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굴라, 여자프로테니스 투어 올해의 스포츠맨십상 수상 작성일 12-20 3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20/PAP20251108015501009_P4_20251220113408970.jpg" alt="" /><em class="img_desc">제시카 페굴라<br>[AP=연합뉴스]</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계인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25시즌 스포츠맨십상을 받았다. <br><br> WTA 투어는 20일 올해 스포츠맨십상 등 주요 개인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br><br> 페굴라는 경기력 외에도 사려 깊은 태도와 페어플레이 정신, 동료 선수들에 대한 존중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동료 선수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는 캐런 크랜츠키 스포츠맨십 어워드 영예를 안았다. <br><br> 2024년 US오픈 단식 준우승자인 페굴라는 어머니 킴 페굴라가 1970년대 서울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사연이 잘 알려진 선수다. <br><br> 2023년 서울에서 열린 WTA 투어 코리아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으며 2019년 코리아오픈에 처음 출전했을 당시 인터뷰에서 스스로 '하프 코리안'이라고 말했다. <br><br> 미국 사업가인 아버지 테리 페굴라는 순자산이 76억달러(약 11조2천억원)나 돼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추산 전 세계 부자 순위 418위에 올라 있기도 하다. <br><br> WTA 투어 스포츠맨십상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온스 자베르(75위·튀니지)가 3년 연속 받았다. <br><br> emailid@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댈러스 카우보이스, 포브스 가치평가 10년 연속 1위 12-20 다음 ‘끝난거 아니었어?’… ‘쇼미더머니’ 복귀, 1월 15일 첫 방송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