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거부' 故윤석화 별세…"나답게 살겠다" 신념 지킨 삶 '추모 물결' [종합] 작성일 12-19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NLsaE2u1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729cce31af18623a167e0336ed308e22d64efed7a678f3cfd9894aab0945e4" dmcf-pid="ZjoONDV71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윤석화 / 엑스포츠뉴스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xportsnews/20251219130157843jrtg.jpg" data-org-width="550" dmcf-mid="YchAeou5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xportsnews/20251219130157843jrt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윤석화 / 엑스포츠뉴스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eed9ac77e1625ae27409f54f30408da43fcdc860e0a044b34a776e45364d8d5" dmcf-pid="5AgIjwfz1L"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고(故) 윤석화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697d2a8b9d2d7f9fa38ebf17caaca7cfca4272bd77cda0b56d2a484599619bb0" dmcf-pid="1caCAr4qHn" dmcf-ptype="general">故 윤석화는 19일 오전 9시 50분께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69세.</p> <p contents-hash="a5c42581b60cde633b4a62f3dddf777ca8a6d9a2869d9be07c1d37270ee73658" dmcf-pid="tkNhcm8B5i" dmcf-ptype="general">고인은 지난 2022년 10월 뇌종양 수술을 받은 이후 오랜 기간 병마와 싸워왔다. 특히 치료 과정에서 그는 항암치료 대신 자연치유를 선택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7b1ed92e9dc0768e4999dc28bb58697a060a77c05cedf7aa551406110f7104" dmcf-pid="FEjlks6bt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xportsnews/20251219130159125hdhm.jpg" data-org-width="813" dmcf-mid="Gq23yZNdt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xportsnews/20251219130159125hdhm.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7dfeaf52f1a439369c32d207517e40a614b592a2c5516f45024bb283c5b3c21a" dmcf-pid="3Yv0W5jJtd" dmcf-ptype="general">지난 2023년 10월 윤석화는 '채널A 뉴스'에 출연해 항암치료의 고통을 언급했다. 그는 "매일 아침 하루를 그렇게 시작하는 건 삶이 아니다. 일주일을 살더라도 나답게 살고 싶었고, 내가 사랑하는 아이들을 실컷 보고 싶었다"라는 신념을 밝혔다. 그러나 약 3년여에 걸친 투병에도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했다.</p> <p contents-hash="787e83cb17f5e7affddf5a620cb183844205312bf7fffec24603b2cb74e57cbc" dmcf-pid="0GTpY1AiZe" dmcf-ptype="general">앞서 이른 오전, 위독하던 윤석화의 별세 오보가 잘못 알려지면서 많은 누리꾼들이 그의 쾌유를 기원했다.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뒤늦게 이를 정정해 혼선이 빚어진 것. 그러나 안타깝게도 몇 시간 뒤 끝내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c04a9780240255da40bd9c8278c09d4407ca4d6bb828f081114d697fda9bc78" dmcf-pid="pHyUGtcn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xportsnews/20251219130200472slmr.jpg" data-org-width="550" dmcf-mid="H3EyrhMVt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xportsnews/20251219130200472slm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bc1dc2ae1dfecbdb1d9c4727f2395af6ea686bb35f77ef11f1b808e39f51094" dmcf-pid="UXWuHFkLtM" dmcf-ptype="general">한편 故 윤석화는 지난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하며 배우의 길을 걷게 됐다.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에도 출연하며 연기 영역을 넓혔고, CM송 가수로 활동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쳤다. 특히 '신의 아그네스', '아가씨와 건달들', '덕혜옹주', '명성황후' 등 다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았다.</p> <p contents-hash="7545fd3cc23cedea5e79212bef02d25d25c2ce528bfa6f990acdb29b900e4abf" dmcf-pid="uZY7X3Eo1x" dmcf-ptype="general">백상예술대상 여자연기상(1984)을 비롯해 이해랑연극상(1998),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09) 등 굵직한 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의 공로와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cdaab12c4f68e29259d37ddd7fc51c62aad7312012b4fba08184a85216915fe0" dmcf-pid="75GzZ0DgHQ" dmcf-ptype="general">故 윤석화의 별세 소식에 누리꾼들은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연기와 삶의 태도는 오랫동안 공연예술계에 기억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98378e736e1d81190e496c514d2b215a5040604e7267d4d7e21aad1bc9805d7" dmcf-pid="z1Hq5pwaZP" dmcf-ptype="general">사진=엑스포츠뉴스 DB, 채널A 뉴스 유튜브</p> <p contents-hash="eff882e845c986c11a03456b61441d80365ec7d303a76fe277e4e6e2c6bc6912" dmcf-pid="qtXB1UrNH6" dmcf-ptype="general">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측 "차에서 링거? 의사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불법 아니다" [공식] 12-19 다음 정성화, 생애 첫 코미디 도전한 김준수 극찬 “반응 난리나, 깜짝 놀랄 것”(12시엔)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