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에 서로 감탄했다"…유해진X박지훈, 사극 케미 (왕사남) 작성일 12-1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1ZeEOPKI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71829ee14636a7f3c0eb12e96ffcd7a0e19499e66acba326b3acb709f6d86fa" dmcf-pid="9t5dDIQ9w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38453faij.jpg" data-org-width="700" dmcf-mid="8PIMcm8BE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38453faij.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f6324e6f59eb88c1b818a3a128af7d2c14c2a266cc9002e75f7eb1479a187177" dmcf-pid="2F1JwCx2mu" dmcf-ptype="general">[Dispatch=구민지기자] <span>"그동안 영화 많이 해왔지만, 이번 작품 정말 특별합니다."(이하 유해진)</span></p> <p contents-hash="9c2b15dca72e8c2a275f94bc0cc92a765f52c31aa3b440727ad77512dceabdea" dmcf-pid="V3tirhMVmU" dmcf-ptype="general">배우 유해진과 박지훈이 한국 영화 최초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역사의 기록을 넘어 숨은 이야기를 파헤쳤다. 17세에 생을 마감한 단종의 스토리를 완성했다. </p> <p contents-hash="f9c4ceb5f3501aa3790fe8d71a4440cd49b86538e5ddd93a5f5714fe78bd156c" dmcf-pid="f0FnmlRfmp" dmcf-ptype="general">"익히 알던 역사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국사책에 기록되지 않았던 유배생활에 대한 내용입니다. 웃음과 진한 감동이 동시에 있는 작품입니다." </p> <p contents-hash="3cdb86ee99ec9cfee9f345483d22c7eb4717eed2527345f5ef3abcfff9220690" dmcf-pid="4wEU6etWO0" dmcf-ptype="general">장항준 감독은 첫 사극물에 도전했다. "이렇게 일이 많은 줄 몰랐다"면서도 "역사 속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결코 가볍게 접근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df0f8af7aa00087b32ed0ee858a7e610ae480c2e953fc9e7ed15490196814f5b" dmcf-pid="8rDuPdFYD3" dmcf-ptype="general">그만큼 역사 고증에 신경 썼다. 각계각층 전문가들을 만나고, 배웠다.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주인공 유해진과 박지훈은 서로의 연기력에 감탄했다.</p> <p contents-hash="d121538c5125751c65bd9d773c58c53ddd7bdfb937d6314cf7a73d981ecaa75e" dmcf-pid="6mw7QJ3GrF"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 제작보고회가 19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2c6bb17594dc44ee17ab3d4b227a37fe3db762b12aafe44905eedb74f9e1a3" dmcf-pid="Psrzxi0H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39710suhb.jpg" data-org-width="700" dmcf-mid="GazyUbhD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39710suhb.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acd03a3540d17702ebf57fe199445eff2b712598a5ab52cac126254c0d881fe9" dmcf-pid="QOmqMnpXm1"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다. 서민의 평범한 희로애락도 담았다.</p> <p contents-hash="6958a77e77bbd9f2ab4bd08e9e99512ca38b9ec5f5f679e4fde2fa1c1e4a9246" dmcf-pid="xIsBRLUZE5" dmcf-ptype="general"><span>한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다. </span>단종은 조선 6대 왕으로 12세에 왕위에 오르나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된다. 17세에 생을 마감했다.</p> <p contents-hash="75828957793092a0ad0252f48481b3678e8584be332703a97900efce391502ad" dmcf-pid="yV9wY1AiDZ" dmcf-ptype="general">장항준 감독은 "처음엔 망설였다. 생각해 보니 단종을 다뤄본 적이 없더라. 집(김은희 작가)에 이야기 했다. '하라'는 명이 내려왔다. 그 분이 촉이 좋다"며 웃었다.