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계 최강 한국인' 안세영 초대박! 일본 부쉈다, 日 야마구치 상대로 2-1 역전승...조 1위 확정 작성일 12-19 22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9/0000584798_001_20251219122417927.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9/0000584798_002_20251219122417960.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흔들렸지만, 평정심을 되찾고 조 1위를 확정했다. <br><br>안세영은 19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터연맹(BWF) 2025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A조 3차전에서 세계 랭킹 4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를 2-1(14-21, 21-5, 21-14)로 제압했다. <br><br>올 시즌 11관왕을 노리는 안세영에게 사실상 마지막 관문이 될 수 있는 대회다. 이에 안세영은 앞서 같은 조에 묶인 푸투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미야자키 토모카를 제압하며 2승을 챙겼다. 야마구치도 마찬가지로 2승을 따냈다. 이로써 두 선수의 이 경기는 A조 1위 결정전이 됐고, 안세영이 승리하며 1위를 확정했다. <br><br>경기 초반 두 선수는 탐색전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서로 미스를 범했다. 안세영은 선취점을 내줬지만, 천천히 따라가며 4-3 역전에 성공했다. 야마구치는 강력한 스매시로 안세영을 공략했다. 하지만 안세영은 잘 받아치며 9-5까지 도망갔다. <br><br>그럼에도 야마구치는 흔들리지 않았다. 다시 페이스를 찾았고, 안세영은 10-11로 끌려갔다. 그리고 점수 차가 벌어졌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했고, 점수는 11-16이 됐다. 야마구치의 날카로운 공격이 계속해서 안세영의 코트 곳곳을 찔렀고, 결국 안세영은 1세트를 14-21로 내줬다. 역시 야마구치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9/0000584798_003_20251219122417995.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br>하지만 안세영은 2세트에서 흐름을 되찾았다. 야마구치를 강하게 압박하며 11-3으로 격차를 크게 벌렸다. 1세트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야마구치는 크게 흔들렸다. 안세영을 쉽게 추격하지 못하며 힘든 2세트를 이어갔다. 점수는 어느덧 19-5가 됐다. 끝내 안세영이 2세트를 가져갔다. 21-5. 완벽히 야마구치를 압도하며 세트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br><br>3세트 초반은 야마구치가 흐름을 가져갔다. 안세영은 4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끌려갔다. 하지만 강력한 스매시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후 9-9가 됐고, 승부처에서 야마구치의 결정적인 미스가 나왔다. 안세영은 10-9 리드를 잡았다. <br><br>안세영은 이 리드를 이어갔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어진 플레이에서 리드를 지켰으나, 야마구치는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꾸준히 안세영을 추격했다. <br><br>그런데 점차 야마구치의 집중력이 흔들렸다. 일반적인 공격 찬스에서 결정적인 미스를 범했다. 안세영은 15-12를 만들었다. <br><br>하지만 최고의 라이벌전답게 흐름이 계속 바뀌었다. 헤어핀 싸움에서 야마구치가 한 점을 따냈으나, 안세영은 다시 시작된 헤어핀 싸움에서 빈 공간을 정확히 찔렀다. <br><br>안세영이 야마구치에 비해 한 수 위의 집중력을 선보였다. 야마구치의 스매시를 안정적으로 막아내며 수비에 성공했다. 공격이 연이어 막히자, 야마구치가 또 흔들렸다. 점수는 어느새 20-14가 되며 안세영이 매치포인트가 됐다. 그리고 끝내 안세영이 21-14로 승리했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9/0000584798_004_20251219122418027.jpg" alt="" /><em class="img_desc">▲ ⓒ연합뉴스/AFP</em></span></div><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1세트 내주고 2세트 21-5 ‘압살’, 흔들림 없는 ‘여제’···안세영, ‘라이벌’ 야마구치에 2-1 역전승, 3연승으로 월투파 4강 12-19 다음 [속보] ‘0:1→1:1→2:1’ 최강을 다르다! 안세영, 日 최대 라이벌에 짜릿한 역전승…왕중왕전 조별리그 3승 무패로 4강행 12-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