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올해 59호골…호날두와 '단일 연도 최다골' 동률 작성일 12-21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21/0001317987_001_20251221101709842.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레알 마드리드의 킬리안 음바페가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자신의 생일날 우상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br> <br> 음바페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세비야와 2025-2026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후반 41분 페널티킥으로 골 맛을 봤습니다.<br> <br> 음바페는 올해 자신의 공식전 59호골을 작성해 2013년 호날두가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 단일 연도 최다골과 동률을 기록했습니다.<br> <br> 음바페는 골을 터트린 뒤 호날두의 시그니처인 '호우 세리머니'를 펼치며 대선배를 향한 존경심을 표시했습니다.<br> <br>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8분 주드 벨링엄의 선제 결승골과 음바페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후반 23분 1명이 퇴장당해 10명이 뛴 세비야를 2-0으로 꺾고 2연승을 거두며 승점 42를 기록, 1경기를 덜 치른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43)를 승점 1차로 압박했습니다.<br> <br> 올해 레알 마드리드의 마지막 공식경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음바페는 전반 초반부터 득점을 노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잇단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br> <br> 전반 38분 벨링엄의 헤더 득점으로 앞서 나간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세비야의 마르캉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세를 잡았습니다.<br> <br> 후반 40분 레알 마드리드 호드리구가 페널티킥을 유도하자 음바페가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대기록을 작성했습니다.<br> <br> 음바페는 후반 추가시간 막판 시도한 오른발 슈팅이 높이 떠오르며 호날두의 대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br> <br> 경기가 끝난 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TV와 인터뷰에서 "오늘은 생일이어서 더욱 특별한 날이다. 생일에 저의 우상이자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고의 선수인 호날두가 작성한 대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해낸 게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br> <br> 그는 "'호우 세리머니'는 호날두를 위한 것"이라며 "저 만의 골 세리머니가 따로 있지만, 오늘은 호날두와 함께 세리머니를 나누고 싶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사진=게티이미지) 관련자료 이전 빙속 김민선·이나현·김준호, 올림픽 출전…국가별 쿼터 발표 12-21 다음 김주하, 이혼사 최초 고백 "'불륜' 전 남편에 맞아 고막 파열..목 졸린 적도"[스타이슈]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