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탄도미사일 개발 주역 이경서 회장 등 4명, 과학기술유공자 지정 작성일 12-19 3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18eX3EoN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f6645d55cd8d48c8f1d5257827ca1e2b03f7cd3174fdc3f12167ff98d9d5d6e" dmcf-pid="6URo3zOcA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유공자로 신규 지정된 고(故) 권영대 서울대 명예교수(왼쪽부터), 고(故) 강영선 서울대 명예교수, 이경서 단암시스템즈 회장, 고(故)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chosunbiz/20251219124504891qhpu.jpg" data-org-width="834" dmcf-mid="4bLcz2vmj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chosunbiz/20251219124504891qhp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유공자로 신규 지정된 고(故) 권영대 서울대 명예교수(왼쪽부터), 고(故) 강영선 서울대 명예교수, 이경서 단암시스템즈 회장, 고(故)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fe42e5a1b0c759676acffd150036a91e2ff9b2e4ba35783c64e9e82be5a2f03" dmcf-pid="Pueg0qIkN1" dmcf-ptype="general">국내 최초 탄도미사일 ‘백곰’ 개발을 이끈 이경서 단암시스템즈 회장 등 4명이 과학기술유공자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p> <p contents-hash="aaed0af466bcb986c0c2c5574ee6a6a4dea83bb5b5ee5e82c133870bc2b0996a" dmcf-pid="Q7dapBCEc5"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이 회장과 고(故) 권영대 서울대 명예교수, 고 강영선 서울대 명예교수, 고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등 4명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af9b5ffd39d37a42fba3cceafcc6e97cb4eb9285c0f8fbc80d23ef4ed2f8977f" dmcf-pid="xzJNUbhDNZ"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유공자 제도는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을 선정해 예우·지원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p> <p contents-hash="608bddd5edb6e2866f345daa786dc8d6baf710f921fd7e157eb3c0e66a807fda" dmcf-pid="yEX0Ar4qkX" dmcf-ptype="general">이경서 회장은 국내 최초 탄도미사일 ‘백곰’ 개발사업에서 연구총괄책임자를 맡아 고체로켓 추진기관 기술과 관성항법장치 등 핵심기술 연구를 주도했다. 이를 통해 K-방산과 항공우주 기술 발전의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1985년 단암전자통신을 설립한 뒤 원격 비행데이터 수신기술, 무선 데이터 통신, 전파방해 대응 위치정보시스템(GPS) 등 항공전자 장치를 개발하며 국내 미사일·발사체 기술 고도화에 힘을 보탰다.</p> <p contents-hash="0deab597fa51006fd19510a51245c7006c298e1253a1b3e3d283eabcec933a68" dmcf-pid="WDZpcm8BcH" dmcf-ptype="general">고 권영대 명예교수는 방사능 측정기를 직접 제작해 국내 우주방사선 연구의 출발점을 연 물리학 분야 개척자로 꼽힌다. 1960년대에는 초기형 입자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을 완성하고, 양성자 빔을 처음으로 인출하는 데 성공해 국내 가속기 건설의 토대를 마련했다.</p> <p contents-hash="d24dbc357aa73687837b44aa6bf9c04fcc0256340030bb86b7370199c2750a10" dmcf-pid="Yw5Uks6bAG" dmcf-ptype="general">고 강영선 명예교수는 서울대 생물학과 설립을 주도하며 국내 동물학·세포학·유전학·발생학 등 생명과학 분야의 학문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한국 생물학의 국제화에도 기여했으며, 1965년 한국자연보존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국립공원 설립운동과 비무장지대 생태평화공원 개념 정립 등 자연환경 보존 제도 마련에도 역할을 했다.</p> <p contents-hash="a9a6e5442ef2e76ebcdb07b0c5fcccc7846e68e6a737fd0dfa34f29ccc1c5380" dmcf-pid="G9gEBfyOcY" dmcf-ptype="general">고 이민화 명예회장은 초음파 진단기기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최초 초음파진단기를 개발하고, 1세대 벤처기업으로 평가받는 메디슨을 창업했다. 이후 1995년 벤처기업협회를 창립해 회장을 지냈고, 1997년 창업 촉진을 위한 벤처특별법 제정을 이끄는 등 국내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했다.</p> <p contents-hash="2c97d28a2225cc202fa91946fd9bd8b23c9bc4b4f3f0fec5a9be202a53d6cd3d" dmcf-pid="H2aDb4WINW"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이 회장 등 과학기술유공자 9명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배 부총리는 “과학기술유공자들의 업적은 대한민국을 과학기술 강국으로 만든 중요한 기초이자 미래 세대에 길을 비춰주는 이정표”라며 “업적을 발굴하고 보존해 후속 세대가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c8dcbc61429304d49ea86fa92ba9523847ccc6e026b71bdd8744ced23072c2" dmcf-pid="XVNwK8YCcy"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즈니 최초 기록 세웠다…‘주토피아2’, ‘귀칼’ 누르고 2025년 최고 흥행작 등극 12-19 다음 김종철號 방미통위 출범…"비대칭 규제 없애고, 불공정 행위·가짜뉴스 철퇴"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