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치라도 괜찮아’ 강원도로 떠난 ‘찐 우정 여행’ 작성일 12-21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nokwqIkd8">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a00f6b5865f6fa8b612f739a5604e325a63c3c767c1bb3d55bcc762ead9d408" dmcf-pid="8LgErBCEd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예능 ‘길치라도 괜찮아’ (제공: EN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1/bntnews/20251221112525254vkht.jpg" data-org-width="680" dmcf-mid="fp724Cx2J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1/bntnews/20251221112525254vkh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예능 ‘길치라도 괜찮아’ (제공: ENA)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148b9ede5982a6d9e8127a13d0b6fe98b12bab1c3ce848b551c0fdb93ec2057" dmcf-pid="6oaDmbhDdf" dmcf-ptype="general"> <br>ENA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길치 클럽 완전체, 박지현-손태진-김용빈이 처음으로 국내 여행에 나서 웃음과 의리로 하루를 꽉 채우며 재미 월척을 낚았다. </div> <p contents-hash="8b71836c9336562a0d12065855b3e5b21d56c92eb9178d36672815c4ab70a6fa" dmcf-pid="PgNwsKlwdV" dmcf-ptype="general">지난 20일 방송된 ENA ‘길치라도 괜찮아’ 9회에서 드디어 길치 클럽 3인방 완전체가 뭉쳤다. 박지현-손태진-김용빈은 강원도로 힐링과 액티비티가 오가는 ‘남자들의 우정 여행’에 나서며 그동안 따로 또 같이 쌓아온 케미를 한데 모았다. </p> <p contents-hash="396727e843c92a83e2177367c89115e457786f94cbeaf9360d9de142e3bcb871" dmcf-pid="QajrO9Sri2" dmcf-ptype="general">강원도 속초에 도착한 이들은 시작부터 길치 클럽다운 장면을 연출했다. 김용빈은 올블랙 착장에 검은 양산까지 더한 ‘밤도깨비’로 등장, 바다와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쓸쓸하고 찬란한’ 비주얼로 현장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p> <p contents-hash="77c88685650f0dd3c8e8e7ec3f23f054443fad0b54caf24dee8f699a6299a9f2" dmcf-pid="xNAmI2vmM9" dmcf-ptype="general">이에 박지현과 손태진은 “혼자 영화 찍고 있는 것 같은데, 김배우님”, “누가 바다에서 이렇게 입고 다니지”라며 연신 ‘놀림 잔치’를 벌여, 현장은 단숨에 웃음바다가 됐다.</p> <p contents-hash="40e5e18386005e8b3a9c7f5f7b1080f5c9395d906518e6b4d07c18c4088aadc8" dmcf-pid="y0UKVOPKdK" dmcf-ptype="general">이어 첫 코스를 찾아 장사항해안길을 따라간 길치 클럽은 ‘58번지’를 목표로 자신만만하게 출발했지만, 길찾기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p> <p contents-hash="6bdc91f9f938c0793bc21b823d955ea48f6d3ef813955f7383eaa0eb2627ff14" dmcf-pid="Wpu9fIQ9eb" dmcf-ptype="general">57 뒤에 바로 59가 나오는 상황에 혼란에 빠진 것. 위기를 넘어 어렵사리(?) 도착한 곳은 속초 바다의 정취가 가득한 수산물 직판장. 이곳에서 길치 클럽의 첫 액티비티 코스인 바다낚시 체험이 시작됐다. </p> <p contents-hash="01e623e2aa53c74fd0c1a6f81fa17fda3d572704b8048de2f300d2e041976e36" dmcf-pid="YzB4PSe4MB" dmcf-ptype="general">‘우정을 낚는’ 대결을 위해 바다로 나선 가운데, 박지현은 ‘바다의 아들’답게 여유로운 손놀림으로 자신감을 보였고, ‘뇌섹남’ 손태진은 낚싯대 끝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차분히 감각을 익혀갔다. </p> <p contents-hash="14ceb5c152e8e8fa1bb20906b07e637d9f7ee6e700089f93cf36604a51af3c66" dmcf-pid="Gqb8Qvd8Lq" dmcf-ptype="general">반면 ‘낚시 왕초보’ 김용빈은 여행 필수템인 양산도 펼치지 못한 채 뱃멀미를 견디며 고군분투했다.</p> <p contents-hash="e505bd764721d9f0c8b58658102393ffed8f24375fa35fdb203ef35333381fdf" dmcf-pid="HBK6xTJ6Jz" dmcf-ptype="general">그런데 공교롭게도 가장 먼저 성공한 건 바로 왕초보 김용빈. 승부욕 없이 무작정 릴을 돌려 보더니, 연이어 입질을 받아내 뱃멀미도 잊으며 흐름을 주도했고, 급기야 1타 2어에 불가사리까지 낚아 올리는 예상도 못했던 어복을 보인 것. </p> <p contents-hash="9a8edca9527c2f9f8a082d653e8ce491eeebb0070a22fd11b24a30c3ee9d7b4a" dmcf-pid="Xb9PMyiPi7" dmcf-ptype="general">박지현과 손태진도 참가자미를 차례로 낚으며 따라붙었지만, 최종 결과는 김용빈 7마리, 손태진 5마리, 박지현 4마리로 김용빈이 승리, 트롯 프린스가 ‘어복 프린스’로 전환된 순간이었다. </p> <p contents-hash="15f92e2e0a9a8308450efc823af64e4211b155aa984eb4095d50fb93e56b81d7" dmcf-pid="ZK2QRWnQnu" dmcf-ptype="general">낚시를 마친 세 사람은 통창 뷰가 펼쳐진 공간에서 직접 잡은 고기로 회와 매운탕을 즐기며, 바다 위에서 쌓은 추억을 따뜻한 한 끼로 마무리했다.