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컬링 또 다른 쾌거.. 김선영–정영석, '믹스더블 최초 올림픽 자력 진출' 작성일 12-19 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9/0005449570_001_2025121915471302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대한컬링연맹 제공</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9/0005449570_002_20251219154713047.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대한컬링연맹 제공</em></span>[OSEN=강필주 기자] 대한민국 컬링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br><br>대한컬링연맹은 19일 "김선영(35, 강릉시청)–정영석(34, 강원도청) 조가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린 2025 올림픽 최종예선(OQE) 믹스더블 자격결정전에서 호주를 10-5로 꺾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br><br>한국 컬링 사상 믹스더블 종목에서 올림픽에 자력으로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이번 경기는 OQE를 통해 배정된 믹스더블 마지막 올림픽 티켓을 놓고 펼쳐진 단판 승부였다. 극도의 압박 속에서도 대표팀은 흔들림 없이 초반부터 정확한 샷 성공률과 과감한 전술로 흐름을 잡았다.<br><br>결국 김선영과 정영석 조는 5엔드와 8엔드에서 각각 3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굳혔다. 이후 둘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리드를 지켜내며 올림픽행을 확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9/0005449570_003_2025121915471305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대한컬링연맹 제공</em></span><br><br>대한컬링연맹은 이번 성과가 "선수들의 투혼과 함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의 결실"이라고 자평했다. 연맹은 믹스더블 대표팀 강화를 위해 ▲외국인 지도자 선임을 통한 전문 코칭 체계 구축 ▲대한체육회 훈련예산 지원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 ▲해외 전지훈련 및 국제 투어·대회 참가 확대 ▲연맹 사무처 올림픽 TF팀 운영을 통한 일정·이동·현지 적응 등 행정 전반 밀착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br><br>특히 컬링연맹은 올림픽 TF팀을 중심으로 선수단이 경기력 향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 운영과 국제대회 파견, 현지 행정 실무를 전담하며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지원을 이어왔다고 강조했다. <br><br>한상호 대한컬링연맹 회장은 "이번 올림픽 진출은 선수 개인의 기량을 넘어, 훈련·행정·현장 지원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라며 "대한체육회의 훈련예산 지원과 국가대표발전위원회, 연맹 사무처 올림픽 TF팀의 운영이 결정적인 힘이 됐다"고 밝혔다.<br><br>이어 한 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에도 올림픽 본선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9/0005449570_004_20251219154713064.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대한컬링연맹 제공</em></span><br><br>대한컬링연맹은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본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강화훈련과 국제대회 참가를 병행하며, 대표팀의 경기력 유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준비를 이어갈 계획이다. /letmeout@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사회복지 시설 200곳 가입…위메이드 '위퍼블릭', 현장 밀착형 후원 플랫폼 부상 12-19 다음 임영웅 팬카페 '영웅시대 광주·전남', 소아암 환아 위해 500만 원 기부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