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질 불량” 판단에 형량 더 늘었다…박수홍 친형, 2심서 징역 3년6개월 법정구속 작성일 12-19 1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Cht7VTsd0"> <p contents-hash="69c434f399de0eb1f0ee2b964a6272cd896220fd8911fe184f3619a981bd18b2" dmcf-pid="1hlFzfyOd3" dmcf-ptype="general">방송인 박수홍의 기획사 자금과 개인 자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과 태도를 종합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p> <p contents-hash="695d8b4c2347427379ca18943db2b90add9acbb3a65f889d15e08d6c2d423293" dmcf-pid="tlS3q4WInF" dmcf-ptype="general">서울고법 형사7부는 19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의 친형 박진홍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에서 구속했다. 이는 1심에서 선고된 징역 2년보다 형량이 늘어난 것이다.</p> <p contents-hash="5a20cc3c2af7a2459615cc460d0a3816563f6b590e46c568ffb5053b372b8728" dmcf-pid="FSv0B8YCMt" dmcf-ptype="general">재판부는 양형 이유로 범행의 장기간 지속성, 가족 신뢰 관계를 이용한 범죄 구조, 그리고 재판 과정에서 보인 태도를 지적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회사 운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등 변명으로 일관했고,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는 점을 몰랐다는 주장 역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범행에 대한 책임 인식이 부족했다는 점을 불리한 요소로 판단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401b21d0d49b5b42d9d2f97c1ae8f80bcfae6ecf7dd7d10f7c7d3b5146f08a2" dmcf-pid="3vTpb6GhM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천정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ksports/20251219171215267mytt.png" data-org-width="430" dmcf-mid="XNLsvZNdi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ksports/20251219171215267myt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천정환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92a00229acf91be401615341ddcb1e6af5fd02fc2e219d377d89fa8a24d8644" dmcf-pid="0TyUKPHlL5" dmcf-ptype="general"> 이번 항소심에서는 형수 이모 씨에 대한 판단도 달라졌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이 씨에 대해 재판부는 법인카드 약 2천600만 원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 </div> <p contents-hash="cf5c80b1c6dabcbc96ab9bcfb9b3fc929c23049c23827c7641552e2564befa56" dmcf-pid="pyWu9QXSdZ" dmcf-ptype="general">박진홍 씨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며 회사 자금과 동생의 개인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2022년 재판에 넘겨졌다. 1심 재판부는 회사 자금 약 20억 원 횡령 혐의만 인정했으나, 항소심에서는 범행 전반의 사회적 파장과 도덕적 해이까지 함께 고려해 형량을 높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e696e2c0d1d850116297cb705b9f93f29b8a68cc30416d77aa8d54e1e9235f" dmcf-pid="UWY72xZvL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ksports/20251219171216571csau.jpg" data-org-width="500" dmcf-mid="Z1Zb8dFYd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ksports/20251219171216571csa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3580e2e862021da7788c8d2028857ee2477a1260cdb8bd336f3fa6f43cb56aa" dmcf-pid="uYGzVM5TMH" dmcf-ptype="general"> 재판부는 “본 사건은 단순한 금전 범죄를 넘어, 우리 사회에 윤리적 논란과 부정적 영향을 장기간 끼친 사안”이라며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div> <p contents-hash="8f1406cbcfecfacbb4bdf37b36eb00b827ffd4dd763418be7da688b6ec3cb01f" dmcf-pid="7GHqfR1yeG" dmcf-ptype="general">형량이 늘고 법정구속까지 이뤄지면서, 이번 항소심 판결은 가족 간 신뢰를 악용한 범죄에 대한 사법부의 명확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p> <p contents-hash="f627d3d45bef11b9626513186935b9ff7c1fe0cd3a415b39063445e63e87ea0e" dmcf-pid="zHXB4etWnY" dmcf-ptype="general">[김승혜 MK스포츠 기자]</p> <p contents-hash="c37a074c3d7322766d50f2bbd07819deec368bb4be69927140821693abe515e4" dmcf-pid="qaNhYFkLRW" dmcf-ptype="general">[ⓒ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박 2일', 오늘(19일) '하차' 조세호 없이 첫 촬영…5人만 함께 [공식] 12-19 다음 '영원한 아그네스' 윤석화 별세… 손숙 "70살에 해보고 싶은 작품 있다 했는데…"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