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 김선영, 정영석과 '믹스더블'로 올림픽 3회 연속 출전 작성일 12-19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12/19/0001317694_002_20251219135009507.jpg" alt="" /></span>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조, 올림픽 본선 진출</strong></span></div> <br> 김선영(강릉시청)이 한국 컬링 선수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br> <br> 컬링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강원도청) 조는 캐나다 킬로나의 킬로나 컬링 클럽에서 열린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OQE) 플레이오프(PO) 2경기에서 호주의 탈리 길-딘 휴잇 조를 10대 5로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br>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최종 예선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를 통해 김선영은 우리나라 컬링 선수 최초로 올림픽 3회 연속 출전을 확정했습니다.<br> <br> 김선영은 '팀킴' 강릉시청(스킵 김은정)의 일원으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도 출전했습니다.<br> <b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여자부엔 올 시즌 태극마크를 거머쥔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이 출전하지만, 김선영은 정영석과 팀을 이룬 믹스더블로 올림픽 무대를 한 번 더 밟게 됐습니다.<br> <br> OQE 믹스더블에서는 총 16개 팀이 8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예선 라운드로빈을 치른 뒤 각 조 1, 2위가 PO에 올랐습니다.<br> <br> PO는 각 조 1위가 맞붙어 승자가 올림픽에 직행하고, 이 경기의 패자와 각 조 2위 간 맞대결 승자가 경기를 치러 올림픽 티켓을 다투는 방식으로 열렸습니다.<br> <br> 김선영과 정영석은 예선 A조에 속해 6승 1패로 체코와 동률을 기록했지만 상대 전적에서 밀려 조 2위로 PO에 진출했습니다.<br> <br> A조 2위인 우리 팀은 B조 2위 중국을 상대로 한 PO 1경기에서 7대 3으로 완승한 뒤, 1위 간 맞대결에서 체코에 진 호주와 올림픽 티켓을 걸고 최후의 한 판을 펼쳤고, 결국 올림픽 진출에 성공했습니다.<br> <br> 남자 국가대표 경북체육회(스킵 김창민)는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br> <br> 경북체육회는 예선 라운드로빈 7경기에서 3승 4패를 기록해 8개 팀 중 4위에 그쳐 3위까지 주어지는 PO행 티켓을 놓쳤습니다.<br> <br> 이로써 한국 컬링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여자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과 믹스더블 김선영-정영석 조가 출전해 메달을 노리게 됐습니다.<br> <br> (사진=세계컬링연맹 SNS 캡처,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은둔 끝낸 네이버 이해진이 정한 곳은 '소버린 AI' 12-19 다음 ‘국수’ 조훈현의 기록 63년만에 깨졌다…9세 유하준 최연소 프로 입단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