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김민선·이나현·김준호, 올림픽 출전…국가별 쿼터 발표 작성일 12-21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21/0001317990_001_20251221103910077.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를 마친 대표팀 선수들이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단거리 투톱 김민선(의정부시청), 이나현(한국체대)과 남자 단거리 간판 김준호(강원도청), 매스스타트 남녀 에이스 정재원(의정부시청), 박지우(강원도청) 등 주축 선수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br> <br>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20일(한국시간) 각국 연맹에 내년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종목별 출전권을 집계해 전달했습니다.<br> <br> 빙상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은 여자 500ｍ 3장, 여자 1,000ｍ 2장, 여자 1,500ｍ 1장, 여자 매스스타트 2장, 남자 500ｍ 3장, 남자 1,000ｍ 2장, 남자 매스스타트 2장을 배분받았습니다.<br> <br> 관계자는 "ISU가 내년 1월 올림픽 출전권을 재조정할 계획"이라며 "선수 기권 등으로 추가 획득 여지가 있지만, 출전권이 줄어들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ISU는 월드컵 1~4차 대회 순위와 기록으로 세부 종목 쿼터를 배분했습니다.<br> <br> 김민선과 이나현은 여자 500ｍ와 1,000ｍ 월드컵 랭킹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무난하게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br> <br> 김민선은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3번째로 동계 올림픽 무대에 섭니다.<br> <br> 그는 올 시즌 초반 월드컵에서 큰 두각을 보이지 못했으나 지난 15일 노르웨이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ｍ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올림픽 입상 기대를 높였습니다.<br> <br> 이나현은 밀라노 무대가 올림픽 데뷔전입니다.<br> <br> 그는 올 시즌 월드컵 1~4차 대회 여자 500ｍ 7차례 레이스 중 5차례나 톱10에 들 정도로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br> <br> 1차 대회 여자 500ｍ 2차 레이스에선 동메달을 땄습니다.<br> <br> 남자 단거리 간판 김준호 역시 밀라노 올림픽 무대를 밟습니다.<br> <br> 그는 올 시즌 월드컵 랭킹 9위에 올라 남자 500ｍ 올림픽 티켓을 확보했습니다.<br> <br> 김준호는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ｍ 2차 레이스에서 한국 기록 33초 78을 기록하면서 동메달을 땄고 월드컵 2차 대회 남자 500ｍ 1차 레이스에선 우승했습니다.<br> <br> 2014 소치, 2018 평창, 2022 베이징에 이어 네 번째 올림픽에 출전하는 김준호는 생애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립니다.<br> <br> 1995년 10월생인 김준호는 군 복무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출전이 무산되는 듯했으나 최근 입대를 미루고 출전 준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박지우는 여자 1,500ｍ와 매스스타트, 정재원은 남자 매스스타트에 출격합니다.<br> <br> 평창 올림픽 남자 팀 추월과 베이징 올림픽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인 정재원은 3연속 올림픽 메달을 노립니다.<br> <br> 정재원은 이달 초 월드컵 3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등 최근까지 국제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br> <br> 박지우도 월드컵 3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br> <br> 구경민(경기일반·남자 500ｍ, 1,000ｍ), 정재웅(서울일반·남자 500ｍ), 오현민(스포츠토토·남자 1,000ｍ), 조승민(동북고·남자 매스스타트), 정희단(선사고·여자 500ｍ), 임리원(의정부여고·여자 매스스타트)도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큽니다.<br> <br> 한국은 여자 1,000ｍ, 여자 1,500ｍ, 남자 1,000ｍ, 남자 1,500ｍ, 남자 팀 추월 예비 쿼터도 획득했습니다.<br> <br> 빙상 관계자는 "스피드 스케이팅은 올림픽 개막 직전까지 출전 여부가 변동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샤이니 민호, 오늘(21일) 신곡 ‘TEMPO’ 퍼포먼스 비디오 공개 12-21 다음 턱뼈 이중 골절+티타늄 플레이트 삽입+7일간 액체 식사…유튜버 복서 폴의 무모한 도전→앤서니 조슈아 상대 6라운드 TKO 패배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