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막차 타고 2026 동계 올림픽 본선행 작성일 12-19 1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PO서 중국·호주 연파하고 본선 진출권 획득<br>'평창 은메달 신화' 김선영, 3회 연속 올림픽 출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19/0008670352_001_20251219140815023.jp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정영석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세계컬링연맹 SNS 캡처)</em></span><br><br>(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강릉시청)과 정영석(강원도청)이 막차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br><br>김선영-정영석은 19일(한국시간)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린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 플레이오프에서 호주의 탈리 길-딘 휴잇 조를 10-5로 꺾고, 마지막 남은 밀라노행 티켓을 획득했다.<br><br>올림픽 컬링은 남녀부(4인조), 믹스더블(2인조) 등 금메달 3개가 걸려있다.<br><br>한국 컬링이 올림픽 믹스더블 무대에 나서는 건 2018년 평창 대회에서 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출전한 장혜지-이기정에 이어 두 번째다.<br><br>특히 김선영은 한국 컬링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역사를 썼다.<br><br>김선영은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의 일원으로 2018년 평창 대회 은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고, 2022년 베이징 대회에도 참가했다. 그리고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는 믹스더블로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br><br>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 여자부는 한국 포함 총 16개 팀이 본선 진출권 두 장을 놓고 경쟁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19/0008670352_002_20251219140816143.jpg" alt="" /><em class="img_desc">컬링 믹스더블 국가대표 김선영-정영석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세계컬링연맹 SNS 캡처)</em></span><br><br>8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라운드로빈을 치른 뒤 각 조 상위 두 팀이 플레이오프(토너먼트)에 오른다. 조 1위끼리 맞붙어 승자가 올림픽 본선에 직행한다. 그리고 패자는 조 2위 간 승자와 마지막 남은 본선 진출권을 놓고 대결한다.<br><br>김선영-정영석은 라운드로빈에서 6승1패를 기록했지만, 체코에 상대 전적으로 밀려 A조 2위를 기록했다. 이후 B조 2위 중국을 7-3으로 완파했고, 기세를 몰아 1위 간 맞대결에서 체코에 패한 호주를 잡으며 웃었다.<br><br>6엔드까지 6-5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던 김선영-정영석은 7엔드에서 1점을 땄고, 마지막 8엔드에서 3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br><br>한국 컬링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서 여자부와 믹스더블, 두 세부종목 출전에 성공했다.<br><br>여자 국가대표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지난 3월 경기 의정부에서 열린 2025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4위에 오르며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일궜다.<br><br>남자 국가대표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는 지난 14일 끝난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관련자료 이전 손목형 웨어러블 시장서 화웨이·샤오미 약진… 삼성은 4위 12-19 다음 ‘만약에 우리’ 문가영 “구교환과 14살 차이 안 느껴져, 객관성 잃은 듯”[EN:인터뷰②]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