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마약류 식욕억제제 '펜터민' 과다 복용 의혹…전 매니저 "내성 생길 정도"[MD이슈] 작성일 12-20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펜터민,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소지·유통할 경우 5년 이하 징역<br>박나래 "이 씨 의사 면허 있는 줄 알아,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 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jcvYg71s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af36cdfac6ae442785e000a41400831731ad1b54db916351c2f5106a8161ea3" dmcf-pid="xAkTGaztI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 주사이모./마이데일리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mydaily/20251220133435301gkss.jpg" data-org-width="640" dmcf-mid="HK1uBlRfI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mydaily/20251220133435301gks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나래, 주사이모./마이데일리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c8d983cdac767aee89d853189b18ab75a10ab95f5d4c1825bb7efb38920923a" dmcf-pid="yU7Qe3Eosx"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이 씨의 의료 행위가 불법임을 인지하고 있었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이와 더불어 그가 마약류로 분류되는 펜터민을 과다 복용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p> <p contents-hash="da3037aa52207886fe6aa40c97b11c013536069fcca95e6beca18e73f17e3066" dmcf-pid="Wuzxd0DgrQ" dmcf-ptype="general">지난 19일 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 보도에 따르면,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해당 행위의 불법성을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7f8fd02f67d738ad2b9a70eb2b613c762088163eceff2ab3ecb3778fc6f2dbe3" dmcf-pid="Y7qMJpwasP" dmcf-ptype="general">전 매니저의 설명에 따르면, 과거 대만에서 진행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촬영 당시 박나래가 녹화 시간이 지나도록 현장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제작진이 숙소로 찾아가자, 호텔 방 안에는 각종 약봉지와 함께 ‘주사 이모’ 이 씨가 함께 있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fa5f73fb5445448fdf2c82bcd43fd360d3c2b11fb9ef9d8fb131690a3ac75ae4" dmcf-pid="GZ194GoMw6" dmcf-ptype="general">당시 제작진이 정체를 묻자 이 씨는 자신을 ‘의사’라고 소개하며 “박나래와는 우연히 만났다. 나는 MBC 사장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다 안다. 어디 감히 소리를 지르느냐”며 제작진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7c3a48dbbbf96309067029b59bd0e3253b89fbe820e9e2d993ec6193a15356d8" dmcf-pid="H5t28HgRs8" dmcf-ptype="general">이후 박나래는 매니저들에게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이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말라”며 “이 사실이 알려지면 나만 다치는 게 아니라 너도 다치니 함구해야 한다”고 입단속을 시켰다는 것이 전 매니저의 주장이다.</p> <p contents-hash="6d5b0ec5e249179a29906afbd1eb4f2aeb193f1b0790eb23c8881bfb63d73931" dmcf-pid="X1FV6Xaes4"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장윤미 변호사는 "제작진은 부적절한 비의료인이 따라왔다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매니저의 주장을 보더라도 박나래는 불법을 인식했을 것으로 보인다. 정말 의사였다면 당당하게 같이 왔다고 하면 되는데 우연히 만났다는 것부터가 믿기 어렵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ea60205de46facddd9ba3c9255e7776831ea895f14e32b95ab60895da504a1c" dmcf-pid="Zt3fPZNdEf" dmcf-ptype="general">또한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이 씨로부터 지속적으로 받아온 약봉지를 공개하며, 그가 해당 약물에 내성이 생긴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는 아침, 점심 전후, 저녁, 취침 전 등 하루에도 수차례 많은 양의 약을 복용했으며, 특히 취침 전 약은 적정량을 초과해 두 알씩 복용하기도 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e2a1185c7d64d1c281630517e6b479f98a7c72c6c3909e4d4666dceeeed38611" dmcf-pid="5F04Q5jJmV" dmcf-ptype="general">심지어 ‘주사 이모’가 2개월 치 약을 건네면, 박나래는 두 달을 채우지 못하고 약을 모두 복용해 조기에 재주문을 요청할 정도였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467ec3110a09191726c364799f8ee35bdcabc70a1e8f48798a05cb3eb132652" dmcf-pid="13p8x1AiO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뉴스파이터'./MB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mydaily/20251220133436564udte.jpg" data-org-width="640" dmcf-mid="XfzV6Xaem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mydaily/20251220133436564udt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뉴스파이터'./MB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4e24dd544d6fd7e25e4a12255c3806bbdb0dc54847b32e65bd52e5a5b125c28" dmcf-pid="t0U6Mtcns9" dmcf-ptype="general">해당 약봉지를 확인한 최명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마약류로 분류되는 ‘펜터민’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p> <p contents-hash="ce19b458f964f5105bec9e228fe36aa7e14526c1d814567c0fe68ff63eeec3cc" dmcf-pid="FpuPRFkLwK" dmcf-ptype="general">최 전문의는 “펜터민은 강력한 식욕 억제 효과가 있지만,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물”이라며 “부작용으로 짜증, 심박수 증가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졸음을 쫓는 각성 효과도 있다. 오남용 위험 때문에 국가에서 1회 28일분 이상 처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524d35f5ade8a0c31eb41e9b8ac8210224e8006ec63bccf7d36edf8f43e7a19" dmcf-pid="3U7Qe3EoIb" dmcf-ptype="general">펜터민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이 규정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되어 의사의 처방 없이 복용·소지·유통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p> <p contents-hash="f94f7bebf671be1de9ca20eea788ab066af6cf0e48a8e04f204d1ae095a9ceba" dmcf-pid="0U7Qe3EosB" dmcf-ptype="general">이러한 논란에 대해 박나래 측은 “이 씨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으며, 프로포폴 같은 약물이 아닌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뿐”이라고 반박했다.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광장 측 역시 “바쁜 일정 탓에 병원 방문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의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해 링거를 맞은 것일 뿐, 이는 합법적인 의료 서비스였다”고 해명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무대 위 아름다운 배우로 기억되길”…故 윤석화 빈소로 이어지는 발길들 12-20 다음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원지안, 놀이공원 데이트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