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해연 "故윤석화, 한국 연극계 큰 기둥…연극인 권익 보호·복지에 헌신" 작성일 12-19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SPVJazth5">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6e4293b973fcb05ec2ba6fe1c415957fff72ad744d55e7a9faef252ac812d15" dmcf-pid="uvQfiNqFC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윤석화. 제공| 한국연극인복지재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tvnews/20251219143925252oqzx.jpg" data-org-width="900" dmcf-mid="pJZWpBCEv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spotvnews/20251219143925252oqz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윤석화. 제공| 한국연극인복지재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9b92290bfe2d43c8d749e528313eedd856dd0911e418058d7bae2ae756548d8" dmcf-pid="7Tx4njB3lX"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윤석화가 뇌종양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69세. </p> <p contents-hash="7cb97151ec99fae342795e605ba57753e42a6cc5e9c18d9d2438f035dd3280e8" dmcf-pid="zAuF96GhWH" dmcf-ptype="general">배우이자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인 길해연은 19일 "고인의 노고는 한국 공연예술계에 길이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0a4681b042bba0bed916c88fa596eb4756fc92d1bdf68983267a4a28d51bcd21" dmcf-pid="qc732PHlyG" dmcf-ptype="general">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뮤지컬·영화·방송 등을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특유의 연기와 강렬한 무대 존재감으로 오랜 시간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p> <p contents-hash="b5b73e28b2d284ddb1cdf0a4beef79d671a305d29a633a94d9eee44644cdaaf6" dmcf-pid="Bkz0VQXSCY" dmcf-ptype="general">연극 '신의 아그네스', '하나를 위한 이중주', '덕혜옹주', '딸에게 보내는 편지', '나, 김수임', '마스터 클래스' 등 수많은 화제작을 선보이며 매진 신화를 기록했다. '백상예술대상' 연기상 네 차례 수상, 제26회 동아연극상 연기상과 제8회 이해랑연극상 수상 등 한국 연극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였다. </p> <p contents-hash="70013a1e5e68ef8259861f7e0642b23c51273b7c004f9f444144d402559fafd8" dmcf-pid="bEqpfxZvTW" dmcf-ptype="general">2021년 연기 인생 50년을 앞두고 공연 '윤석화 아카이브 자화상'을 올린 뒤, 다음 해 '햄릿' 공연까지 활동을 이어가던 중 갑작스레 뇌종양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약 1년 후 뒤늦게 투병 중인 근황을 전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무대에서 가장 아름다웠던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p> <p contents-hash="af4ea033731832aa02a6e40adcf93b0aec8ebbfcdcdac00b5795cc49efef69f3" dmcf-pid="KDBU4M5Tvy" dmcf-ptype="general">배우 활동뿐 아니라 1984년 공연예술 전문지 '객석'을 창간해 공연문화 확산과 비평·기록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뮤지컬 '토요일 밤의 열기', '넌센스' 등을 제작했다. '토요일 밤의 열기'를 직접 연출해 제10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연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정미소' 대표로 극장과 갤러리를 운영하는 등 공연예술 전반에서 폭넓은 역할을 했다. </p> <p contents-hash="54bb80fe2d568fc953f5f6891a7e618f6164c9717a58d43ac67918eaf8fa2291" dmcf-pid="9wbu8R1yWT" dmcf-ptype="general">한국연극인복지재단의 초기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제2대 이사장(2017~2020)으로 재임하며 연극인 자녀 장학사업 도입 등 연극인 복지 체계 확립에도 힘썼다. </p> <p contents-hash="0d32b55a8383b2ef27abf60832966cd6e6f950bd74e90ee5f6b9b96195d18895" dmcf-pid="2rK76etWlv" dmcf-ptype="general">길해연은 "윤석화 선생님은 한국 연극계의 큰 기둥이자, 예술인 복지의 필요성과 가치를 누구보다 일찍 인식하고 실천하신 분"이라며 "재단의 기반을 다지고 연극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확대를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노고는 한국 공연예술계에 길이 남을 것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a6b1a6bbf795f0df3f37241214946461bdbde87b04cca0f84b7c9dc33537acf" dmcf-pid="Vm9zPdFYvS" dmcf-ptype="general">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예정으로, 장지는 용인공원 아너스톤이다.</p> <p contents-hash="e5f334e5c3402cdb499bddbf187c5a753a5230693b9c4818b88440cfd9111320" dmcf-pid="fs2qQJ3Ghl"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Track star Joel Jin Nwamadi named a bell ringer for Seoul’s 2026 New Year’s Eve ceremony 12-19 다음 이범수, 이렇게까지 망가지다니…국정원 에이스의 충격 근황 (빌런즈)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