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계 최강 한국인, 일본 완벽 농락! 안세영, 이보다 완벽할 수는 없다...'3위' 日 야마구치 상대로 2-0 완승→결승 진출 작성일 12-20 20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20/0000584905_001_20251220112315208.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20/0000584905_002_20251220112315250.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이보다 완벽할 수 있을까. 엄청난 공격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br><br>안세영은 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터연맹(BWF) 2025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을 2-0(21-15, 21-12)으로 제압하며 대회 결승에 올랐다. 지난 19일 A조 3차전에서 야마구치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던 안세영은 하루 만에 같은 상대를 다시 만났다. <br><br>그리고 안세영은 이날 경기에서도 승리했다. 어제 경기보다 더욱 완벽했다. 1세트는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뒤, 21-15로 챙겨왔다. 이어 2세트에서는 엄청난 격차를 유지하며 가볍게 결승행 티켓을 챙겼다. <br><br>1세트 선취점은 안세영이 가져갔다. 야마구치가 짧게 떨어지는 셔틀콕을 헤어핀으로 연결했으나, 네트에 걸렸다. 이어 안세영은 날카로운 스매시로 야마구치의 코트에 셔틀콕을 꽂았다. 야마구치는 계속 흔들렸다. 안세영은 3-0을 만들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br><br>야마구치는 점차 평정심을 되찾았다. 하지만 안세영의 기세가 계속됐고, 날카로운 공격을 연이어 성공했다. 점수는 5-2가 됐다. <br><br>안세영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야마구치가 안세영의 허를 찌르기 시작했고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랠리에서는 야마구치가 경쾌한 스텝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20/0000584905_003_20251220112315289.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야마구치가 페이스를 찾았다. 안세영의 수를 읽으며 격차가 7-9로 벌어졌다. 야마구치는 엔드라인 판단에서 미스를 범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연이어 날카로운 공격을 성공시켰다. 안세영은 9-11로 끌려갔다.<br><br>안세영이 다시 페이스를 찾았다. 속이는 공격으로 야마구치를 계속 흔들었다. 그리고 빈 곳을 찾자마자, 셔틀콕을 그대로 꽂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13-12로 재역전에 성공한 안세영이다. <br><br>역전을 내준 야마구치는 페이스를 잃었고, 안세영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점수는 어느덧 17-13까지 벌어지며 격차를 벌렸다. 이 격차는 더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안세영이 21-15로 1세트를 챙기는 데 성공했다. <br><br>2세트 초반 흐름도 안세영이 가져갔다. 4-0까지 격차를 벌리며 1세트의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야마구치는 페이스를 찾지 못하며 고전했다. <br><br>격차는 좁혀지지 않았다. 안세영은 빈 틈을 내주지 않은 반면, 야마구치는 안세영의 공격에 크게 흔들렸다. 어느덧 점수는 10-1, 안세영의 완벽한 리드였다. <br><br>안세영에게 방심은 없었다. 13-5를 만들며 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냉철한 운영으로 야마구치를 계속 공략했다. 야마구치는 점점 체력에 한계를 느끼는 분위기였다. 점수는 16-5가 됐다. 그리고 안세영은 20-11로 매치 포인트를 만든 뒤, 21-12로 승리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20/0000584905_004_20251220112315322.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 관련자료 이전 정석원, ♥백지영과 수입 격차 크다더니 "번 돈 전부 아내에게 줘" 12-20 다음 '라이벌' 상대로 '벽' 느끼게 만든 안세영, 야마구치 2-0으로 제압하고 단숨에 결승 진출...'역대급' 우승 도전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