</p> <p contents-hash="c538c528248ffedab118e70753585a197bcce19baf7e2b95200ca4e73c29bd6b" dmcf-pid="Wf2rGtcnIX" dmcf-ptype="general"><span>스토리도 소개했다. "유해진을 위시한 마을에 대한 이야기다. 누군가 유배 오는데 기대 반, 걱정 반 기다리는 마을 사람들, 촌장과 단종의 우정을 녹였다"고 말했다.</span></p> <p contents-hash="c1fba63dfe4ac3e9c38a00d6117fd98e5c2a041ca60917070cce2d219c8b8842" dmcf-pid="Y4VmHFkLrH" dmcf-ptype="general">역사 고증에 공을 들였다. "요즘 시청자는 역사학자만큼 공부하고 본다. 잘못하면 큰일이다. 역사 교수들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뵙고 자료를 확인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7624f09c2178d5f1d376ca3290050bbfcb82030dab04b5e9c6fb73088a827abd" dmcf-pid="G8fsX3EoOG" dmcf-ptype="general">이어 "풍속사 관련 책도 봤다. 역사의 큰 줄기 안에 디테일이 비어있다. 그 간극을 어떻게 메울지를 고민했다"면서 "과감하게 의상도 전체 다 제작했다"고 알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26d9a0b8c5e7024bf5e7e008c028e5e1333f17c6c43beacf9ae5229b686cad2" dmcf-pid="H64OZ0Dg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40953udnk.jpg" data-org-width="700" dmcf-mid="HMP04M5Ts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40953udn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832525ad0588eabbcf0d2b3c25f0130faf8fed0ce4bee2be78c16e43ba3139b8" dmcf-pid="XP8I5pwasW" dmcf-ptype="general">박지훈이 어린 선왕 '이홍위'로 변신했다. "자세히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라 순수하게 접근하려 했다. 어린 나이에 이런 감정을 겪으면 어땠을까' 고민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a15a753b8d7fd806d19f1c9306c3fa4d83bdd28b9f52d90592b7fe834241b4ec" dmcf-pid="ZQ6C1UrNDy" dmcf-ptype="general">그는 "(단종의) 공허함, 무기력함을 어떻게 표현할까 생각했다. 감독과 리딩을 수없이 많이 했다. 목소리 톤, 말투, 자세도 상의했고 하나하나 틀을 잡았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02f1b81ab18f04b22f83377424cc0618d87a02fe92a5abda43f0fe3175b6db7f" dmcf-pid="5xPhtumjIT" dmcf-ptype="general">장 감독이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 "사실 처음에는 잘 몰랐다. '약한 영웅'을 보자마자 '단종이다'라고 했다. 나약하지만은 않은 내공이 있는 모습이 있다"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416943210e202636b7fd1e05c86560374ffeb004a62858774c3d9cb47d6bf489" dmcf-pid="1MQlF7sAEv" dmcf-ptype="general">박지훈은 국궁을 배웠다. "양궁처럼 과녁을 맞힌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국궁 자체는 마음을 비우는 일이었다. 마음을 비우고, 연습했더니 자세가 잘 나왔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b00e5a1c00be0fbd21e2d696b0be3d374192a72bf8d7c9808536e62209f88ff0" dmcf-pid="t4VmHFkLES" dmcf-ptype="general">외형도 바꿨다. "15㎏을 감량했다. 어린 나이의 무기력함을 외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거의 안 먹었다. 말랐다 정도가 아니라 안쓰럽고 야위어 보이고 싶었다"고 알렸다.</p> <p contents-hash="014cc1e7aa15779083ae8da1572de12784e7f15628e742aaff7586d34f558f28" dmcf-pid="F8fsX3EoDl" dmcf-ptype="general">비운의 왕 자체가 되어갔다. "현장에서 몰입하고 집중하려 했다. 대본에 충실했다"고 회상했다. 유해진은 "다른 배우가 생각 안 날 정도로 박지훈이 잘해줬다"고 극찬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b41f57298c5a1858937987fb596ff2a5a351cfc0e873409ef03093f2c5d0d89" dmcf-pid="364OZ0DgI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42213zhya.jpg" data-org-width="700" dmcf-mid="Xl3C1UrND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42213zhya.