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서른 되면 다 통달할 줄…달라진 게 없어 당황”[인터뷰①] 작성일 12-19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6xB7VTsF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1e99a9b5170192305afeb8491880a29e57beced693a7b7302c11562194653f9" dmcf-pid="ZPMbzfyO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문가영. 쇼박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rtskhan/20251219172806672yxnc.jpg" data-org-width="1200" dmcf-mid="HoOaLk9Uz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rtskhan/20251219172806672yxn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문가영. 쇼박스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dd1787f492570c34127284a8e74a7093ec8cdf912e10e9ad22cec2146b1eb44" dmcf-pid="5QRKq4WIFw" dmcf-ptype="general">배우 문가영이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했다.</p> <p contents-hash="c80a510c59ee05b2880bd6bcd88d7e11753217da2b2e54c4135ce98716c4eb89" dmcf-pid="1xe9B8YCuD" dmcf-ptype="general">문가영은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에서 영화 ‘만약에 우리’ 속 정원처럼 뜨겁게 사랑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청춘의 스펙트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a324eda51a7515a801123b8abaefca9aafa9f24840fc8dd827a1b11ebd6b94e5" dmcf-pid="tMd2b6GhUE" dmcf-ptype="general">어느덧 서른을 목전에 둔 문가영은 ‘만약에 우리’ 속 어른의 모습들을 떠올렸다. 그는 “작품을 찍으며 ‘좋은 어른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다. 어릴 때는 서른이 되면 어른이 될 줄 알았다”며 운을 뗐다. 그는 “서른이라고 하면 모든 것을 통달하고 성숙한 인격을 갖춘 자아일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마주해보니 아무것도 달라진 게 없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5210f9d5826429041d4bb952299f4bffcbc4431372711b4c49910cd5e1ec09d6" dmcf-pid="FRJVKPHlzk" dmcf-ptype="general">이어 “마치 내 생각은 스무 살 초반이나 중반 어디쯤에 멈춰있는 것 같다. 이런 내 모습이 스스로도 너무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며 겉모습은 변해가지만 내면은 여전히 성장통을 겪고 있는 청춘의 솔직한 지점을 짚어냈다.</p> <p contents-hash="5c82e288279b167299d9f3adb9dfc6f0f7c47679f6c0a317c0293acb1ff6602f" dmcf-pid="3uqZG3Eo3c" dmcf-ptype="general">문가영은 ‘좋은 어른’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것에도 신중했다. 그는 “주변에 좋은 어른들이 계시지만, 정작 내가 원하는 좋은 어른이 누구인지는 아직 만나지 못한 것 같다”며 “어쩌면 제가 그 기준을 아직 명확히 모르기 때문에 못 만났다고 느끼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355b266b504c9eb57fb90813f35989e8e76bfb735b4b252639179861241e61f4" dmcf-pid="07B5H0Dg0A" dmcf-ptype="general">연예계 대표 다독왕으로 알려진 문가영은 “좋은 사람이 뭔지, 잘 사는 게 무엇인지 모르겠을 때 책을 찾는다”고 전했다. 그는 “나랑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쓴 글을 읽으며 답을 찾으려 노력한다. 내가 책을 그토록 좋아하는 이유도 결국 그 고민의 일부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243a10f6fd861886fb8706ca555a2be2fc35804031935d899c77d07f06ececc" dmcf-pid="pzb1Xpwazj" dmcf-ptype="general">한편, 영화 ‘만약에 우리’는 2018년 중국 흥행작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학창 시절 우연히 만나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구교환)와 정원(문가영)이 10년 만에 재회하며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8b8e46922a39f244adbc7df6a4bba8fa6fe83314fe164a43800a3c257af107b2" dmcf-pid="UqKtZUrNpN" dmcf-ptype="general">이민주 기자 leemj@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교환 "김도영 감독, 배우로도 연출자로도 존경…또 불러줬으면" [RE:인터뷰②] 12-19 다음 [MBN] 장승의 매력에 빠진 이발사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