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강자' 넥슨이 왜…마비노기 모바일, 잇단 운영 잡음 작성일 12-19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마비노기 모바일 내 운영 이슈 잇달아 발생<br>넥슨 신속한 대처에도 이용자 피로도 높아져<br>라이브 서비스 강점 갖는 넥슨서 이례적 평가<br>유저 소통이 신뢰 회복 관건…장기 성패 분기점</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FFvyZNdX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2630a64ad92cd3aacb81155d197d53f7bfeab0c0fb6f057b60052c9e3b873f" dmcf-pid="t33TW5jJ1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넥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ailian/20251219142124313bszl.jpg" data-org-width="700" dmcf-mid="5ijMeou5t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ailian/20251219142124313bsz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넥슨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5359cfda3f8a72af2d0b3cfe6c21e0a7c19192e7b71a992fac6d15db8220bf8" dmcf-pid="F00yY1AiGy" dmcf-ptype="general">넥슨 인기작 '마비노기 모바일'을 둘러싼 운영 이슈가 잇달아 제기되며 서비스 안정성과 신뢰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출시 후 장기 흥행 국면 진입을 앞둔 상황에서, '메이플스토리'와 '던전앤파이터' 등 대표 IP(지식재산권)를 장기간 운영하며 쌓아 온 넥슨의 라이브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p> <p contents-hash="dc5a6085afbde8b351de1f9d1cc06cbec0b1e148cc5ee2181a319c13d2b06113" dmcf-pid="3ppWGtcn1T" dmcf-ptype="general">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비노기 모바일은 전날 겨울 맞이 대형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메인 퀘스트 '여신강림 4장: 여신의 그림자'와 신규 콘텐츠 '마이홈', 산리오 캐릭터즈와 컬래버레이션이 핵심이다. 특히 헬로키티, 쿠로미, 폼폼푸린 등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패션 장비와 펫 등 인게임 아이템에 대한 이용자 기대감이 높았다.</p> <p contents-hash="d7a1c50b3a384145f8f7a4f62cd89e2e8b6ccf37888f57ec0d60506bb631c783" dmcf-pid="0UUYHFkLtv" dmcf-ptype="general">하지만 업데이트 과정에서 인게임 아이템인 '꾸미기 도감 지원품'이 초기화돼 반복 수령되는 예상치 못한 버그 현상이 발생했다. 넥슨은 이로 인해 게임 밸런스가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해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 같은 날 오후 9시 40분경 1차 회수 조치를 완료하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후에도 추가적인 데이터 확인을 통해 아이템 추가 회수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06aa9e65540ebff64e821f2d41b69ec0e37220522607f8f3850de5a1da5eaf3" dmcf-pid="puuGX3Eo1S" dmcf-ptype="general">이에 앞서 마비노기 모바일에 이벤트성 콘텐츠로 도입된 유료 재화 거래소 '웨카 경매장'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경매장은 게임 재화인 웨카를 사용해 패션 장비를 거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획득 기간이 지났거나 희소한 패션 장비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p> <p contents-hash="dbc140bc82453a96adb1b8a2e93ebed567ea3a42283458a3f023a0d81b4597a2" dmcf-pid="U77HZ0DgHl" dmcf-ptype="general">그러나 웨카가 현금을 지불해 얻을 수 있고,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이용자가 패션 장비를 낙찰받는 구조를 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과금을 유도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12세 등급을 받은 마비노기 모바일에서 사행심을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를 도입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후 넥슨은 해당 콘텐츠를 일주일 만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p> <p contents-hash="52360214d4393a34b9e70e82990fad8d27f7aea5abd8d5f98b985a5b0134aaa4" dmcf-pid="uzzX5pwaGh" dmcf-ptype="general">마비노기 모바일을 둘러싼 운영상 이슈는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FC 시리즈 등 여러 장르의 라이브 게임을 오랜 기간 큰 운영 사고 없이 이끈 넥슨에서 발생한 사건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넥슨은 라이브 본부에서 대표 IP의 개발과 서비스를 총괄하며 이용자와 유기적 소통 및 주기적 업데이트로 서비스 질을 향상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p> <p contents-hash="4a07adcf5634b727746b2feff304356d4c922ac2434f2dd96f98babc79c8860c" dmcf-pid="zFFvyZNdZI" dmcf-ptype="general">단기간 운영 이슈가 반복되며 이용자 피로도가 높아진 가운데, 넥슨이 어떤 방식으로 신뢰 회복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린다. 운영 안정성과 이용자 소통이 게임 흥행의 핵심 변수로 자리잡은 최근의 게임 시장에서, 이번 사안은 넥슨의 라이브 운영 노하우가 실제 서비스 현장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가늠할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bbcc61c5b5aa8f97dc0b7e42610bc28b84e76377483d41d1ab7cb4f29dae6341" dmcf-pid="q33TW5jJ5O"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이용자들이 인게임 보상 외에도 게임 운영 방향과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설명, 진정성 있는 소통을 원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 첫 팝업스토어에 대한 관심도 역시 게임에 대한 이용자 관심과 애정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다. 넥슨이 이 같은 접점을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라이브 서비스 전반의 소통 구조로 확장할 수 있을지가 향후 성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7036bd4fce60721e16e6977b79fa537f6f909c399e589acee45d41ee423cdcff" dmcf-pid="bppWGtcnGm" dmcf-ptype="general">넥슨 관계자는 "향후 서비스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콘텐츠에 대한 세부 내용을 면밀하게 살피고, 이용자 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나래 '주사이모' 파문..키·입짧은햇님 인정→전현무 부인 [종합] 12-19 다음 재생에너지 대전환 가속, 사이언스가 꼽은 ‘올해의 혁신’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