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미소 천사' 김아랑, 정든 은반 떠난다 "희망과 위로 줄 수 있는 선수로 기억됐으면" 작성일 12-21 2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21/0003484519_001_20251221100210867.jpg" alt="" /><em class="img_desc">김아랑. [연합뉴스]</em></span><br><br>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출신 김아랑(30)이 현역 은퇴했다. <br><br>김아랑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경기장에서 열린 제41회 회장배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마친 뒤 은퇴를 선언했다. <br><br>김아랑은 2014 소치 동계 올림픽과 2018 평창 대회 3000m 계주 우승에 힘을 보탰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서도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을 견인했다. <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계주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주축으로 활약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21/0003484519_002_20251221100210923.jpg" alt="" /><em class="img_desc">김아랑. 사진=연합뉴스</em></span><br><br>개인전에서 두각을 보이지는 못했지만 동료를 아우르는 리더십과 특유의 환한 미소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br><br>김아랑은 최근 무릎 부상 문제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고심 끝에 은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br><br>이날 경기에 앞서 팬들과 함께 진행한 은퇴식에서 김아랑은 "여러분의 삶에서 희망과 작은 위로를 줄 수 있었던 선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윤승재 기자 관련자료 이전 “불법 크롤링 멈춰” 구글, 서프API 상대 소송…AI 경쟁사 견제 의도 12-21 다음 강나언 시작은 걸그룹 멤버였다‥장나라 어린시절 강렬 신스틸러(모범택시3) 1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