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국립극단장 “별이 졌다…작업의 연이 닿지 않은 것이 큰 후회” 작성일 12-19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pvDITJ6Y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8fef83a711e3d02dc4171f47b4b8e181d220fc690052b5ae8d55858f08b2924" dmcf-pid="2UTwCyiP1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세대 연극 스타’인 배우 윤석화가 지난 2015년 6월 17일 산울림 소극장에서 열린 임영웅 연출인생 60주년 헌정 1인극 ‘먼 그대’ 프레스 리허설에서 열연을 펼치는 모습. [연합]"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ed/20251219145606275yski.jpg" data-org-width="1280" dmcf-mid="KMyrhWnQX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ned/20251219145606275ysk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세대 연극 스타’인 배우 윤석화가 지난 2015년 6월 17일 산울림 소극장에서 열린 임영웅 연출인생 60주년 헌정 1인극 ‘먼 그대’ 프레스 리허설에서 열연을 펼치는 모습. [연합]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2f041079d3e372910bb4fac5ffdbff0906ae441556702531871f08e2b4ea47a" dmcf-pid="VuyrhWnQHM"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베우 윤석화가 뇌종양 투병 끝에 19일 오전 69세의 나이로 별세한 가운데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 “빛나는 별이 졌다”고 추모했다.</p> <p contents-hash="9040096a603955308cbd0ea6268831c9c0d20edd254128c8a51b5e2e88b1d147" dmcf-pid="f7WmlYLxZx" dmcf-ptype="general">뇌종양으로 투병 중이던 윤석화는 이날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들과 측근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었다. 자녀들은 영국 거주 중 어머니가 위중하다는 소식에 최근 귀국했다.</p> <p contents-hash="66e8c19206f5c1a625574f8eaf3f7c77d72eeb6c4ac7e08ac95a64980fe6c13b" dmcf-pid="4zYsSGoMGQ" dmcf-ptype="general">박정희 단장은 헤럴드경제에 “윤석화 배우와 작업의 인연이 닿지 않은 것이 저의 생에 하나의 큰 후회로 남게 된 날“이라며 ” 한국 연극의 산 증인인 이 아름다운 배우는 영원히 무대 위에서, 또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살아 숨 쉴 것이라고 믿는다. 저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각별한 마음을 들려줬다.</p> <p contents-hash="54c5682676abb6e1983ee14d42e0e406af18156697e92d3e04b8c1cc30cc7f17" dmcf-pid="8ZsaEOPKZP" dmcf-ptype="general">길해연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도 “윤석화 선생님은 한국 연극계의 큰 기둥이자, 예술인 복지의 필요성과 가치를 누구보다 일찍 인식하고 실천하신 분”이라며 “재단의 기반을 다지고 연극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확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노고는 한국 공연예술계에 길이 남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애도했다.</p> <p contents-hash="f6973942a9997712871a6ed08c2fa250ad0eff562af33c29cb1b7b2345123693" dmcf-pid="65ONDIQ9G6" dmcf-ptype="general">고인은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신의 아그네스’로 대중적 인기를 거둔 연극 스타로 발돋움했다. 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을 네 차례 수상하고 동아연극상, 서울연극제, 이해랑 연극상 등 권위 있는 연극상을 받은 명실상부 연극계의 별이었다. 뿐만 아니라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명성황후’ 등에 출연했다.</p> <p contents-hash="bb81a88de49394ba399906b594a7524ded15fbdea4e7df4f43b2b004f550159b" dmcf-pid="P1IjwCx218" dmcf-ptype="general">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 유족으로는 남편 김석기 전 중앙종합금융 대표, 1남1녀가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장여빈, 최진혁♥오연서 오작교였다 ('아기가 생겼어요') 12-19 다음 ‘막강’ 배우 캐스팅 조합으로 역대급 화제성 뽐내고 있는 韓 작품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