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5254de73d7ebd0c899f0c3513df9345299ff465d289971f56927a2f6e9bc0ce" dmcf-pid="0P8I5pwasC"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단종이 유배 온 광천골 촌장 '엄흥도'를 맡았다. "익히 알던 역사 속 단종 이야기에는 유배 가서 누굴 만나고 어떤 관계인지는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d0e6136e0bb18fd334f1d89876d62a424c3785ae4a7f5cc5cb78e8894ac996d9" dmcf-pid="pQ6C1UrNrI" dmcf-ptype="general">그래서 더욱 궁금했고, 도전하게 됐다는 것. "제가 극 중 왕을 보필한다. 이 작품에는 왕과의 우정, 사람들 이야기가 있어서 좋았다"며 작품 선택 계기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d1723ed0c1d8b30c55325b610b5da6d07bf0b9472a7f672cf2a8cc34b5e88ba7" dmcf-pid="UxPhtumjOO" dmcf-ptype="general">그는 "엄흥도를 처음에는 잘 몰랐다. 그때 감정이 어땠을까 생각하고 들어가 보려고 노력했다. (유배지인) 영월을 돌아다니며 영감을 얻으려고 했다"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582383d9a7c30548fed87ffffe44efe1789d08e6ebdefd4ce25e39481d35c8a5" dmcf-pid="uMQlF7sAws" dmcf-ptype="general">영감을 얻은 부분도 있었다. "단종 능인 장릉도 가봤다. 거기 엄홍도를 기리는 동상이 있다. 정말 리얼했다. 그 눈빛을 끝까지 기억하고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01b7cdecd905a38add0a05ecc8cd41f3c965867b902f29f9ce016064bc3a62c6" dmcf-pid="7RxS3zOcsm" dmcf-ptype="general">국사책을 찢은 비주얼도 포인트다. 그는 "역사책에 나올 법한 모습의 사진이 있다. 저도 못 알아봤다. 손을 보고 '나구나' 알았다"며 리얼한 고증을 포인트로 짚었다.</p> <p contents-hash="b06dceb5511ba489b8434b8f6afd9eb997fecd9ec0eb9c28b488b7c9fc5807bd" dmcf-pid="zeMv0qIkmr" dmcf-ptype="general">장 감독은 유해진에 신뢰를 드러냈다. "엄흥도를 두고, 저를 비롯 제작자들도 한 명 밖에 안 떠올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내추럴한 인물인데 깊이가 있다"고 짚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8acd16ea1c46307573831e6ab85e2c751dd0fb4a012aee73150df6b99a11c29" dmcf-pid="qdRTpBCEm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43458oafo.jpg" data-org-width="700" dmcf-mid="5Hv4ocKpI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43458oafo.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17d76c4d1600a92632729215a3a2ba615d440b845f12114f926575abc068beb5" dmcf-pid="BJeyUbhDrD"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엄흥도와 단종의 우정을 그린다. 그만큼, 유해진과 박지훈의 연기 호흡이 중요했다. 장 감독은 "현장에서 서로 신뢰할 정도로 (좋았다)"고 감탄했다.</p> <p contents-hash="f5f46ec6c1b67f80b2214a9d1f8beb298ced0f434f5bb4561940134d248832c6" dmcf-pid="bidWuKlwsE"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박지훈이 제게 준 영향이 정말 크다. 어떨 땐 안쓰럽고 동정심이 들 정도였다. 이야기 후반 제가 감정 연기를 할 수 있던 건 박지훈 덕분"이라고 칭찬했다.</p> <p contents-hash="96fae268e7612f60ee6f8515ac56bec08b45f5645e85c4097b056b6ed0a171ed" dmcf-pid="KnJY79Srwk" dmcf-ptype="general">박지훈은 "제게도 여운이 남아있다. 유해진과 연기하면서 '아버지를 봤다면 이런 감정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했다"며 "너무 아련하고 그립다"고 애정을 표현했다.</p> <p contents-hash="8214f299e324e663bb2deae52b9f15ed28ba599e1093c5703ecb8c034a833129" dmcf-pid="9LiGz2vmrc"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박지훈의) 연기력에 깜짝 놀랐다. 굵은 연기를 해야 하는데 놀라웠다"며 "제가 걸으면 쫓아와 '같이 걸어도 될까요?' 하더라. 많은 얘기를 나눴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72ac4e9081d8af5681db76648b647a05e625cb54d8696c862135806638cf6008" dmcf-pid="2LiGz2vmmA" dmcf-ptype="general">이어 "분장차에서 촬영장까지는 2km정도다. 