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월드투어 왕중왕전 조별리그 1위로 4강행 작성일 12-19 20 목록 <div class="ab_photo photo_center " > <div class="image">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5/2025/12/19/0003491046_001_20251219132510177.jpg" alt="" /><em class="img_desc">(수원=뉴스1) 김영운 기자 = 안세영이 28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 여자단식 일본 야마구치 아카네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5.9.28/뉴스1</em></span> <span class="mask"></span> </div> </div> 안세영이 올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에서 최강의 입지를 입증하며 우승 청신호를 밝혔다. <br> <br>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9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단식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를 2-1(14-21 21-5 21-14)로 물리쳤다. <br> <br> 이미 전날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2-0으로 완파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던 안세영은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둬 조 1위로 기분 좋게 4강전을 준비하게 됐다. <br> <br> 안세영은 1게임에서 야마구치와 11-11로 맞서다가 내리 5실점해 분위기를 넘겨줘 14-21로 마쳤다. 그러나 2게임 초반부터 내리 6점을 올려 기세를 가져왔고, 게임 막판에도 7점을 연속해서 따내며 균형을 맞췄다. <br> <br> 안세영은 마지막 게임 중반까지 야마구치와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가 연속 3득점해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고, 15-14로 앞선 상황에서 한 수 위 집중력으로 내리 6점을 따내 승리를 확정했다. <br> <br> 안세영은 야마구치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16승 15패로 앞서 나갔다. <br> <br> 월드투어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4명씩 A조와 B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로 진출해 우승자를 가린다. <br> <br> 올 시즌 벌써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할 경우 일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와 단일 시즌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세우게 된다. 준결승전은 20일 열린다. <br><br> 관련자료 이전 페레로 코치와 알카라스의 관계가 깨어진 진짜 이유 12-19 다음 컬링 김선영, 정영석과 믹스더블로 올림픽 3회 연속 출전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