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표 사극은 다르다…‘햇살여주’의 정석(‘이강에는달이흐른다’) 작성일 12-2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6RsOpway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3cfe987e4fc765deb9977ff8eed433fa047e89b46fe80d290b3f8197f70fe8d" dmcf-pid="4PeOIUrNy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100151381djwq.jpg" data-org-width="530" dmcf-mid="VHtPQr4qy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20/poctan/20251220100151381djwq.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4cfdf201ee361fe63474b5d62f519748b6572ca336d859869a3de1d2b424dfe" dmcf-pid="8QdICumjT9" dmcf-ptype="general">[OSEN=강서정 기자] 배우 김세정이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를 통해 작품을 완벽히 책임질 수 있는 ‘다 되는 여주인공’임을 증명하고 있다. 첫 사극 도전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김세정은 생활감 넘치는 연기부터 깊이 있는 감정선, 판타지 설정을 완벽히 소화하며 ‘김세정 표 사극’의 이유를 대중들에게 분명히 입증하고 있다.</p> <p contents-hash="355f7096cc8e5ea20ec6b97fa8f601e9278d40240d24852263971beec7a786b9" dmcf-pid="6xJCh7sAyK" dmcf-ptype="general"># ‘표현력 만점’ 사투리 생활 연기</p> <p contents-hash="0c22f9526d5b2f33cdb6dd619e5e744f15b4289dc46db72e558dffdfb1c09123" dmcf-pid="PMihlzOcTb" dmcf-ptype="general">김세정이 연기하는 부보상 박달이는 사극 속 인물이지만 유독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김세정이 표현하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찰진 말맛, 능청스러움을 오가는 생활 연기는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사 하나, 표정 하나에 녹아 있는 연기력은 박달이라는 인물을 살아 숨 쉬게 만들었다. </p> <p contents-hash="65ef622e0591775fcf044e08e641419ff3a5b98cf0a2394acebbf37def532e48" dmcf-pid="QRnlSqIkvB" dmcf-ptype="general"># 1인 3역 ‘끝없는 변주’</p> <p contents-hash="b86733d79af72d17a0ae7d564a12f6de468a2c17a4e117dedfe18ec0ce645421" dmcf-pid="xeLSvBCETq" dmcf-ptype="general">특히 이번 작품에서 김세정은 억척스럽고 따뜻한 부보상 박달이, 비극적 운명을 품은 빈궁 연월, 그리고 영혼이 바뀐 세자 이강을 품은 달이까지 사실상 1인 3역에 가까운 변주를 소화하고 있다. 충청도 사투리를 쓰던 부보상의 흔적이 사라지고, 완전히 다른 역할들로 분해 설득력있는 연기를 펼치며 캐릭터의 변화를 명확히 설명했다. 더불어 판타지 설정 속에서 터지는 코믹한 리액션까지 유기적으로 이어가는 김세정의 힘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p> <p contents-hash="e7a0d894ac9571f021d732542b8a75dd6b10ba952efe8aba57d596b8e1b49350" dmcf-pid="yG16Pwfzvz" dmcf-ptype="general"># 안정적 사극 연기 ‘햇살 여주’</p> <p contents-hash="7b2fabba603e746458b69fb17f2129b7c69d3a5d5a2c917327d9bae1f5f74bfe" dmcf-pid="WHtPQr4qh7" dmcf-ptype="general">여기에 안정적인 사극 발성과 정확한 대사 전달력은 김세정의 연기를 다시 한번 증명한다. 사극에서 필요로 하는 정확한 발음에 김세정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까지 더해지며 등장만으로도 화면의 공기를 환기시키는 기분 좋은 ‘햇살 여주’의 힘을 발휘한다. 박달이라는 인물을 계속 보고 싶어지는 주인공으로 만들어낸 힘이다. </p> <p contents-hash="3e10e536328e57218a2814f837b92177b8482caa6d83a038117b9aa66f65a0bb" dmcf-pid="YHtPQr4qlu" dmcf-ptype="general">이렇듯 김세정은 위트 있는 생활 연기, 1인 3역 캐릭터 변주, 안정적 사극 연기까지 모두 끌어안으며 극의 중심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밝음과 깊이감을 동시에 요구하는 쉽지 않은 역할들을 끝까지 설득력 있게 표현해내고 있다. 김세정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단순히 잘하는 배우를 넘어, 배우로서 선보일 수 있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단번에 증명했다. </p> <p contents-hash="a423ee339147d9df5caecf2ca34e254d56027cd607ea50596b0640609d2b4e59" dmcf-pid="GXFQxm8BSU" dmcf-ptype="general">한편, 김세정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종영까지 단 1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kangsj@osen.co.kr</p> <p contents-hash="71fc12aadc39e25a6b222f3fee7e46e597bc308e3b13d5f0db8ae820d9bec1f0" dmcf-pid="HZ3xMs6bTp" dmcf-ptype="general">[사진] MBC 제공</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올림픽·월드컵 등 다룬 스포츠 에세이집 '지중해의 영감' 출간 12-20 다음 ‘스파이크 워’ 김요한, 첫 평가전 앞두고 지옥훈련 준비 12-2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