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가온, 스노보드 월드컵 2주 연속 우승… 클로이 김은 컨디션 난조로 기권 작성일 12-20 36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스노보드 2차 월드컵서 우승<br>유일하게 90점대 점수 기록해</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20/0005609269_001_20251220104610482.jpg" alt="" /><em class="img_desc"> 스노보드 2차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가온이 챔피언을 상징하는 벨트를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연합뉴스</em></span>한국 스노보드 간판 최가온(세화여고)이 2주 연속 국제스키스노보드연맹(FIS) 월드컵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최강 클로이 김(미국)이 컨디션 난조로 경기 출전을 포기한 가운데, 최가온은 2달 뒤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혔다.<br><br>최가온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에서 열린 2025-2026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4.5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12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에서 열린 1차 월드컵에서 우승했던 최가온은 이번 시즌 2주 연속 월드컵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br><br>예선 1조에서 93.00점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던 최가온은 결선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2위에 오른 도미타 세나(일본·88.75점)와는 5.75점 차가 났다. 이번 대회 결선에서 90점 이상 점수를 기록한 선수는 최가온이 유일했다.<br><br>한편 예선 2조에서 1위(90.33점)로 통과했던 클로이 김은 결선 연습 도중 컨디션 난조로 출전을 포기했다. 클로이 김은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 종목 최강자다. 이번 대회에서 최가온과 클로이 김의 시즌 첫 맞대결을 기대했지만, 이번에는 이뤄지지 않았다. FIS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클로이 김이 크게 다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이강달’ 종영 아쉬움 달랜다…OST 올트랙 앨범 발매 12-20 다음 NFL 댈러스, 스포츠팀 가치 평가 10년 연속 1위…19조 2천억원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