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초 ‘UFC 챔피언’ 등극 임박 아니었나…타이라 허망한 패싱, “반과 캅이 싸울 것” 작성일 12-19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19/0003484414_001_20251219204811078.jpg" alt="" /><em class="img_desc">타이라 타츠로. 사진=UFC JAPAN</em></span><br>타이라 타츠로(일본)는 안중에도 없는 형세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플라이급(56.7kg) 챔피언인 조슈아 반(미얀마/미국)이 마넬 캅(앙골라/포르투갈)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르리란 전망이 나왔다.<br><br>미국 MMA 전문 매체 MMA 정키는 19일(한국시간) “UFC 전문가 딘 토마스는 반과 알레샨드리 판토자(브라질)의 리매치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고 전했다.<br><br>반은 지난 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판토자와 UFC 323 코메인 이벤트 플라이급 타이틀전에서 1라운드 26초 만에 TKO 승리를 따냈다.<br><br>다만 판토자가 팔 부상으로 허망하게 경기를 마친 점, 4차 방어까지 성공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곧장 타이틀 도전권을 받을 것으로 보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19/0003484414_002_20251219204811114.jpg" alt="" /><em class="img_desc">UFC 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른 조슈아 반. 사진=로이터 연합뉴스</em></span><br>하지만 전문가 토마스는 “솔직히 나는 반이 판토자와 다시 싸울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판토자는 오래 쉬어야 할 것 같다. 아마 캅이 대신 투입될 것 같다. (판토자의) 부상 정도를 아무도 모르지 않는가.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부상 정도를 알 수 없다면, ‘괜찮아, 그냥 가벼운 염좌니까 복귀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br><br>실제 판토자의 복귀 시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br><br>그 와중에 캅과 타이라가 이달 각각 상위 랭커였던 브랜든 로이발(미국), 브랜든 모레노(멕시코)를 꺾었다. 현재 캅이 플라이급 2위, 타이라가 3위까지 올랐다. 둘 다 타이틀샷을 요구했고, 자격을 갖춘 선수로 평가된다.<br><br>그러나 토마스는 타이라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는 “반이 타이틀을 얻었고 그가 축하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도 “하지만 그가 판토자와 다시 싸울 것 같진 않다. 다음 상대는 캅일 것 같은데, 반이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짚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19/0003484414_003_20251219204811147.jpg" alt="" /><em class="img_desc">마넬 캅. 사진=UFC</em></span><br>챔피언전을 고대할 타이라에게는 아쉬울 수 있는 대목이다. 일본 최초 UFC 챔피언을 노리는 타이라는 현재 분위기라면, 반과 캅의 승자와 챔피언 벨트를 놓고 싸우거나 한 명 더 이기고 타이틀샷을 받아야 하는 모양새로 흘러가고 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패륜 욕설·도난·사이버 괴롭힘까지” 게임중독 ‘좀비’ 초6, 충격 근황 (‘금쪽’) 12-19 다음 안세영 천적? 47분만에 '끝'…야마구치에 압도적 승리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