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못 받을 뻔 한 200조원 보상 받는다 작성일 12-20 3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델라웨어주 대법원, 하급심 판결 뒤집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5iI4GoMZ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0fe4250a451b599699116bd71640a7e070310338eb0ee35684783a0105f3b83" dmcf-pid="u1nC8HgR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론 머스크. /로이터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chosun/20251220132505482tlpi.jpg" data-org-width="5000" dmcf-mid="pvSuEfyO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chosun/20251220132505482tl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일론 머스크. /로이터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acb3b0c689c7339fce82a25ed7c1c2170d3c050aa2d9807b4b21f230796afe5" dmcf-pid="7tLh6Xae1n" dmcf-ptype="general">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받지 못할 뻔했던 200조원 규모의 보상을 받게 됐다. 이날 머스크는 자신의 X에 “나는 싸움을 시작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시작하면) 끝장을 낸다”고 적었다.</p> <p contents-hash="a814dc903a62dc47ad93bc00a95cc27d3fa4951915529a9939b7ab797e409c67" dmcf-pid="zFolPZNdti" dmcf-ptype="general">19일(현지 시각)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미 델라웨어주 대법원은 테슬라의 2018년 CEO 보상안 관련 상고심에서 테슬라의 손을 들어줬다. 2018년 테슬라 CEO 보상안은 머스크에게 경영 성과에 따라 3억400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지급하는 보상안이다. 이는 테슬라 발행 주식 전체의 9%에 달한다. 하지만 한 소액주주가 이에 반대해 소송을 제기했고, 델라웨어주 법원은 작년 이 CEO 보상안이 “과도하다”며 무효라고 판결했다. 이에 불복한 머스크와 테슬라 이사회가 상고했고,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이날 머스크가 보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판사 5명으로 구성된 재판부는 “하급심 판결이 부적절한 해결책”이었다며 “(이 판결은) 머스크가 6년간의 시간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지 못하게 한다”고 했다.</p> <p contents-hash="45f1603426848ca11b146e4453252fd7f01053d550d74f3020c90ba1f6890993" dmcf-pid="q3gSQ5jJ5J" dmcf-ptype="general">실제로 테슬라는 지난 7년간 급성장했다. 7년 전 주당 약 20달러였던 주가는 현재 481달러에 달한다. 이번 판결에 따라 머스크가 받게 되는 테슬라 주식 3억400만주는 그 가치가 약 1400억달러(20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머스크의 테슬라 보유 지분율도 현재 약 13%에서 20%를 넘어서는 수준으로 수직 상승한다.</p> <p contents-hash="34fbf851b2426d1c5e8eb7540f0cf1c7673ab58fb293cb1c49f5d778d81474b4" dmcf-pid="B0avx1AiXd" dmcf-ptype="general">한편 테슬라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시가총액 8조5000억달러 등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회사가 머스크에게 1조달러(약 1481조원) 상당의 주식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안을 통과시켰다. 2018년 만든 보상안이 법원에 가로막히자 새로 인센티브안을 설정한 것이다. 쉽지 않은 목표지만 이를 달성할 경우 일론 머스크의 자산은 천문학적인 규모로 불어날 예정이다. 미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가 보유한 총자산 가치는 지난 15일 6770억달러(약 1002조원)에 달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재명 깊게 뱉어내는 숨소리에도 서사가 담겼다(러브 미) 12-20 다음 CBS,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 교체…박성태 앵커로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