general">사진=MHN DB, 한국연극배우협회, 연합뉴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미선, '암투병 중 공구' 지적에 입 열었다…"치료 끝, 일상 복귀하려 시작" [엑's 이슈] 12-21 다음 [영화 연말 결산①] 흥행 실패해도… 해외 영화제 휩쓴 韓 영화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