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터뷰] '만약에 우리' 구교환 "현재와 과거 사이 시간 공백, 좋았다…우리의 킥" 작성일 12-1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dkWncKpv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e7705ea32e7c22a947e269e7e886bc10685e7dfa7da5a63a76ce366569cb51" dmcf-pid="9JEYLk9Uh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TN/20251219160711603lodi.jpg" data-org-width="700" dmcf-mid="U9l0DhMVT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TN/20251219160711603lodi.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653fd669aa24fb17cb46fa898de7b1fa0a1886d9e14207304c56da512347333" dmcf-pid="2iDGoE2uvy" dmcf-ptype="general">배우 구교환이 영화 '만약에 우리' 속 현재와 과거 사이의 빈 시간 공백에 대해 "의도적으로 비워둔, 우리의 킥"이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9795ceccc59592b9de42e7cadc27cb9cbc4df271733d5ddf7394f1fc8f265819" dmcf-pid="V8LIQnpXyT"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영화 '만약에 우리' 개봉을 앞두고, 오늘(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YTN Star와 만났다. 오는 31일 개봉하는 영화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공감연애. </p> <p contents-hash="f9f9966d810ccf227ff27d43cbeb1b596dd949b6175fe0f374885a991b18e311" dmcf-pid="f6oCxLUZhv" dmcf-ptype="general">구교환이 극 중 '은호' 역을 맡아 정원 역의 문가영과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은호와 정원은 비행기에서 10년 만에 우연히 재회하게 되고, 함께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이별의 이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a423c9336d7a3ab02a9ceb2c0d51d6ec1b8fabd04359a55587079898c0233ed" dmcf-pid="4PghMou5C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TN/20251219160711798yxwp.jpg" data-org-width="700" dmcf-mid="7nmZNr4qC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TN/20251219160711798yxwp.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4f0f875fa2b0890b0abd3f44e87dd6e7a9144abca380ccc9818fbdd2b36626f" dmcf-pid="8QalRg71hl" dmcf-ptype="general"> 두 사람은 결국 헤어졌지만, 많은 추억을 쌓았던 연인 시절을 떠올리는데 대화 도중 은호는 딸에게서 걸려온 영상통화를 받게 된다. 만나지 못한 10년 동안 서로의 삶에 많은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이다. </div> <p contents-hash="83a0386f80726f6fb979e1f44c2fd64a3251d7d8aa918573fa5ce7f56573aede" dmcf-pid="6xNSeaztyh" dmcf-ptype="general">이 부분에 대해 구교환은 "우리의 킥이다. 의도적으로 비워두셨다. '만약에 우리'는 은호와 정원의 이야기이지만, 모두의 정원이고 모두의 은호이기도 하다. 서사를 다 나열해 버린다면 그렇게 존재할 수 있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0b1cb48dbcaa7b2f6d2e69e98666a52a30b28bf799408a77b195d441a4d2992b" dmcf-pid="PMjvdNqFTC" dmcf-ptype="general">이어 "극에는 우리 만남의 시작과 끝만 있는데, 중간 지점이 설명된다면 감정을 강요하게 될 것이고, 그렇다면 관객이 몰입을 할 수 있을까 싶다. 그 빈칸에 대해 생각하는 건 다 다르더라. 좋은 편집과 서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99a1cdda81de94f37df4e2ce8453ac73ba88c0b908c689e9589381e2b71ad52" dmcf-pid="QRATJjB3C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TN/20251219160711960dknb.jpg" data-org-width="700" dmcf-mid="qMfg7VTsC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TN/20251219160711960dknb.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6e893a895f415387e76dbd94c778a739b6a59d7c9f5840f3d3925faaa6850937" dmcf-pid="xecyiAb0hO" dmcf-ptype="general"> 영화가 과거와 현재 시점을 오가는 만큼, 구교환은 20대 청춘과 현실의 은호를 구분해서 연기해야 했다. 