같이 걸으며 작품 이야기를 하고, 잡다한 얘기도 했다. '참 괜찮은 친구'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정이 많이 쌓였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f103c9e2a9b9771f32f2864e7309d7b39097138033ba2edfe09b8c7fa9469a5c" dmcf-pid="VonHqVTswj" dmcf-ptype="general">박지훈은 "역사 페이지를 저희만의 이야기로 그릴 수 있다는 게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그간 영화를 많이 했지만, 행복했던 기억이 커서 특별하다"고 짚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7485acbabeadf5597e468e4c8906ea39286adeaaef744698cdfe11d92429354" dmcf-pid="fgLXBfyOm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44715jqah.jpg" data-org-width="700" dmcf-mid="b8VmHFkL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dispatch/20251219141444715jqah.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fad3d9dd2c796f183497baf44457fb867e19375aeccf450eead7866d753767c" dmcf-pid="4aoZb4WIsa" dmcf-ptype="general">'한명회'도 새로운 얼굴로 완성했다. 장 감독은 "우리가 아는 한명회는 간신, 역적으로 규정돼있다. 실제 당대 기록에는 건장하고 무예가 출중했다는 내용이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42c2b319b7d94500c668060d5b3130420f8863c6a4769263ba6d03f262eab030" dmcf-pid="8Ng5K8YCEg" dmcf-ptype="general">알려진 이미지와는 다르다는 것. 유지태가 '한명회'로 변신했다. 그는 "GPT에 물어봤는데, 수양대군 뒤에 건장한 모습으로 나오더라. 내가 하는 게 맞겠다 싶었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5183e22d71d39e9b3fa712c03f198a00f6e315df5f2ea4bbf3a24c297b117c49" dmcf-pid="6ja196GhOo" dmcf-ptype="general">'왕과 사는 남자'는 전미도(궁녀 매화 역), 이준혁(금성대군 역), 박지환(영월군수 역), 안재홍(노루골 촌장 역) 등이 출연했다. 생생하고 유쾌하지만,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친다.</p> <p contents-hash="17d76896d706a8a84dee288281758da63878f930fc9642e7a679de93b1da82f7" dmcf-pid="PANt2PHlrL" dmcf-ptype="general">장 감독은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 모두 감사하게 출연을 결정해 줬다. 제가 생각했던 거 보다 훨씬 (연기를) 잘했다"며 "모든 스태프들이 '잘한다'고 감탄했다"고 미소 지었다.</p> <p contents-hash="34a673b7d9aaa3ae1f90e29c327b87b0928b28e03b3ab507fe2891cc57391045" dmcf-pid="QcjFVQXSwn" dmcf-ptype="general">유해진은 "유쾌한 감독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면서 "특히 제가 의견을 제시했을 때 현장에서 글을 수정하는 실력에 놀랐다.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었다"며 칭찬했다.</p> <p contents-hash="4dffbba47072f124e012faf97fc617d081e0191df00ee254f4b6bef005b018d5" dmcf-pid="xkA3fxZvOi" dmcf-ptype="general">그는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다.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미도는 "남녀노소가 좋아할 만하다. 극장에서 시원하게 웃고 묵직한 감동 가져가길 바란다"고 남겼다.</p> <p contents-hash="60d3c6933a65e11793a1b6417c84f3e6247075759d0a6cf4e828fe005598bdce" dmcf-pid="y7UaCyiPrJ" dmcf-ptype="general">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내년 2월 4일 개봉한다.</p> <p contents-hash="b83f868ade5d6a2318cbf7010fcd0e1deb6fbcc8767c0e99b59dadc7f49d192c" dmcf-pid="WzuNhWnQDd" dmcf-ptype="general"><사진=송효진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영상] "마주치면, 심쿵"...후마·의주, 훈훈한 리더즈 12-19 다음 전현무, '차량 링거' 논란 선 긋기…"의사 처방 따른 치료"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