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최다승 청신호'… 안세영, 야마구치 잡고 조 1위로 4강행 작성일 12-19 21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7/2025/12/19/0001120283_001_20251219135512568.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이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왕중왕존 조별리그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8월 덴마크 코펜하겐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 슈퍼 750(덴마크 오픈)에 출전한 안세영. /사진=로이터</em></span> </td></tr></tbody></table>'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꺾고 조별리그 1위로 4강에 올랐다.<br><br>안세영은 19일(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여자 단식 A조 3차전에서 야마구치를 세트스코어 2-1(14-21 21-5 21-14)로 꺾었다.<br><br>월드투어 파이널은 2025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상위 8명만 참가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 여자 단식은 4명씩 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조 1·2위는 상위 라운드로 진출한다.<br><br>안세영은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와 미야자키 도모카(일본), 야마구치를 모두 꺾으며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2승 1패를 기록한 야마구치는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br><br>안세영은 1세트 초반 점수 차를 벌렸으나 야마구치의 추격을 막지 못하고 이내 역전을 허용했다. 14-17까지 추격에 성공하며 반등하는 듯했으나 내리 4점을 헌납해 첫 세트를 내줬다. <br><br>수세에 몰린 안세영은 2세트에서 5점만 허용하며 21-5로 세트승을 챙겼다. 3세트엔 15-14 박빙의 리드 상황에서 6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야마구치를 완파했다.<br><br>'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BWF 단일시즌 최다승(11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지난달까지 10번째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단일 시즌 여자 단식 최다승(9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1승만 더 채우면 2009년 남자 선수인 모모타 겐타가 세운 11승과 동률이 된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여제' 연전연승! 안세영 BWF 파이널스 조1위로 4강 안착...강적 日 야마구치에 역전 쾌거 12-19 다음 "외형 때문에 강이지 신체 훼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려견 '귀 절단' 의혹에 뭇매...동물단체, 강력 비판 "잔인한 행위"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