언론시사회 이후에는 구교환이 실제로는 1982년생이지만, 워낙 동안인 데다 비주얼적으로 구분을 둬 몰입이 잘 됐다는 반응이 뒤따랐다. </div> <p contents-hash="33f1f6de1d970f164dee1f3a17253ae21b4a05cd4fefb6cba58393e7f9a6c072" dmcf-pid="yGuxZUrNhs" dmcf-ptype="general">구교환은 "비주얼적으로는 머리가 유광이냐 무광이냐, 가르마가 어디에 있느냐 하는 변화가 있다. 현재의 은호와 과거의 은호를 분리하기 위한 감독님과 의상팀 등 모든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70fd501d9843f802162487eb6dd817712834201673e631a262b114b205e2a339" dmcf-pid="WH7M5umjlm" dmcf-ptype="general">인물의 감정선을 표현함에 있어서는 "10년이 지나서도 은호가 완전히 달라지지는 않았다고 생각했다. 10년 만에 봐도 친구를 만나면 문득 예전 모습이 나올 수 있다. 은호에게서도 정원이 기억하는 대사 톤, 장난스러움이 묻어 나오게 했다"고 설명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a385b4513f36a2111b742630c23010464fa4f8f13af12ebca90e3c1e05ff601" dmcf-pid="YH7M5umj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TN/20251219160712162zowv.jpg" data-org-width="700" dmcf-mid="bWZ9SXae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YTN/20251219160712162zowv.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fbdefa203a3c2f0405deaf2b421212a45eed386c07270ffeda49754a86d2552b" dmcf-pid="GXzR17sAvw" dmcf-ptype="general"> 영화의 완성도를 채워감에 있어서는 연출과 상대배우의 역할이 컸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출을 맡은 김도영 감독에 대해서는 "감독님에 대한 전적인 믿음과 신뢰, 이 분이 나를 잘 만들어주실 것이라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fb943778e8514adf4d476b3119fa8a299c603b32272ecf581c8380f49a8a7f5d" dmcf-pid="HZqetzOclD" dmcf-ptype="general">문가영에 대해서는 "감정적 애드리브라는 것을 문가영 배우에게 배웠다. 몇 테이크를 가도, 그 장면을 항상 처음 연기하는 것처럼 했다. 상대배우에게 영감을 주는, 너무 좋은 배우이고, 제가 더할 나위 없이 존경하는 상대배우였다"고 언급했다. </p> <p contents-hash="2ed8c9bc22f6c9efde15cd97e15d631853879094aa7afb03a232129965c0d67d" dmcf-pid="X5BdFqIkyE"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구교환은 "저보다는 이 영화를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 영화를 좋아하는 게 저를 좋아해 주는 것"이라며 "저는 멀리 있지 않고 내가 아는 사람인 것 같은, 주변에 있는 주변인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c1170e0d0be533390dd0783cc53d0887f0248746833d2f78be893f4a267cdb8f" dmcf-pid="Z1bJ3BCEyk" dmcf-ptype="general">영화 '만약에 우리'는 12월 31일 극장 개봉한다. </p> <p contents-hash="5ae4fef2777b0db71aad3913b57953dc7e4811675ea21512ac9e5ced605930cf" dmcf-pid="5tKi0bhDTc" dmcf-ptype="general">[사진출처 = (주)쇼박스] </p> <p contents-hash="31dba62821e1dd6712927f82d8f23b24d482f41ecb8d5082b7129ab0234bb0d0" dmcf-pid="1F9npKlwCA" dmcf-ptype="general">YTN star 강내리 (nrk@ytn.co.kr)</p> <p contents-hash="fbe155c9b06108ad82829207792191e944c5f5bf2439e60edc092842f8f54092" dmcf-pid="t32LU9SrWj" dmcf-ptype="general">*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p> <p contents-hash="9e32ef4ba818396a555c6190bf01f3a71391967e0fb9b79062615b2c5ea8f0c0" dmcf-pid="F0Vou2vmvN" dmcf-ptype="general">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p> <p contents-hash="79a07dfa25f70808cf7fccc989752b22f64f3dd26b7136e740d8461b2c7c2092" dmcf-pid="3pfg7VTsCa" dmcf-ptype="general">[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타이로스코프, 美 UCSF헬스와 공동 임상연구 착수 12-19 다음 민희진의 "오류", 재판장도 의문 품은 200장 넘는 불송치결정서 논란 [ST이슈]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