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에서 죽을 것"…80세 선우용여, 삶의 품격 지키는 '웰다잉' 철학 작성일 12-19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nJsSe4E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6dfaa13d48af2f2f4e64f3fd2979a262728e252f13c892a4936034ab3b525b" dmcf-pid="5DLiOvd8r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선우용여./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ydaily/20251219123324941vfxf.png" data-org-width="640" dmcf-mid="Hru0PdFYO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ydaily/20251219123324941vfxf.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선우용여./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cecfb84803c5daf2a7081d4f4d94ebfc2d77c32d2cd103af8985d56bc43481" dmcf-pid="1cJerhMVsW"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선우용여(80)가 노년의 삶과 죽음을 대하는 의연하고도 합리적인 태도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p> <p contents-hash="a71ccc5c4ac780502228170f1108a8913e4dba237d668207386c99c06afa884d" dmcf-pid="tkidmlRfsy" dmcf-ptype="general">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출연한 선우용여는 인생 선배로서 최화정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p> <p contents-hash="0e8023af21e7bcf7d80265f3acfbcc7bb0c925293e745cfc93e4d0daedf49f74" dmcf-pid="FEnJsSe4DT" dmcf-ptype="general">최화정이 "20대일 때는 60살까지 살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며 "70대, 80대의 세계를 선생님이 말씀해 주셔서 너무 도움이 된다"고 말하자, 선우용여는 "이제 나는 가는 걸 연습해야 할 것 같다. 너는 멀었지만 나는 연습해야 한다. 내려놔야 할 게 많다"고 답하며 담담하게 죽음을 언급했다.</p> <p contents-hash="af0491a88cdaf0af8455881fc8089a9e058f2e9f6a076d73d269d04fcd527bda" dmcf-pid="3DLiOvd8Dv" dmcf-ptype="general">특히 선우용여는 과거 뇌경색을 겪었던 경험을 떠올리며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뇌경색 오기 전까지 비타민 하나도 먹은 적이 없었다. 내 몸을 학대했구나 싶었다"며 "미리 관리하는 게 좋은 것"이라고 조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eaa807f0d452b6814e13d86142db09a867d8cc849b2822fa79fa37cb343278" dmcf-pid="0wonITJ6w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출연한 선우용여는 인생 선배로서 최화정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ydaily/20251219123326312iktx.jpg" data-org-width="640" dmcf-mid="XWlC3zOcs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9/mydaily/20251219123326312ikt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 출연한 선우용여는 인생 선배로서 최화정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8e5dc05adf2d215b8625ac4a7299aa1f08d5947d46cc868ee22f9e29187b62c" dmcf-pid="prgLCyiPml" dmcf-ptype="general">이날 선우용여가 밝힌 노후 경제관과 간병에 대한 소신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자식이 돈을 달라고 하면 주지 말아야 한다"며 "내가 주고 싶으면 줘도 되는데 달라고 할 때 주는 건 자식을 망치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p> <p contents-hash="91e65faaa4f96440d101b7486fb06f588a17051906e60009c209373401b6fb91" dmcf-pid="UmaohWnQDh" dmcf-ptype="general">또한 "자식들은 출가외인이고 자기네 살기 바쁘다"는 현실적인 진단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0c4d78298521633b0d920d74c23aa27063a9663f7cf25b7d1e03e45060e1aa5f" dmcf-pid="usNglYLxIC" dmcf-ptype="general">혼자 사는 삶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그는 최화정에게 "이제 너는 혼자다. 혼자 살 거는 확실하게 100살까지 꽉 쥐고 있어야 한다. 절대 요양원에 들어가지 마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는 정신이 오락가락해져도 내 집에서 죽을 거다. 절대 사람을 둬야 한다"며 "내가 죽을 때 그 사람에게 재산을 주고 죽는 거다. (나를) 진실로 잘 도와줬으면 (내 돈은) 그 사람 거다"라는 파격적이면서도 합리적인 간병 계획을 밝혔다.</p> <p contents-hash="b4560a87253aa4170ed4278c83f2dc4ec30391a373a7a9849f5bae7cab1ed866" dmcf-pid="7OjaSGoMsI" dmcf-ptype="general">이에 최화정은 "되게 합리적인 것 같다"며 감탄했고, "선생님의 이런 마음가짐을 보면 팔자가 안 좋을 수가 없다. 이런 사고방식이 우리 엄마랑 닮았고, 엄마도 되게 긍정적이셨다"며 고인이 된 어머니를 추억 하기도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두딸 맘 강소라, 캐릭터 티도 찰떡‥여대생이라 해도 믿을 미모 12-19 다음 [왓IS] 문성근·김의성 ‘탈팡’ 인증…“정신 차리면 다시 가입할 것”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