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컬링 믹스더블, 마지막 올림픽 티켓 획득…김선영, 3회 연속 출전 작성일 12-19 2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올림픽 예선전서 호주 꺾으며 마지막 티켓 확보</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9/NISI20251219_0002023227_web_20251219164633_20251219165713630.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한국 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정영식이 19일(한국 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캘로나의 캘로나 컬링클럽에서 열린 올림픽 예선전(OQE) 플레이오프 제2경기에서 호주를 상대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세계컬링연맹 SNS 캡처) 2025.12.19.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과 정영석(강원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br><br>김선영과 정영석은 19일(한국 시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캘로나의 캘로나 컬링클럽에서 열린 올림픽 예선전(OQE) 플레이오프 제2경기에서 호주를 상대로 10-5 승리를 거뒀다.<br><br>이날 승리로 김선영-정영석 조는 내년 2월 열리는 올림픽 컬링 믹스더블 출전 명단의 마지막 자리를 차지했다.<br><br>아울러 지난 2018년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 소속으로 평창올림픽에 나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선영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일구게 됐다.<br><br>이번 올림픽 예선전 믹스더블엔 총 16개국이 8팀씩 2개 조로 나눠서 조별리그를 치렀다.<br><br>A조에 속한 한국은 첫 경기 한일전부터 차근차근 승리를 쌓으며 6승 1패를 기록했다. 다만 승률 동률을 이룬 체코에 상대전적에서 밀리며 조 2위에 올랐다.<br><br>이에 이날 B조 2위 중국과 플레이오프 제1경기에서 만난 한국은 7-3 승리를 거두며 올림픽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br><br>조 1위 대결에서 체코가 승리를 거둔 가운데, 한국은 체코에 진 B조 1위 호주와 최종전을 치렀다.<br><br>이날 한국은 1-1로 맞서던 3엔드 막판 상대 실수로 2점 스틸에 성공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br><br>이어 5엔드에서는 김선영이 프런트 가드 뒤로 정교한 드로를 성공시키며 3점을 획득, 6-3 리드를 잡았고, 끝까지 점수 차를 내주지 않으며 10-5 승리를 지켰다.<br><br>경기 후 정영석은 "이기든 지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다. 실제로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됐다. 올림픽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한편 이번 대회 남자부 경기에선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가 예선 3승 4패를 기록, 4위에 그치며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놓치고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br><br>지난 3월 열린 세계선수권 4강에 올랐던 여자 컬링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일찌감치 올림픽 직행을 확정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한국마사회, '로컬 활성화 지원사업' 빛나는 결실 거둬 12-19 다음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 ‘첫 우주 지도’ 공개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