</p> <p contents-hash="e6e3f1a4a1ce200f41b1f2ab661a5e5340114f853eb00e48ad6a3e056b4c3163" dmcf-pid="59VxeYLxiU" dmcf-ptype="general">이후 세 사람은 고성 왕곡마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잠시 숨을 골랐다. 약 6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통 한옥 마을에서 사극 속 주인공이 된 듯 여유를 만끽하던 중, 여행 설계자 ‘캡틴따거’가 합류해 숙소로 향했다. </p> <p contents-hash="dee5a08223dd4b2901bcf76ed0b59c13a449508a29d394345999bbb53c17a397" dmcf-pid="12fMdGoMdp" dmcf-ptype="general">이들이 머문 곳은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한옥. 기와지붕 아래로 흐르는 고풍스러운 한국의 멋과, 집 앞에 펼쳐진 드넓은 연못이 어우러진,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이었다. </p> <p contents-hash="64562ceb6d04e5694a7ecb38104b81b44893eaf6a73a30c038f8da32d117c5c8" dmcf-pid="tV4RJHgRR0" dmcf-ptype="general">하지만 내부는 현대적인 편의가 더해져 불편함 없이 머물 수 있는 점도 인상적이었다. 서까래가 그대로 드러난 천장 아래에서 세 사람은 한옥 특유의 고즈넉함에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p> <p contents-hash="9cd1f62b4d75c687e6d19eaa84b2335ee24d07d58e4ed312f8b2d30e350c0507" dmcf-pid="Ff8eiXaee3"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 숙소에 단 하나의 변수가 있었으니, 바로 방이 하나라 한 공간에서 함께 잠을 청해야 한다는 것. 침대 하나를 차지할 1인을 두고 긴장감이 흘렀고, 평화롭던 한옥의 밤은 순식간에 치열한 승부욕으로 들끓었다. </p> <p contents-hash="233f70a985349afd087233545f1343de5b26023735868603a83ac304888ce975" dmcf-pid="346dnZNdiF" dmcf-ptype="general">결전의 무대로 선택된 곳은 바로 밀리터리 체험장. 힐링에서 액티비티로 다시 한번 온도를 끌어올리는 코스로, 그동안 ‘남자력’을 은근히 어필해 온 네 사람의 진짜 실력을 가늠해볼 기회였다. </p> <p contents-hash="169e9a7af4fa0ab5d873ee6cf3315d2e87f1f86d7b526d7ef89d8df667182d13" dmcf-pid="08PJL5jJMt" dmcf-ptype="general">팀은 박지현·손태진 vs. 김용빈·캡틴따거로 나뉘었고, 특히 공군 대위 출신의 사격 솜씨를 자랑해왔던 캡틴따거의 활약에 기대가 모였다.</p> <p contents-hash="2700a275543ade75330d48eedb3e439e7837856527d196ea69dfa65fa423f174" dmcf-pid="p6Qio1AiJ1" dmcf-ptype="general">하지만 막상 게임이 시작되자 예상 밖의 전개가 이어졌다. ‘행동파 장군’ 박지현은 앞뒤 가릴 것 없이 돌진하다 못해 제작진까지 공격하는 맹렬한 기세로 현장을 휘저었고, 손태진은 전략가답게 ‘학익진’ 등의 전술을 펼치며 동선을 설계했다. </p> <p contents-hash="53d8c6236ca860117382ad83d209b9669f3461decef314da57b29df400308691" dmcf-pid="UPxngtcni5" dmcf-ptype="general">반면 ‘신병’ 김용빈은 초소에 몸을 숨긴 채 기회를 노렸고, 캡틴따거는 자신감이 무색하게 단 한 번도 상대를 맞히지 못하고 연이어 비비탄에 맞아 아웃됐다. </p> <p contents-hash="6925f1300bd740396ebf844eb56da40a4a387bd82fcc049d768689345cca3f0f" dmcf-pid="ugNwsKlwLZ" dmcf-ptype="general">결국 최종 스코어 2대7로 박지현·손태진 팀의 승리. 그럼에도 김용빈은 “이때까지 했던 것 중에 제일 재미있었다”는 소감을 남기며, 우정 여행에 짜릿한 한 페이지를 더했다.</p> <p contents-hash="2e06fd5f5248d39fe38965e62df43ce7f625dc61e222d912cf7a469142879e08" dmcf-pid="7ajrO9SrMX" dmcf-ptype="general">땀을 흘린 네 사람은 제대로 몸보신에 나섰다. 매일 새벽 공수해오는 신선한 문어로 차려진 생문어전복찜과 생문어연포탕 한 상 앞에서 하루를 돌아보며 웃음을 나눴다. </p> <p contents-hash="905cc45a27047f381892a6fa6f62032488dbe4c224f67ede8ba407cef81c325b" dmcf-pid="zNAmI2vmRH" dmcf-ptype="general">힐링과 액티비티, 그리고 든든한 한 끼까지 더해진 이날의 여정은 ‘남자들의 우정 여행’이라는 이름에 딱 어울리는 하루로 완성됐다. ‘길치라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ENA에서 방송된다.</p> <p contents-hash="4d5fe22301f4e4182c9fc90a77f572eb794bd8bfbe028ddc45889632f5040e55" dmcf-pid="qjcsCVTsiG" dmcf-ptype="general">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친정'에서 대상..."당연히 박보검일 거라고 생각했다" 12-21 다음 “AI 3강 달성, 글로벌 전략·국민 보편접근권 향상 필수”…AI 전략 라운드테이블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