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배드민턴 ‘새 역사’ 보인다…日 야마구치 47분 만에 꺾고 ‘3전 전승 4강행’ 작성일 12-19 2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19/0003484374_001_20251219143509103.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사진=AFP 연합뉴스</em></span><br>‘세계 최강’ 안세영이 왕중왕전 격인 월드투어 파이널스 조별리그에서 3전 전승을 거두고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br><br>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은 19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4위 야마구치 아키네(일본)에게 2-1(14-21, 21-5, 21-14) 역전승을 따냈다.<br><br>전날 미야자키 도모카(일본)를 2-0으로 제압하며 4강행을 확정했던 안세영은 이날 47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조별리그 3전 전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4강을 치르게 됐다.<br><br>월드투어 랭킹 상위 8명이 출격한 이 대회는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챔피언을 정한다.<br><br>올해만 10차례 우승을 달성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르면,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일본)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br><br>안세영은 20일 B조 2위와 결승 티켓을 두고 격돌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19/0003484374_002_20251219143509135.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사진=AFP 연합뉴스</em></span><br>이날 안세영은 1게임에서 야마구치와 11-11로 팽팽히 맞섰지만, 내리 5실점을 내주며 14-21로 마쳤다.<br><br>2게임부터 분위기가 바뀌었다. 안세영은 초반부터 내리 6득점을 쌓았고, 막판에도 7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2게임을 가져갔다.<br><br>3게임에서도 15-14로 앞선 상황에서 내리 6점을 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한 야마구치는 안세영에 이어 A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5/12/19/0003484374_003_20251219143509173.jpg" alt="" /><em class="img_desc"> 코리아오픈 결승 경기하는 안세영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안세영이 28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와 경기를 하고 있다. 2025.9.28 xanadu@yna.co.kr/2025-09-28 14:44:29/ 연합뉴스</em></span><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여제’ 안세영, ‘숙적’ 야마구치에 대역전극 ‘3승→조 1위→4강행’ 12-19 다음 김우빈♥신민아, 결혼식 D-1…사회 이광수·부케 이선빈? [MD이슈]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