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윤석화, 오늘(21일) 발인…'영원한 아그네스' 안식에 들다 [종합] 작성일 12-2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TSxApway6">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b4279557ab89d2722a994d21542552ec8315795e4796adc6e8a03cc6d8812f9" dmcf-pid="yQ6yUjB3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윤석화 / 사진=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today/20251221112109491cjdf.jpg" data-org-width="650" dmcf-mid="PVbOZJ3Gl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today/20251221112109491cjd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윤석화 / 사진=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c6387b8ea463dda92cb7ca139c228053a3f9871b60ee84dec860db03f96d52e" dmcf-pid="WxPWuAb0T4"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연극배우 고(故) 윤석화가 영면에 들었다.</p> <p contents-hash="9f8789b5a9a59ae5efaed3610663c1d2de3fdcf1ebe50e9b2f03c3349b98155c" dmcf-pid="YMQY7cKpCf" dmcf-ptype="general">21일 오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윤석화 발인식이 열렸다. 발인식에는 유족과 동료들이 참석해 뇌종양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p> <p contents-hash="79378677b2c59dead58af002bec7ac7269000373623f2132dbb615f38f20b6d8" dmcf-pid="GRxGzk9UhV" dmcf-ptype="general">조사를 낭독한 박상원 서울문화재단 이사장은 "고인은 누구보다도 불꽃 같은 삶을 살았고 누구보다도 솔직했고 멋졌다"며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뛰어노시길 기원한다"고 추모했다.</p> <p contents-hash="fdbdd4ae5ff2e5bac5d8185379a57e8b04296f7dc1f255c35382f0aa53bc72ba" dmcf-pid="HeMHqE2uS2" dmcf-ptype="general">발인식과 영결식 이후에는 고인이 2002년부터 2019년까지 직접 운영했던 대학로 설치극장 정미소(현 한예극장)에서 노제가 진행됐다.</p> <p contents-hash="029a17334d89a0c3c3cebfcc0bf02364aed48663f7a54a40f865f8c33334b730" dmcf-pid="Xmw9JHgRS9" dmcf-ptype="general">노제는 고인이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이사장으로 재직했던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길해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이 추도사를 낭독했다. 또한 뮤지컬배우 최정원 등 동료 예술인들이 헌정곡으로 '꽃밭에서'를 부르며 고인을 기렸다.</p> <p contents-hash="f456de5003bee6879434539e42b3793aefd6c02ce0eb70caadcec932509c8e5f" dmcf-pid="Zsr2iXaeCK" dmcf-ptype="general">故 윤석화는 노제를 마친 뒤 장지인 용인 아너스톤에서 영원한 안식에 든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97cd7e59f5b719cd28e93304d4bc75a021a427cb7eebbd7b7c3905a5659d886" dmcf-pid="5OmVnZNd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한국연극인복지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today/20251221112110747pubt.jpg" data-org-width="600" dmcf-mid="QbqmHetWC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sportstoday/20251221112110747pub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한국연극인복지재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92d6dd6c031f5ee780e1276ca0dbc7a4ddfd5a03ed026f2aa80a64d186f45d" dmcf-pid="1IsfL5jJyB" dmcf-ptype="general"><br> 앞서 지난 19일 윤석화는 가족과 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지난 2022년 7월 연극 '햄릿' 출연 이후 같은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해 왔다.</p> <p contents-hash="50994959ebca9d0821e4328491b3aef15141fe9ddf3fdfe8e590e13a9601bf09" dmcf-pid="tCO4o1AiCq" dmcf-ptype="general">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뒤 '신의 아그네스', '햄릿', '딸에게 보내는 편지' 등에 출연하며 1세대 연극 스타로 자리매김했다.</p> <p contents-hash="575265e2450a3549e0ca6cdd53607fec207991d2547ed20317d716870df77102" dmcf-pid="FhI8gtcnTz" dmcf-ptype="general">1995년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들꽃컴퍼니를 설립해 만화영화 '홍길동 95'를 제작했고, 1999년에는 공연예술계 월간지 '객석'을 인수해 발행인으로 활동했다.</p> <p contents-hash="fda3c173f2fba3be0f3291129dd04057558c92464755be87331d5b9809ab8891" dmcf-pid="3lC6aFkLS7" dmcf-ptype="general">2002년에는 대학로에 설치극장 정미소를 개관했으며 경영난으로 문을 닫기까지 '19 그리고 80', '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를 비롯해 여러 작품을 직접 연출·제작했고, 그가 제작에 참여한 '톱 해트'는 영국 로런스 올리비에상을 수상하며 국제적 성과도 거뒀다.</p> <p contents-hash="65c1e3cd402fe50c9bccea420bbfebf99362cd8f3083f0c3c60de4a1cf697b1f" dmcf-pid="0ShPN3EoWu" dmcf-ptype="general">윤석화는 백상예술대상에서 네 차례 수상했으며, 서울연극제, 이해랑 연극상 등 주요 연극상을 석권했다. 또한 2005년 대통령 표창, 2009년에는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연극·무용부문상을 받으며 예술인으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p> <p contents-hash="15e398ac404098ac80ffdd114dd76487dcf16b0c0176b7cc9605d038edba9cc6" dmcf-pid="pvlQj0DgyU" dmcf-ptype="general">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 중이다.</p> <p contents-hash="2463bf9aa980594e4c5297181aab01b1b0ec791fb30434cdc22e60c443c75144" dmcf-pid="UChPN3EoSp"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김용림 "염혜란·아이유, 자극되는 후배... 가족은 든든한 지원군" (인터뷰) 12-21 다음 화사, 박정민 벌써 잊었나? 또 다른 전남친과 “굿 굿바이” 유재석 폭소 (핑계고 시상식)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