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도자 파견 결실…태국 레슬링, 동남아시안게임 메달 10개 작성일 12-21 1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1/AKR20251221021100007_02_i_P4_20251221110413578.jpg" alt="" /><em class="img_desc">김영일(가운데) 감독이 이끄는 태국 레슬링 대표팀<br>[대한레슬링협회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한국의 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 지원 사업이 결실을 보고 있다.<br><br> 김영일 감독이 이끄는 태국 레슬링 대표팀은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송클라에서 열린 2025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9개를 땄다.<br><br> 태국 국가대표 찌라누왓 참난짠은 남자 자유형 86㎏급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획득했다.<br><br> 대한레슬링협회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개도국 스포츠 발전 지원 사업으로 김영일 감독을 태국에 파견했다.<br><br>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김영일 감독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도자, 스카우트, 매니저 역할을 도맡으며 훈련 체계를 만들었고, 태국 레슬링 대표팀은 성장을 거듭했다.<br><br> 태국은 2022년부터 매년 동남아시안게임에서 두 자릿수 메달을 따내는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보인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단국대 김지태 교수, 제30대 한국체육학회장 당선 12-21 다음 '빙속 간판' 김민선·이나현·김준호, 올림픽 출전권 획득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