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왕중왕전 조 1위로 4강 진출 작성일 12-19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게임스코어 2-1 역전승<br>상대 전적에서 16승 15패로 앞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12/19/0003039095_001_20251219134309464.jpg" alt="" /><em class="img_desc">안세영. ⓒ AP=뉴시스</em></span>[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에 도전하는 안세영이 조 1위로 올해 마지막 무대인 월드투어 파이널스 4강 진출에 성공했다.<br><br>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랭킹 4위)를 상대로 2-1(14-21 21-5 21-14) 역전승을 거뒀다.<br><br>이날 승리로 안세영은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둬 조 1위로 4강에 나서게 됐다.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16승 15패로 앞서 나갔다.<br><br>안세영은 1게임에서 야마구치와 11-11로 팽팽히 맞서다가 순식간에 내리 5실점 해 분위기를 넘겨줬고, 결국 14-21로 져 기선제압에 실패했다.<br><br>하지만 안세영은 1게임과는 달라진 모습으로 2게임서 단 5점만 내주며 압승을 거뒀다.<br><br>3게임에서는 중반까지 팽팽히 맞서다 15-14에서 내리 6득점하며 47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한편, 올 시즌 14개의 국제대회에 출전해 10개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2019년 일본 남자 선수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인 11승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br><br>이번 대회 선수들은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br><br>A조에서는 안세영이 1위, 야마구치(2승 1패)가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안세영은 20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관련자료 이전 안세영, 야마구치 꺾고 조 1위로 파이널스 4강 진출 12-19 다음 '세계 4위 47분 만에 정리' 안세영, 왕중왕전 조 1위로 4강행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