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정환, 국립스포츠박물관에 세계선수권·AG 금메달 등 기증 작성일 12-19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국제펜싱연맹 공인 장비 펜싱 검도 기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9/NISI20251219_0002022954_web_20251219142514_20251219142927801.jpg" alt="" /><em class="img_desc">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참여한 '펜싱 전설' 김정환.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2025.12.19.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의 12월 주자로 '펜싱 전설' 김정환이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br><br>김정환은 2012 런던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브르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펜싱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br><br>이후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br><br>김정환은 총 6점의 소장품을 기증했다.<br><br>주요 기증품은 2018 우시 세계선수권대회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2015 싱가포르 아시아선수권대회 개인전 금메달이다. <br><br>아울러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착용했던 펜싱복과 국제경기에서 직접 사용한 펜싱 검도 기증했다.<br><br>김정환의 펜싱 검은 국제 대회 출전 당시 국제펜싱연맹(FIE) 공인 장비임을 증명하는 인증 스티커들이 부착돼 있어 가치가 크다.<br><br>김정환은 "오랜 시간 선수로서 흘린 땀과 경험이 담긴 유물들을 국민과 나눌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다. 개인의 도전이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한 시대의 스포츠 역사를 증명하는 소중한 자료로 남을 것"이라며 "이번 기증이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br><br>한편 김정환에 앞서 장미란(역도), 최민정(쇼트트랙), 김임연(패럴림픽 사격), 박태환(수영), 양정모(레슬링), 안바울(유도), 이해곤(패럴림픽 탁구)이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에 참여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나우즈, 美 빌보드 스태프 픽 '2025 최고의 K팝 노래' 선정 12-19 다음 ‘여제’ 안세영, ‘숙적’ 야마구치에 대역전극 ‘3승→조 1위→4강행’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