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경기' 다시 열릴까…"로우지와 재대결 열려 있어" 작성일 12-19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9/0000584807_001_20251219133912267.jpg" alt="" /><em class="img_desc">▲ 2024년 4월 UFC 300은 홀리 홈의 마지막 UFC 경기였다.</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전 여성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이 론다 로우지와 재대결에 열려 있다고 밝혔다.<br><br>19일(한국시간) 아리엘 헬와니 쇼에 출연한 홈은 "나는 항상 론다와 재대결에 열려 있었다. 지금도 그렇다"며 "론다가 훈련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다. 나는 언제나 론다와의 재대결에 열려 있었지만, 론다가 그것을 원했는지는 모르겠다. 데이나 화이트나 UFC를 향해 부정적인 말을 하려는 건 전혀 아니다"고 했다.<br><br>이어 "코너 맥그리거가 메인이벤트였던 대회에서 미샤 테이트와 코메인이벤트는 정말 큰 경기였다"며 "유일한 아쉬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집중력을 잃고 경기를 놓쳤다는 점뿐이다. 하지만 나는 늘 론다와의 재대결에 열려 있었고,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 나는 아직 여기 있다"고 강조했다.<br><br>홈은 지난 2015년 UFC 193에서 로우지에게 하이킥 KO 승리를 거두며 여성 밴텀급 타이틀을 빼앗았다. 로우지 커리어에서 첫 패배였다.<br><br>당시 UFC는 두 선수의 재대결을 원했지만, 로우지는 휴식을 원한 반면 홈은 계속 활동하길 원하면서 성사되지 못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9/0000584807_002_20251219133912324.jpg" alt="" /><em class="img_desc">▲ 론다 로우지와 홀리 홈의 1차전.</em></span></div><br><br>홈에게 패배한 로우지는 휴식기를 보내고 돌아왔지만, 아만다 누녜스에게도 무릎을 꿇었다. 로우지는 2016년 12월 누녜스와 경기를 끝으로 옥타곤을 떠났고, WWE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br><br>그런데 최근 훈련하는 영상이 나오면서 UFC로 돌아오는 것이 아닌가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케이티 테일러와 복싱 경기, 지나 카라노와 MMA 경기 가능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br><br>홈은 "론다가 정말로 돌아오고 싶은지는 모르겠다"며 "하지만 모든 선수에게 공통된 게 있다. 론다는 올림피언이었고, 챔피언이었다. 그런 자리에 오르려면 마음속에 싸움의 불꽃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누구도 쉽게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br><br>이어 "지금은 가정도 꾸렸고, 그 삶을 즐기고 있을 수도 있다. 그건 전혀 문제 될 게 아니다. 혹은 단순히 다시 훈련하는 게 즐거워졌을 수도 있다"며 "어쩌면 '정말 이게 그립다. 다시 도전해 보고 싶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br><br>또 "나는 복싱을 떠나 MMA에 전념했을 때 다시는 복싱으로 돌아오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결국 그리워져서 다시 복싱으로 돌아왔다. 만약 론다가 정말로 뭔가를 해보고 싶다면, 나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최정상에 올랐던 선수들은 우연으로 거기에 간 게 아니다.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만약 그 열정을 다시 느끼고 복귀를 원한다면,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응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최강' 안세영, 셔틀콕 왕중왕전 조 1위로 4강 진출 12-19 다음 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조 1위로 파이널스 4강 진출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